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경축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축식은 광복의 기쁨을 아리랑으로 표현한 가무극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보훈사업 영상 상영, 개식 및 국민의례, 이병철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이철우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배한철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 한규성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해 애국심을 기렸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칠 때는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일제히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의 기쁨과 함성을 떠올리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오후 ‘경주화랑FC’와 해외 자매우호도시 초청팀인 중국 ‘양저우시’ 축구팀과 일본 ‘나라시’ 축구팀 경기가 열리고 있는 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앞서 12일 개막한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현재 1차 대회는 절반 이상이 진행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1차 대회는 409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화랑FC 유소년 선수들은 오늘 홈팬들에게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경주화랑FC는 경주시민은 물론 주변 도시 유소년 축구팬들에게 항상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무더운 날씨와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경주를 방문해 열전을 펼치고 있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초청팀에게도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간의 우의가 더 돈독해지는 기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해외 자매우호도시 초청팀은 중국 ‘양저우시’와 일본 ‘나라시’ 축구팀이며, 17일까지 1차 대회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두 팀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와 태풍을 이겨내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경주를 찾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11일 서울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마친 독일,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포르투갈 등 5개국 대원 730여명이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간 경주에서 머문다. 이들은 첫 공식 일정부터 극심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일정을 추가해 경주 방문에 나선 것. 먼저 독일 대원 595명이 지난 12일부터 골굴사, 불국사 등지에서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경주에서 머문다. 이들 중 400여명은 1박 2일 일정의 템플스테이를 마친 후에도 불국사 숙박단지로 거처를 옮겨 경주 관광을 즐긴다. 또 일부 대원들은 농촌민박 등지에서 숙박하며 문화체험과 지역탐방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만끽할 계획이다. 독일 대원들 외에도 같은 기간 체코와 루마니아 대원 100명, 우루과이 30명, 포르투갈 13명 등도 경주를 찾아 귀국 전 마지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유래없는 피해를 입은 군위군이 지난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자연재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한 복구를 위해 대통령이 지원 대상으로 선포하는 지역으로 자치단체의 재정 형편에 따라 상이하나 재난 피해규모 50억~110억 초과될 경우 지정되며, 군위군이 이번 태풍으로 입은 잠정 피해액은 14일 현재 약 71억 8천만원 정도이며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위군은 피해의 심각성을 즉각 인지해 계획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그간 군청 공무원 약 80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 밖에도 경찰, 군인을 비롯해 대구·군위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개인봉사자까지 더해 14일 현재 약 1,400여명의 지원인력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참여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군위군은 공공시설과 더불어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복구비의 50~80%가량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피해 주민들은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의 일반재난지역 혜택에 더하여 건강보험료,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8월 11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 시상 및 읍면동 민원담당 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 5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현업에 종사하며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 및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과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격무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양주소방서는 금일 10:21분경 양주시 백석읍 꿈나무로의 한 공통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등)을 사용하여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주택 안방 내 침대와 서랍장 사이에 발생하여 주택 전체로 확대 되기 이전에 관계인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화재 피해를 줄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정상권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인명ㆍ재산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14일 고성읍 우산리 김형성 농가에서 첫 벼 수확을 했다. 태풍을 이기고 풍년을 기원하는 첫 벼 수확 현장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도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허옥희 군의원과 고성군 쌀전업농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상 기후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결실을 맺어낸 농업인을 격려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빠르미라는 극조생종으로 이앙부터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이 80~90일에 불과하며, 밥맛이 좋고 미질이 우수해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일부 지역에서는 대체 작물로 빠르미 재배를 고려하고 있다. 고성군은 5월 2일 첫 모내기를 한 후 95일 만에 빠르미를 첫 수확하는 것으로 재배기간이 짧아 가뭄과 태풍 시기를 피할 수 있고, 이모작과 이기작이 가능해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여름철 햅쌀 판매가 가능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상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준비보고회는 국·소장 및 부서장, 군부대,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습기간 실시하는 전시전환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추진상황에 대해 각 부서별로 준비상황을 발표하고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했다. 시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시청 지하 을지연습장에서 13개 기관, 5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전국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연습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ddom Shield) 훈련과 연계해 실시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감안해 실시된다. 국가위기를 관리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노력과 희생을 되새기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했다. 특히 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전 세계적 시대 변화에 발맞춰 관내 전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이어 공공 목적의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광복절 기념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첫 제작해 지정게시대 35개소에 게시했으며 친환경 소재 현수막임을 알 수 있도록 현수막 오른쪽 하단에 별도로 인증표시마크와 문구를 기재했다. 기존 현수막은 대부분 화학 섬유인 폴리에스터 재질로, 사용이 끝난 후 폐현수막을 처리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들고 특히 땅에 묻어도 잘 썩지 않고 태우면 발암물질이 나온다. 반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은 유독물질이 나오지 않고 늦어도 2년 내 자연분해가 가능해 대기‧토양오염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시는 향후 다양한 시책 분야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며 홍보와 계도를 거쳐 공공 분야뿐 아니라 민간 분야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해 친환경 소재 사용을 견인할 방침이다. 홍태용 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양산시는 14일 증산민원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이종희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양산시민 등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증산민원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그동안 양산시는 증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증산지역에 민원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증산 상가 지역을 수차례 방문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물금읍 증산역로 167 GT프라자 1층에 217.28㎡ 규모로 증산민원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난 7월 17일 업무를 개시한 바 있다. 현재 증산민원사무소에는 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및 각종 민원서류 발급, 사회복지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증산민원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지역주민의 행정 및 복지편의와 증산지역 일대의 상권 활성화, 그리고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