[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진료 대기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민원접수실에 ‘진료대기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료대기시스템은 음성과 화면으로 순번과 대기 인수를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대기 순서로 인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사용한 열화상감지 모니터를 재활용해 순번 대기 현황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 소식도 송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찾으시는 분들께서 최대한 편안하게 진료를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스템 도입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의료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관리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앞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김백헌 영남권광역센터장)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변상금 △사례로 보는 공유재산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약 2시간 동안 이뤄졌다. 또한, 실태조사 및 복잡한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실무 경험이나 이해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할 법령 및 민원처리 등 실무 전반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공유재산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2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유치원, 초등학생 21개 팀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안전 문화 행사이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코로나 기간인 2020년~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의 열띤 소방동요 경연과 대회 중간 휴식 시간에는 마술쇼, 요들송 공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천하무적119아저씨’를 부른 구미 보눔유치원과 ‘안전행복 song’을 부른 김천 운곡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유치부 안동 동산유치원과 영천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초등부는 울진 부구초등학교와 경산 옥곡초등학교가 차지했다. 금상은 유치부 포항남부 아이누리유치원, 성주 무궁화어린이집, 상주감꽃유치원, 초등부는 문경 모전초등학교, 고령초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대과형 떫은 감 신품종 ‘태홍’과 상주둥시 수분수 품종 ‘러브폴리’의 통상실시권을 풍진농원(경북 경주), 환평농원(충북 옥천)에 이전했다. 통상실시권을 이전하면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종묘업체나 농업인 단체가 신품종 종묘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신품종의 농가 보급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태홍’은 ‘갑주백목(대봉감)’의 과육흑변 생리장해와 과피흑점의 단점을 보완한 280g 정도의 대과형 떫은 감이며, 당도는 19°Brix, 과피색은 오렌지빛을 띄고, 반건시·건시로 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맛과 모양이 뛰어난 품종이다. ‘러브폴리’는 상주둥시 수분수로 육성한 품종이다. 현재 떫은감 재배농가에서 수분수로 이용되는 품종인‘선사환’,‘조홍시’등은 모두 단감으로 내한성이 약해 연평균 기온 12℃ 등온선 이하의 중부 이남으로만 재배가 쉽다. 또, 해거리 현상이 있어 연차별 착화량의 편차가 큰 단점이 있지만‘러브폴리’는 떫은감 품종으로 상대적으로 내한성이 강하며, 수세에 의한 착화량 편차가 적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12일부터 13일 양일간 경북지역(안동, 봉화)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만나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지역예술인과 관광기업인을 만나고, 안동의 떠오르는 관광지 맹개마을을 찾은 후 봉화 K-베트남 밸리 조성지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피는 등 경북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12일 안동을 찾아 이 지사와 함께 관광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관광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안동 지역의 청년 관광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광기업에 대한 인력, 자금,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3대 문화권 사업에 대한 소프트웨어 진흥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안동‘맹개마을’을 찾아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만나면서 로컬의 숨은 관광지만의 매력을 느끼고 관광형 휴양 체험 현장을 둘러보았다. 맹개마을은 낙동강 물줄기로 둘러싸여 트랙터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는 이색체험과 3만여 평의 밀밭의 정취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군은 7월 1일에서 2일까지 2일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울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업체로 기부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므로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업체여야 한다. 답례품 공개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를 준비하여 울진군청 재무과 세입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군은 외교부의'한국국제교류재단법'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를 인하한다. 여권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됨에 따라 복수여권(10년)은 58면 기준 5만원, 26면 기준 4만 7,000원으로 인하, 복수여권(5년)은 58면 기준 4만 2,000원, 26면 기준 3만 9,000원으로 인하되고, 단수여권(1년)은 기존 2만원에서 국제교류기여금 5,000원이 면제된 1만 5,000원으로 인하된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수수료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대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권 발급 비용이 인하되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일 매화면 신흥2리에서 기성면 삼산2리를 연결하는 군도 17호선 도로를 개통했다. 신흥∼삼산(군도 17호선)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1.7km(2차선), 총사업비 62억 2,500만원(국비 30억, 군비 32억 2,500만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2018년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차 구간(0.8km)사업을 2020년 12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지난 12일 2차 구간(0.9km)사업이 완료되면서 군도 17호선(매화면 기양1리∼기성면 사동1리, L=14.7km)전 구간이 개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울진군청에서 기성면 삼산2리로 이동 시 국도 7호선 사동교차로로 진입하여 통행하는 기존의 이동 거리보다 약 14.5km가 단축되어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도 17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낙후된 산간마을의 교통인프라 구축 및 주변 마을간 접근성 향상과 농산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의성군이 우호 교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서울시에서 주최해 상시 운영되고 있는‘서울 야외도서관 사업’과 연계하여 개최되며, 군은 ‘의성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시민들에게 우수한 의성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마늘과 사과, 떡, 버섯, 블루베리, 참기름 등 3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총 500여 정의 의성진쌀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서울 동행마켓 행사를 통해 의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올해 6월 중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온열질환 환자 발생 가능성도 커지면서 오는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방문전담인력인 5명의 간호사들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3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 기초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방문을 실시해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집중 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는 등 행동 요령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