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7일 김해 내덕동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과 거제 덕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챙겼다. 김해 장유 내덕지구는 매년 집중호우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가옥 침수로 대책 마련이 필요했던 곳으로 현재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양수기 26대를 설치 중에 있다. 박 도지사는 장유 내덕지구 현장을 방문해 김해시 시민안전국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이 강풍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지구 현장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제 덕포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덕포동 상덕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덕포천을 조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이례적인 여름철 독감, 급성 호흡기 감염병 등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196개) 감시 결과, 올해 29주차(7.16~7.22.)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외래환자 1천 명당 17.3명으로, 최근 4주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생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다. 통상 국내에서 독감은 겨울에는 A형 바이러스, 봄에는 B형 바이러스가 유행한 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잦아드는 양상을 보이나, 올해는 예년과 달리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수집된 호흡기 환자의 원인병원체 감시 결과, 28주차(7.9~7.15.)에는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감기의 원인이 되는 리노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도 높게 검출됐다.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으로, 예방용 백신이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일 초등학생 조합원 가족들을 대상으로『2023년 신나는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여행』을 진행했다. 조합원 자녀와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경산여행은 산불 예방 비상근무, 집중호우 비상근무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자녀들에게 소홀했던 조합원의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자녀를 초청해 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 실내 암벽 체험을 시작으로 △삼성현레일썰매, 경산콘텐츠누림터의 VR, AR 체험 △대구한의대 가상현실교육센터의 ‘열쇠고리 만들기’ 3D펜 모델링,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힐링전사지 체험 △포니힐링승마농원의 쿠키 만들기와 승마체험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이상현 위원장은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조합원들에게 경산의 문화와 관광을 자녀와 함께 경험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자녀들에게 경산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5주 연속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서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다른 엑스비비(XBB) 변이 계열의 우세화, 격리 의무 해제로 인한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사람들의 증가,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환기 부족, 휴가철 이동량과 대면접촉 증가, 예방수칙 준수 약화 등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여름 휴가철 특성상 지역 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는 만큼 축제장,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등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의 마스크 자율 착용해 줄 것과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외출 자제하고 확진 시 5일간 자발적인 격리 치료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확진 초기 먹는 치료제를 적기에 복용해 중증 위험도를 낮춰야 하며, 외출 전‧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일상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 등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폭염 속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한다.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는 자체 회비로 15,000여 개의 생수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경산역(5~7일), 시청사거리(8~10일), 경산오거리(11~13일) 3곳에서 3일씩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배포장소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얼음 생수를 꺼내서 마실 수 있게 했다. 강홍준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 회장은 “무더위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돼 얼음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다. 얼음 생수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기적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유도해 정신건강 관심도 및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월 10일을 『마음체크Day』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자가검진은 ▲온라인 접속 또는 ▲QR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 홈페이지에 접속해 불안, 우울, 불면, 스트레스 등 여러 항목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검진하면 해당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동의 여부에 따라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민원 응대 공무원 대상 정신건강 실태조사,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 사업,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등에 『마음체크Day』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해 2023년 6월 말 기준 약 3,000건의 검진 실적을 달성했다. 더 많은 지역주민이 마음 건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경산시청과 경산시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정신건강 검진을 유도하여 정신건강을 스스로 살피고 필요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여겨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산청군 여성보람회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양영숙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엑스포 성공을 다짐했다. 2005년 결성된 여성보람회는 산청지역 11개 읍면 여성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군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매년 꾸준한 사회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산청군 여성단체이다. 양영숙 회장은“국제행사인 산청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으며, 여성보람회에서도 엑스포 홍보와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여성보람회의 입장권 구매가 10년만에 열리는 산청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며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7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토론 기반 상시 훈련을 했다.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은 재난 발생과 동시에, 상황에 대응해 피해를 줄이고 조기에 사고를 수습하는 핵심적인 활동으로 대형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훈련함으로써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훈련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한다. 이번 훈련은 2020년 제10호 태풍 ‘하이선’과 유사한‘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과 10일 동해상을 지나면서 우리 지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에 대비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토의 및 토론 형태로 문제해결에 기반한 상황 조치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사 상황에 대비해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업무 공조로 실제 재난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돌발상황 발생 시 사전 대비를 하지 않았을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대처 계획에서부터 단계별 대응 사항, 각 부서 간의 협조 사항 등과 더불어 미흡한 대응체계를 보완하는 토론훈련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더위‧노동자 쉼터 등 편의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비롯해 폭염 대책이 제대로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문제, 이태원 사고 등을 언급하며 “지자체는 행사 주최 여부를 떠나 지역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각종 행사 시에 도와 시군이 협력해서 사전에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묻지마식 범죄, 스토킹, 교권 침해와 학교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자치경찰의 범죄예방 역할을 강조했다. CCTV 모니터링과 우범지역 순찰 강화, 범죄발생지역 주민에 대한 문자안내 등을 통해 자치경찰에서 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9~10일경 경남 상륙이 예상되는 태풍 ‘카눈’과 관련,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피해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태양광 설치로 형질변경된 임야 등 산사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일대학교 운동장 및 하양강변축구장에서 열린 2023년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의 총 27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U-11(만 11세 이하) 부문 12개 팀과 U-12(만 12세 이하) 부문 15개 팀이 각각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진행됐다. U-11 부문에서는 경산 이형상FC가 우승, 김해 외동FC팀이 준우승, 거제장승포FC팀과 칠곡 하이두FC팀이 3위를 기록했다. U-12 챔피언 부문에서는 대만 신북노주(新北盧洲) 팀이 우승, 칠곡 하이두 FC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구 반야월초등학교와 경산 이형상FC가 3위를 기록했다. U-12 챌린지 부문에서는 기장군FC가 우승, 대만 남도족몽(南島足夢)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거제 장승포FC와 진주 봉래FC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 지역의 FC경산 U-15 축구단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상승세가 이번 대회에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U-11 부문과 U-12 부문 모두 순위권에 들지 못해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