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은 16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올해 수확한 복숭아 0.7톤을 홍콩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목표를 60톤으로 잡았다. 이에 홍콩의 현지 백화점 및 한인매장에 판매되어 홍콩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대자연농업회사법인은 홍콩에 매년 수출하고 있으며 2020년 21톤, 2021년 49톤, 2022년 69톤으로 꾸준히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수출금액 15만불 이상을 거뜬히 달성하여 향후 신선농산물 수출단지로의 자격요건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복숭아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복숭아를 수출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일흔여덟 번째 광복절을 맞아 그날의 감격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광복 제78주년 기념 택견 퍼포먼스’가 지난 15일 옥포수변공원에서 개최됐다. 거제시택견회 주최주관으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기 위해 애쓰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지오택견시연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 각시탈 택견 퍼포먼스, 창작한국무용, 사물놀이와 택견 겨루기, 부대행사인 광복절 기념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대한독립만세’삼창을 함께 외치며, 해방의 감격을 만끽하며 만세를 부르던 78년 전 여름날을 회상했다. 박종우 시장은 "국가기념일마다 희미해져 가는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택견회 윤성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윤성원 회장은“시, 소방서, 옥포1동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의 유기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민족무예 택견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6일 아주동에 건립한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센터를 홍보하는 현장행정을 진행하고 입주기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 1월 준공했다. 내부는 △ 거제시가족센터 △ 공동육아나눔터 △ 가정상담센터 △ 성폭력상담소 △ 다함께돌봄센터 △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원의 사무공간과 어린이자료실, 커뮤니티홀, 다목적강당 등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현장 행정에는 조대용 거제시의원과 아주동 주민 대표 38명, 시 관계부서 직원, 입주 기관 대표가 참석했으며, 시설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 간담회를 가진 후 4층에서 지하 1층까지 층별로 내부를 함께 둘러보며 현장에서 시설 이용 안내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우 시장은“오는 9월 다함께돌봄센터(6호점)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원이 입주하면 가정행복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돌봄 및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가족상담, 가족소통, 가족교육, 자녀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져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지리산과 화개천을 품은 천혜의 체력훈련장 화개의 하절기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씨름선수단의 기합으로 들썩이고 있다. 17일 하동군에 따르면 화개면에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씨름 전지훈련으로 창원시, 문경시, 구미시, 울주군, 태안군, 영암군 등 전국 13팀이 방문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53대, 54대 장성우 천하장사를 배출한 영암군 민속씨름단 등 실업팀 6팀과 56대 김민재 천하장사가 소속된 울산대학교를 비롯한 대학부 5팀, 씨름 꿈나무 마산 용마고 등 고교부 2팀 290명이 화개면 일원에 머물러 화개 지역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예(禮)와 도(道)의 스포츠로 단합과 화합의 공동체 의식을 민족의 얼에 담아온 대한민국 씨름은 2017년 국가무형문화제 제131호 지정된데 이어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국가유산으로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씨름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다지고 있다. 이번 훈련기간 중 하동군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 야외씨름장을 설치, 훈련용품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수영장·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하기 위한 ‘2023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태세 점검을 위한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와 연계해 실시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을지연습 추진사항 보고, 추석명절 지역방위근무자 위문계획 보고, 육군 제8962부대 2대대의 을지연습 군사 훈련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을지연습은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와 전시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통합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1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5급 승진리더과정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관광콘텐츠 개발사례 견학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진주시 대표 관광지 진주성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알리는 k-기업가정신센터 및 승산마을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구도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진주성을 둘러보았다. 또한 2018년 한국경영학회에서 진주시를‘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명명한 이후 추진된 K-기업가정신센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UN 기조연설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현장인 지수 승산마을을 찾았다. 지수 승산마을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기업인 삼성, LG, GS, 효성의 창업주들이 태어나거나 교류한 곳으로 4대 기업 창업주들이 지향했던 인간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는 K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이 17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나 시장은 지난 5월 말 1박2일 일정으로 양산시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정부 부처와 국회 설명을 한데 이어 이번에는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면담해 연일 발로 뛰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 나 시장은 우선, 양산의 지역경제 기반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양산의 주력산업인 고무, 화학, 플라스틱 소재 분야의 기술고도화를 통해 지역 성장 견인과 관련 기업 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관련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양산이 경남·부산·울산을 잇는 교통 요지로서의 기능을 확대할 수 있는 주요사업인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울산KTX역) 광역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해당사업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내년 7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조속히 사업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16일 농산물 수출단지 중 하나인 문산읍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햇배를 캐나다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한국배영농조합에서 개최된 이날 선적식에서 13.6t(6000만 원 상당)의 햇배가 캐나다 토론토로 수출됐다. 지난 7일 올해 전국 최초 캐나다 벤쿠버 수출 이후 태국, 호주 2회, 홍콩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배 수출 선적이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배는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UAE, 태국 등 16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 생산과 수출을 직접 하는 법인이다. 조규일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현지 소비 시장의 위축, 그리고 항공 및 선박운임의 상승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서도 매년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수출농업 중심지로서,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수출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황근 장관은 수출 선과장과 인근 배 과수원을 둘러보고 수출 농가의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6일 오후 5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김점근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8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회의는 회무보고, 안건상정 및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군 주민자치 관련 행정사항을 전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인사말에서 “10월 5일, 6일 양일간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많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0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의체로 참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뉴스출처 : 경남도함안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17회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나라의 뿌리 농업, 식량을 책임지는 농업인에게 밝은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6일부터 3일간 역사·문화·교육의 도시 진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16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이학구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회장, 각 시·군 연합회장 및 회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농연 경상남도연합회 주관, 진주시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비롯해 농업법률 강의, 토론회 등 농업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와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화합의 장 등도 함께 진행된다. 그리고 농기계,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전시와 승마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도 펼쳐진다. 개막식에서 강호용 한농연 진주시연합회장은 “경남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농업경영인들이 영농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회원 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에도 화합하고 단결하여 희망찬 우리농업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