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일원을 찾아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과 아픔을 나누며 빠른 일상 복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지원에는 안동시청 직원, 안동시자율방범대연합회 회원 등 총 5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토사로 엉망이 된 집안과 창고 가재도구를 꺼내 정리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 또한, 진흙탕 속에 파묻힌 농기계를 꺼내 말리고 사방에 널브러진 농자재, 쓰레기 등 온갖 잔해물을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안동시와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공급에 맞손을 잡은 후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태풍에 폭염까지 이중고를 겪는 수재민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한 손이라도 더 거들자는 마음으로 현장지원에 나서게 됐다”라며 “이웃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문무대왕면 골굴사에 머무르는 독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을 찾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각 대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의 메시지와 함께 천마도 문양의 타이슬링 기념품을 전달했다. 먼저 독일 대원 274명과 포르투칼 13명은 각 7개 팀으로 12일부터 19일까지 나눠 1박 2일간 불국사와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회 종료 후 사찰에서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선무도(Zen Martial Art) 공연 관람, 명상, 참선, 스님과의 차담, 사찰음식 만들기 등 사찰마다 특화된 불교문화를 체험한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한 독일 대원은 “골굴사 스님이 너무 친절하게 한국의 불교역사와 문화, 음식에 대해 알려주셨다”며 “자연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곳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고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내년에 또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템플스테이와는 별개로 독일 대원 400여명이 12일부터 17일까지 불국사와 석굴암, 대릉원, 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앞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대회 시작도 당초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501팀, 1만 여명이 출전해 1600여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은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를 도입해 유튜브(KFATV Live, AI SPORTS TV)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또 폭염을 대비해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다양한 팀들이 빠짐없이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을 일부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마련했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자매우호도시 축구팀인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 유소년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1일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전 대회 현장을 방문해 최종점검에 나섰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대회 경기장을 비롯해 각종 시설물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태풍 피해상황은 물론 교통관리 대책,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들을 위한 이벤트 시설 등 대회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면밀히 확인했다. 또 무더위 속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쿨링포그 시설 등 폭염대책과 응급의료지원 센터, 경기요원 투입 등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한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학교·클럽 501팀 1만 여 명이 참가해 축구대회 뿐만 아니라 물놀이 시설,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진다. 더불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대회 시작도 당초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했다. 주낙영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대회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며 “대회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시는 선수단과 관계자 분들이 모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8월 11일 왜관읍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숨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찾아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칠곡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808명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사회복지 인적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시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채널인 칠곡호이복지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하여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하여 마을 이장 214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하여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관한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칠곡군은 하절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이번 조사로 단전‧단가스‧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정보 등 18개 기관 39종의 정보로 파악된 55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을 6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6회차 추진하여 총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슬기로운 농부생활’이라는 부제를 가진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슬기롭게 해나갈 수 있도록 ▲귀농인이 알아야 할 법률, 세무상식 ▲기초재배기술 ▲6차 산업과 농산물 가공 ▲귀농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철홍 교육반장은“이론교육과 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되어서 좋았고, 특히 직원들이 직접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해주어서 칠곡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칠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생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와 정착자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에 대해 전량 긴급 수매하기로 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도내 사과 피해 면적은 11일 현재 기준 375ha(낙과 352, 침수 23)로 집계됐다. 긴급 수매 물량은 약 4,000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과를 즉시 수매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라 판단하고,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긴급 협의해 先수매, 後정산으로 신속 지원될 수 있도록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수매를 희망하는 모든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kg 한 상자 당 1만원으로 수매한다. 농가에서 떨어진 사과를 바구니에 모아둔 후 시군 과수담당부서나 대구경북능금농협 시군지점 또는 경제사업장에 신청하면,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는 차량으로 농가를 순회하면서 모아둔 낙과를 수거해 가공공장으로 이송하게 된다. 수매된 사과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에서 가공품으로 재탄생되어 시중에 판매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7월 수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11일 오전 태풍 ‘카눈’ 피해 긴급보고회를 소집하여 집행부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곧바로 현장을 확인했다. 박수현 의장은 “태풍 ‘카눈’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 방안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군위군 농업인대학 푸드플랜·로컬푸드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매년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푸드플랜·로컬푸드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5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회 70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품질향상과 브랜딩, 마케팅 등을 학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푸드플랜·로컬푸드과정의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에 성실히 임한 2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과 유통의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집중해 군위농업의 전문성과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의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운영되어 왔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피해지역이 속출하는 가운데 하천 제방 유실로 도로, 농가, 농경지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의 직원들이 피해복구에 나섰다. 지난 11일 필수요원을 제외한 군청직원 300여 명은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 피해 농가에 방문해 주택 내 토사 및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농경지 정리를 도왔다. 김진열 군수는 10일부터 재난이 발생한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군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재해구호물자관리지원, 피해 현장 파악 및 긴급 피해복구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해 현장에 대한 피해복구 활동을 강화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