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동구가 공공주차장 5곳에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이란 임산부나 영유아, 노약자를 비롯한 이들을 동반한 주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주차장을 뜻한다. 구는 지난 5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동구 주차장 조례’와 ‘대전광역시 동구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해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올해 상반기 공공주차장(공영주차장 및 공공부설주차장) 조성 목표에 따라, 이달 7일 공공주차장 5곳에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가족배려주차장이 설치된 곳은 동구청사 부설주차장(7면)을 비롯해 자양동 공영주차장(2면),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주변 공영주차장(1면), 성남동 구성지구 공영주차장(1면), 가오동 공영주차장(1면) 등 총 12면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동구가 오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하천 하상 주차장 4곳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 부터 소제교) ▲대동천(소제교 부터 대동교) ▲대동천(제1치수교 부터 제2치수교)을 잠정 폐쇄한다. 이번 폐쇄 결정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상 주차장 수해 예방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당초 1일에 폐쇄하고자 했으나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는 17일부터 폐쇄하게 됐다. 다만,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장마와 태풍 기간을 고려해 폐쇄 기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폐쇄에 따른 대체주차장은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3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2 공영주차장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 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동 등 10곳이다. 구는 하상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회의 시 홍보와 함께 폐쇄안내문을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게재하고, 하상 주차장 입구에 진입 금지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수소 센서 기업인 ‘(주)이너센서(대표 강문식)’가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포항시 최초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31일 이너센서를 비롯한 7개 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전국 수소전문기업은 99개가 됐다. 특히 이중 경북도에 소재한 ㈜이너센서와 ㈜햅스(구미 소재) 2곳은 모두 포항시와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산업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돼 포항시가 수소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이너센서는 지난 2015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창업했으며, 반도체 MEMS(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 설계/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센서를 개발해 현대자동차 NEXO 수소자동차 수소가스센서용 MEMS칩을 공급하고 있다. 급속히 증가하는 글로벌 수소 에너지 수요 추이 속에서 수소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수소센서 시장은 오는 2028년 글로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19일부터 21까지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경상북도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K-배터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일에서도 ‘인터배터리 유럽’을 개최하며 네트워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하며 이차전지 관련 20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역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주)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소재 이차전지 기업이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여해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2일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 2층 스터디룸에서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창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창창한 그녀의 엣지있는 선택’이라는 부제로 새일센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창업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선택 변리사가 특강 강사로 나서 △창업에 필요한 지식재산 △경영전략, 특허 맵 △기술시장 성장단계 파악 △지식재산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지식재산을 통한 수익 창출방안 등을 다뤘다. 또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창업 컨설팅까지 제공했다. 이성환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창업특강을 통해 ‘실질적 창업으로 연계돼 지역에서 여성 CEO가 많이 배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창업에 필요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일경험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0일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 4개 단체를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황촌을 그리다의 황촌 일상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난타하자, “다함께 타타타” △골목이야기의 황촌 글 모으기 △행복황촌 환경살림이의 지속 가능 발전 마을 만들기 리싸이클 공예교실을 진행한다. 사업은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주민참여도, 실행능력,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 전문가 및 인터뷰 평가와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당일 협약식과 회계교육 후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 교류로 마을 내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별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 사업 이후에도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12일 울진 왕피천 공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35명, 인솔교사 및 지원인력 2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정서적 교류의 장을 통하여 사회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경험 기회의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더불어 학교 밖의 새로운 공간에서 일상생활 기술 및 자기주도 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기를 수 있고 안전수칙을 습득할 수 있었다. 아쿠아리움 체험을 통하여 여러 해양 생물에 대해 탐구하며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시간이 됐다. 이 밖에 보물찾기, 진로직업체험 등을 통하여 학생의 탐구력을 기르고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다양한 친구들과 만나 사회성을 함양하고 교실 밖에서의 경험이 학생 성장의 원동력이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석포중학교 1학년 전교생(22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버츄(미덕) 프로그램’을 주제로 10회기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자원봉사자 회원들이 각급학교로 직접 찾아가 봉화지역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집단상담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나를 소개하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대화 주제로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재미있었다, 다음 시간도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양춘희 Wee센터장은 “봉화학생자원봉사자연합회에서 학교 집단상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심리적 고충을 함께하고 성장발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봉화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조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개최한 ‘골목축제-난장으로 즐기는 황오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유동인구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골목축제는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인근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 셀러들의 참여와 글로벌 컬처부스와 같은 연계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큰 호응을 했으며, 양일간 2천여 명이 방문해 황오동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골목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1회차 ‘골목축제-맥주로 즐기는 황오락’에 이번 축제는 지역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황오가왕, 맥주 빨리 마시기, DJ뮤직쇼 등 1회차 때 보다 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유동인구 증대를 통한 매출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골목축제는 황오동 원도심 인근 상인들이 협력해 축제를 개최하는데 의의가 있었다”며 “골목축제 성료를 계기로 황오동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골목축제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경기도극단의 입체낭독공연 ‘창작희곡의 발견’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강원도립극단 음악극 ‘가객 박인환’, 부산시립극단 음악극 ‘나혜석’, 순천시립극단 ‘뻘’ 공연이 선보인다. 이어 인천시립극단 ‘화염’, 대구시립극단 ‘여기가 집이다’, 전주시립극단 ‘어둠상자’, 경주시립극단 ‘그림자의 시간’ 등 8개 지역의 극단이 릴레이 공연 형태로 펼쳐진다. 공연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 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054-779-6094)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각 도시를 대표하는 국공립극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을 제공하고 국공립극단 간 교류를 통해 지역 연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돼 왔다. 김한길 경주시립극단 예술 감독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