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 아래 들면서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은 예정돼 있던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관내 수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군위군은 주택 32동이 침수, 반파되고, 농경지 350㏊ 침수, 송·배수관 유실, 하천제방 유실, 도로 파손 외에도 염소 46두가 폐사하는 등 유래없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피해발생 직후인 지난 11일부터 피해가 집중된 효령면과 부계면 일대에 군청 공무원 800여명(연인원)을 투입하여 주택 및 농경지 토사 제거, 침수 가구 폐기, 파손 비닐하우스 정비, 각종 집기 세척 등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주말에도 지원을 이어갔으며, 일부 직원은 복구작업 중 벌에 쏘여 응급치료를 받은 후에 다시 복구작업에 투입되기도 했다. 군은 복구인력 투입을 이번 주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와 안동시 공무원 복구 지원과 경찰, 군인 인력을 비롯해 대구,·군위의 각종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개인적으로 봉사에 참가한 인원까지, 이번 복구작업을 위해 투입된 인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문경시는 오는 8월 19일 ~ 20일 이틀간 '2023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클럽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농구협회가 주관, 문경시와 문경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관내 실내체육관과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3·4학년부, 초등5학년부, 초등6학년부, 중학교1학년부로 각 부당 6팀씩 총 24팀이 출전한다. 각 부는 3개팀 2개조로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상위 2개팀이 본선 토너먼트 4강에 진출하여 우승팀이 정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3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클럽농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유소년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으며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령군은 지난 8월 8일, 군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조정을 결정했다. 택시요금 인상 조정은 2019년 이후 4년만이다. 이날 군 물가대책위원회는 지난달에 조정된 경상북도 요금 기준에 따라 기본요금을 인상하고, 할증요금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조정 내용을 보면, 중형택시는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거리요금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인상됐으며,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4,500원에서 5,500원으로, 거리요금은 138m당 200원에서 114m당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33초당 200원에서 27초당 2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뿐만 아니라 심야할증 시간도 기존 자정(0시)에서 4시까지였던 것을 전날 23시부터 4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됐다. 본 요금은 9월 1일부터 고령군 전역에 시행된다. 조정 회의에 참석한 개인택시조합 최무룡 고령군 지부장은 “4년 만의 인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상은 최소한의 것이며, 호출사용료 등 할증요금도 현실에 맞게 조정이 필요하다”면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1일부터 14일 기간 중 8일간 담당 공무원과 주요현안 사업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취임 후 부서별 업무보고에 이어 주요사업의 쟁점사항, 향후 계획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챙기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 부시장은 △학동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대상지를 시작으로 △거제 회진지구 우수저류시설 △상동 도시계획도로(중로2-13호선) △경남조선업도약센터 △고현도시재생이음센터 △선박풍력추진 보조장치 실증센터 △거제시추모의집 △가정행복지원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현장 △자원순환시설 △반려동물놀이터 등 32개소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현장에서 정 부시장은 시민의 복지욕구 해결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시설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 실증센터 현장에서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로터세일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14일 14시부로 제주 연안(추자도 포함)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서해 남부 및 남해 서부 연안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각각 발표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상승하여 제주 연안(추자도 포함)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됐고, 서해 남부 및 남해 서부 연안은 27℃ 내외의 수온을 기록했다. 8월 14일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8.5~29.7℃, 주의보로 확대 발표된 해역의 수온은 26.1~27.6℃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고수온과 태풍 통과로 인해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양식 어장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지역 농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고, 산지유통 활성화와 통합마케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창립했다.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는 14일 박동식 시장, 시의원, 농협 경남 김주양 본부장, 관내 7개 농협 조합장, 각 공선출하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7개 지역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5월 7개 농협이 참여해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농산물의 유통, 가공, 판매 등 농업 생산·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산지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판매가 대폭 확대되는 것은 물론 주도적인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지역의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중앙회 서류제출과 농림축산식품부 검토와 인가, 설립등기 등을 거쳐 12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이희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4일 경남도교육청과 가칭)고현1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현항 재개발 구역은 향후 3,800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이 예정된 지역으로 학교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 됐으나, 교육부 중앙의뢰 심사 통과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에 따라 학교를 신설하면서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은 도교육청 자체심사로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시와 경남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설치와 함께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경남도교육청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시는 학교복합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시는 고현동 1176번지 가칭)고현1초등학교 신설 부지 12,502㎡ 중 2,000㎡에 약 50억원을 들여 공공시설 건립을 검토중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학교 신설은 시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주민들 모두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전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보고회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과 부서별 준비사항을 발표하고 협조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핵 사용 위협 등 복합적 상황에 따른 통합대응 연습, 행정기관 소산훈련, 현장 실제훈련,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 등 실전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주민참여 군장체험, 전투식량 무료시식회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 시민 홍보로 국가안보와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비보고회를 주재한 박종우 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전시상황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을지연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는 14일 오전 11시 거제문화예술회관내에 위치한 거제평화의소녀상 공원에서 시민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6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8월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거제시와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림사, 기림시 낭송,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진실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가 추진한'제1회 청소년문예작품 공모전'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청소년들을 시상하여 자라나는 세대들과 역사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역사는 정쟁을 떠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실의 역사이며, 그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가용가능한 방제차량 6대를 총동원하여 관내 도축장(가금도축장 포함) 12곳과 방역이 취약한 110개 농가를 지역별로 나눠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도는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등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 출입로와 가축 계류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를 집중 소독했다. 이어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 절대 금지 및 외출 자제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 및 소독 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를 축산농가에 당부하는 한편 도축장에는 ▲자체 소독장비 동원 시설 내․외부 청소 및 내부 적정온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들이 전염병에 취약해지고 도축장 등 축산시설도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워 차단방역이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농장주변 배수로 정비,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및 축사 내외 소독을 강화하고, 아울러 혹서기 사양관리에 유의하고 질병 의심축 발견시 시험소 및 관할 시․군 가축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