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엄중한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준비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제39보병사단장,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시군 부단체장, 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 기관별로 준비사항을 발표하고 최종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은 방위산업과 기간산업이 밀집한 전략적 요충지로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과 비상대비태세가 한 단계 향상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훈련과 연계하여 실시된다. 오는 16일에는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1일 강선희 전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이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 전 소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해 공공보건 분야서 38년 동안 근무하면서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서부건강지원센터장,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을 거쳐 지난 6월 말 퇴직했다. 그는 “동료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공직생활 마지막 급여를 뜻있는 곳에 쓰고 싶고, 작은 나눔으로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우리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상황 조사와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틀간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190mm의 강수량,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지만 인명과 주택 붕괴 등의 대형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분야별로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문무대왕면 원당 세월교 및 산내 군도 11호선 도로사면 유실, 산내 감존천 응급복구 현장 제방붕괴 등의 피해가 있었다. 또 건천‧현곡 등 10개 지역 58㏊, 131농가에 대해 농작물 침수, 도복 등이 있었으며, 대본‧하서 등 6곳에 해양쓰레기 165여 톤이 발생했다. 더불어 강동산단 일부 경사면 도로로 토사 유출, 화산공공폐수처리시설 건축동 지붕 파손, 두류공업지역 진입로 침수 등의 피해도 일어났다. 먼저 시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에 중장비와 배수펌프 등을 투입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관련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릉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 사업”에 국비 763백만 원을 확보해 추석기간(9.1. ~ 9.30.) 민생안정책의 일환으로 울릉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의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은 8개 지자체(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지원되는 사업으로 울릉군은 전체 예산 65억 원 중 763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도서 시군구중 배분율 2위(11.74%)를 달성했다. 울릉군은 택배 1건당 6,500원, 1인당 지원 한도금액은 12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 신청대상은 울릉군에 주민 등록된 19세 이상 울릉주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섬 지역 택배 추가운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청서 사전 접수(신청기간: 8.16. ~ 9.27.)가 필수이며, 거주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에 본인 인적사항과 금융기관 정보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되고, 울릉군에서는 택배사에서 제공하는 신청인의 택배이용내역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영천시민회관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스타 만들기' 1기수의 15주 교육과정 수료 및 성과 발표회를 지난 9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9일 펼쳐진 성과 발표회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였으며, 더불어 시민회관에서 운영하는 시민문화교실의 장구반, 민요반, 상주단체 회원들이 무대를 같이 빛내주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현장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동네 스타들의 잠재돼 있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문화예술의 가치와 감동이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영천시민회관에서는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우리동네 스타 만들기'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은 11일 오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체육학과와 함께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군은 공항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낙단보 수변공원 관광자원화를 위해 경북대학교와 함께 수상레포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협약에 따라 경북대학교 체육학과는 의성군의 낙단보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상스포츠와 레저스포츠를 결합한 ‘의성형레포츠’ 컨텐츠를 기획·개발·운용한다. 군도 이에 따른 낙단보 수변공원의 기반시설 확충 및 행정지원을 적극 지원한다. 경북대 체육학과 황승현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항도시 의성군이 수상레포츠도시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경북대 체육학과 스포츠마케팅 정호원 교수는 “의성군이 가진 낙단보 수변공원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경북 북부권 최고의 수상레포츠 친화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사업이 꾸준히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대 최고의 교수진들과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함께 만들어낸 새로운 아이템으로 낙단보 수변공원이 경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월 11일, 맡은 바 직무에서 적극적인 태도와 탁월한 전문성으로 역점사업, 주요 시책 추진 등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네 팀을 '이달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여 표창했다고 밝혔다. 세정과 리스세원관리팀,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 진해구 안전건설과 방재팀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창원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팀원 모두에게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이 중 리스세원관리팀은 리스, 렌트 차량 유치를 통해 전년 동월 대비 세입을 31% 증가시키는 등 자주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과가 크고, 아동보호팀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소재 미확인 아동에 대해 수사 의뢰를 진행하는 등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촌개발팀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와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각각 선정되어 총 사업비 396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내서, 진북, 진전, 진동, 구산 등 농촌지역 특화발전과 공간 재생에 기여했으며, 진해구 방재팀은 2019년부터 지속된 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신진호 ㈜아림신문사 대표가 지난 9일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진호 대표는 3년째 자녀의 생일을 맞아 매년 100만 원을 (재)거창군장학회에 거창여고 장학금으로 지정 기탁해 오고 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거창여고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진호 ㈜아림신문사 대표는 “제 딸이 거창여고를 다니던 시절에 사업이 어려워져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학교에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소외되는 학생들에게 큰 용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 외래식물 제거활동 ‘뽑잡풀’을 진행한다. 연천군 환경보호과에서 시행하는 유해식물 집중 제거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주요 활동지는 연천관내 관광지, 하천 변, 도로 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이다. 위해 외래식물인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으로 연천군의 자연 생태계를 지켜 쾌적한 자연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함양군에 10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아직까지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9일 기상특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24시간 비상 대기체제와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긴급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해 및 인명 피해 우려지역 실시간 상황관리와 통제조치, 재해취약계층 사전대피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했다. 진병영 군수 역시 지난 8일과 9일 2차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고, 피해 우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대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살폈으며, 태풍 당일에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해 우려지역을 직접 순찰하는 등 태풍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군은 앞선 7일부터 산사태, 급경사지, 하천범람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태풍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전 직원들과 관계기관, 전 군민 여러분께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