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은 12일 서구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서구 구립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종량제 봉투는 서구 외 타 지자체에도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피고 직접 종량제봉투 제작과정을 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고, 이어서 재활용 생활폐기물을 분리·선별·압축할 수 있는 선별기와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적극 선별·처리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하여 재활용품 선별처리, 생활폐기물의 재활용 제품화 등 폐기물처리 과정 전반을 세세하게 살피고 질문하면서 폐기물을 감량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위원장은 “회수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여 판매하는 등의 수익을 발생시켜 구 청소예산에 반영하는 방법을 통해 청소예산을 확보하고, 확보된 예산으로 종량제 봉투 가격에 대한 주민부담율을 낮춤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국가기준점 142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으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설치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산 정상 부근에 설치된 삼각점 89점,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23점, 관공서·공원 등 평지에 설치된 통합기준점 30점 등 총 142점에 대한 멸실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멸실 12점, 표지석 파손 14점, 표지석 보호석 불량 6점이 확인됐다. 시는 이에 대해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국가기준점은 중요한 국가시설물인 만큼 매년 측량기준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측량 기준망 정비 구축으로 토지분쟁 방지 및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정확한 위치정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을 앞두고 오는 26일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날 설명회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오전 10시), 영주축산 한우프라자 본점(오후 2시) 등 권역별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가축사육제한구역 설정 기준 ▷댐·저수지 집수구역 200m에서 300m로 제한구역 확대 ▷인접 시·군 경계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협의사항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은 시·군 간 경계 지역에 설치되는 신규 축사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피해 및 갈등을 막고자 추진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조례 개정의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축사 신축에 따른 가축분뇨 악취 등으로 인한 분쟁발생 우려를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축사육제한구역의 재설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증산수도계곡캠핑장에서 다른 지역 캠핑장 운영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자연휴양림,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치산캠핑장, 구미도시공사 구미캠핑장,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황산캠핑장 운영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캠핑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광 이사장은“간담회를 통해 얻은 조언들을 적극 수렴하여 캠핑장 현안 과제 해결방안 모색 및 운영 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닥”라며 “향후에도 각 지역의 캠핑장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캠핑장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제56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초·중·고, 대학‧일반 선수 1천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초등 저학년부터 참가하는 신인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산실이기도 하다. 경기는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으로 나뉘며 남고부, 여고부, 남대부는 제105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2차 평가대회를 겸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의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 여행객들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태권도는 예를 기본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무예로 우리 영주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하천과 도로를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 사업을 추진해 추가 수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제방 및 도로유실을 비롯한 피해가 발생한 433개소(도로·소규모시설·농업기반시설 297개소, 지방하천·소하천·세천 136개소)에 대한 공사를 14일 기준 360개소(도로시설 62, 소규모시설 185, 농업기반시설 7, 지방하천 9, 소하천‧세천 97)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624억원(도로분야 145억 원, 하천분야 479억 원)이 소요된다.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는 448억 원(도로분야 65억 원, 하천분야 38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수해복구 사업 진행률은 83%로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장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우기 전까지 수해복구 완료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해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전방위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그간 2차례 점검 회의를 가져 관계 부서·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은 “부서별 소관 시설물 복구 공사의 조기 준공”을 주문하고, “공사 중인 현장은 철저한 수방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를 인명피해 최소화로 두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확대 지정·관리, 1마을 1대피소 및 마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 적극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4단계로 조정해 기상특보 전 ‘비상준비단계(초기대응)’를 둬 기상상황 모니터링, 재난상황 전파 등 사전 대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K-시티즌 퍼스트) 프로젝트’에 발맞춰 선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30교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을 학교 간 순환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2년간 운영한 사업으로, 2022년과 2023년에 각 15교를 선정하여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학교에 기증하고, 교육청은 학교 전시 공간 구축을 지원했던 사업이다. 이번 작품 순환전시는 2022년과 2023년에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운영한 초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에 전시된 한국미술재단 작가 작품의 학교 간 순환전시를 통해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작품 순환전시를 통해 새로운 작품에 흥미를 더하고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작품 순환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창의성과 예술 감성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도전적 행동중재 지원을 위하여 도내 특수학교 8교에 교당 500만 원과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 20여 명을 선정하여 학생이 속한 학급에 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2024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동중재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의 위기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중재와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도전 행동 감소와 예방으로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고 장애 학생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수학교에서는 행동중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학교수와 행동중재 전문가, 행동분석 전문가, 치료사, 학교관리자와 교사 등으로 행동중재 지원팀을 구성하고, 행동중재 지원팀은 교사의 추천을 받아 심각한 도전 행동을 가진 개별지원 대상 학생을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선정한다. 행동중재 프로그램은 선정된 개별지원 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 행동중재 프로그램과 그 외의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행동중재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하게 된다. 개별 지원 대상자는 행동 기능분석과 응용행동분석(ABA: Applied Behavio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봉화국민체육센터는 오는 7월 11일까지 20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봉화교육지원청과 함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실은 약 400명의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법, 구명조끼 착용법 및 각종 수상 안전사고 대처법 등의 내용을 담은 수업을 진행한다. 권병회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생존수영 교실이 봉화군 초등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각종 체험 및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고자 하니 군민들의 큰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국민체육센터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수영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헬스장 및 볼링장 등의 체육시설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