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청년센터를 활용해 이들의 취‧창업을 돕고 있다. 시 청년센터 ‘청년고도’는 3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6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2000여명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먼저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일하까’는 정장 무료대여, 면접 이미지 컨설팅, 직장적응 강화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정장 무료 대여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회진출의 첫 진입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까’ 프로그램은 청년이 제작한 독립영화를 상영해 이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루프탑 영화제’를 추진한다. 이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꼼지락 클래스는 유리공예, 목공예, 제과제빵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 기능인 ‘모이까’는 다양한 분야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SNS을 활용해 청년센터 내 프로그램에 참여 후기를 작성·소개하는 ‘아리아리’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해 정책 제안과 토론을 하는 청년정책 포럼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기준 완화와 이에 따른 선정자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를 골자로 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10일자로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기존의 지방재정 기여도가 뚜렷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완화된 자격 기준 조건과 이에 따른 혜택이 담겨 있다. 조례안에 따른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을 살펴보면 법인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을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완화했다. 개인의 경우는 연간 지방세 납부액을 기존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을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 지난해 납세 기준 경주지역 성실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24곳에서 64곳으로 개인의 경우 3명에서 84명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시장 감사패 또는 표창패 수여 △10만원 이내 상품권 지급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운전자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은 4월 발생한 농작물 냉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됐다. 정부가 농작물 냉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의성 외에 청송군, 충북 영동군 양강면과 전남 나주시 금천면 등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군은 지난 4월 18개 읍·면 전 지역에서 영하의 날씨가 나타나며 서리가 내렸다. 이 때문에 4천753개 농가 3천270여㏊ 농지에서 재배하던 농작물이 피해를 보았다. 지역별로는 옥산면이 477㏊로 가장 넓었고, 봉양면 407㏊, 춘산면 367㏊, 점곡면 315㏊ 등이었다. 작물별로는 사과 1,503ha로 피해가 가장 컸고, 자두(1,120ha)와 복숭아(562ha) 등 작물도 피해를 봤다.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면 일반재난지역일 때 지원받는 항목에서 건강보험료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통신·가스·전기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치단체 복구비 부담분 일부를 정부가 추가 지원해 지자체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의성군은 재난지원금 외에 자체예산 23억을 편성하여 과수농가 긴급방제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은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인 “나만의-성로컬러닝랩”3기의 주민공유회를 의성읍에 위치한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 G타운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7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여자 9명과 지역 협력 파트너 등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모의투자 방식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로 진행되어 참여자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가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나만의-성로컬러닝랩”3기는 의성 지역에 관심있는 전국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7주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임팩트랩) △지역업체 연계 온라인 펀딩 상품 개발 프로젝트(비즈니스랩)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로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기획 ▲솔향 아로마 상품 리브랜딩 ▲캠핑족을 위한 레토르트 메기 어탕 판매 기획 ▲도농연계 팜파티 상품을 개발하여 오는 9월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Z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은 18일 의성 청소년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의성군에서 진행하는 건설사업 중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의성군 BF 관련 공공 건축물 관련 공무원 및 현장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BF 관련 법률적 근거 및 취지, 적용기준에 대한 이해, 대상 시설물 및 건립 과정 착오 최소화』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은'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심사기준 및 수수료기준 등' 등에 따라 설계단계에는 예비인증, 공사단계에는 본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당시 대상 시설물에 대한 BF인증 과정 중 착오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준공 이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시설이용자가 각종 시설물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공무원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은 18일 (사)한국나눔연맹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쌀 1,000포 및 라면 1,000박스(6,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사)한국나눔연맹 경북지부장 이양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되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의성군과 MOU를 체결하여 의성복지증진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양자 경북지부장은 “금번에 기탁한 물품이 의성군 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의 작은 정성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 가족센터는 20일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앞으로 정주하게 될 의성의 매력을 알리고, 만남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어서와~ 의성은 처음이지?'지역문화탐방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19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은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운사에서 주지스님과의 차담회를 통해 한국 사찰을 체험하고, 이어진 조문국박물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과거 조문국의 찬란한 역사와 마주했다. 마지막 일정인 빙계계곡의 빙혈과 풍혈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며 이번 탐방의 대미를 장식했다. 남편, 딸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하이(파키스탄) 씨는“탐방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가족이 의성에 정착하는 선택지에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이 지역에 정착하길 잘했다고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닌(캄보디아) 씨는“의성으로 온 지난 몇 달 동안 회사와 기숙사에서만 생활하다가 오늘 탐방으로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도 볼 수 있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령군체육회는 지난 19일 오전 6시 의령군 의병문화체육관에서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족사랑 군민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출발해 남천삼거리 ~ 의병박물관 ~ 의병탑 ~ 공설운동장 정자 쉼터를 반환하여 의병문화체육관까지 돌아오는 3km 구간의 일반코스와 서동생활공원 한바퀴를 도는 실버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추첨을 통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TV, 제습기, 자전거, 쌀 등 경품을 추첨했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한 오태완 군수는 “많은 군민이 걷기운동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편하게 더 걷기 좋은 의령도보 코스를 더욱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이 주최하고 경북불교문화원·판소리학회·안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역사문화 콘텐츠 ‘봉화, 간직한 이야기과 기록들’ 학술대회가 23일 오후 1시부터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실존인물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 선생 관련 기록에 대한 종합적 고찰과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의 귀화 및 봉화 정착과정 등 2개 섹션으로 나눠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개최 기념식을 진행한 뒤 오프닝 공연으로 '춘향가' 판소리 연창을 관람한 후, 계서 성이성 학술대회와 화산이씨 이용상 학술대회를 청소년센터 공연장과 봉화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역사문화 콘텐츠 학술대회를 계기로 봉화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등 우수한 지역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천시는 18일 남성 육아 사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남성 육아 사진 공모에는 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교육, 놀이, 목욕, 식사, 미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성 육아 사진 공모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사진 전문가와 시민참여단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및 창의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거울에 비친 아빠의 웃는 얼굴을 보며 함께 따라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준 전종선 씨의 ‘아빠와 신나는 거울놀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12명을 포함한 20 작품은 김천시청, 문화예술회관 로비 등에서 일정 기간 전시되며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작들이 다양해지고 즐거운 육아 일상이 많이 담기는 것 같다.”라며 “여성친화도시 김천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