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청렴리더단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박남서 영주시장을 리더단장, 영주부시장을 리더부단장, 각 부서장을 부서리더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리더단’ 구성 취지 설명과 함께 올해 자체청렴도 설문조사 측정 결과를 전파하고 취약분야 개선방안 논의 및 종합청렴도 향상 정책을 공유했다. 고위직 반부패 실천 협의체인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정착과 선도를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공유와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한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도모 및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도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렴한 조직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리더로서 솔선수범과 함께 조직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직원들에게 청렴인식을 심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대비해 9일 오후 일정을 현장점검에 쏟았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한림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토목공사 현장, 진영읍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청천배수장 배수펌프 설치공사 현장, 조만2지구(조만강)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과 도심하천 산책로 통제상태를 점검했다. 임시 침사지와 가배수로 설치 상태, 토사 유출과 비탈면 붕괴위험 여부, 임시간판 등 강풍 시 피해 우려 시설, 하천제방 범람취약지역 안전대책, 도심하천 산책로 통제 상황을 살핀 홍 시장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지난 8일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카눈’ 긴급대비태세에 들어갔다.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북진해 11일 새벽 남한을 통과한 뒤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통영시는 (사)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생산자협회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용 바다장어(150kg)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바다장어(150kg)는 오는 12일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피날레 장식할 승전축하주막에서 장어찜, 장어탕수육 등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의 맛깔스러운 요리로 재탄생해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휘성 협회장은 “한산대첩축제를 즐기러 온 통영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통영바다장어의 우수성과 맛을 선봬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최근 수산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통영바다장어를 기탁해주신 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통영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2023년 을지연습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습 3일차인 23일에는 ‘국가중요시설(에너지 비축시설) 드론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안이니 전 부서가 협력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것”, “통영시의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통영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분석 분야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잔류농약 분야에 참가해 오이 퓌레에 함유된 잔류농약 14성분 모두 표준점수(±2.0) 범위 이내에 들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세계 각 나라의 정부·대학·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는 잔류농약 등 10여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평가 방식이다. 분석능력의 평가 기준은 FAPAS 평가에 참가한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s) ±2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특히 1개 성분은 표준점수 0.0으로 평가에 참가한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천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으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하여 잔류농약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최고의 분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거창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복지등기우편사업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 34명이 위기우려가구 300여 가구에 복지정보 안내문이 들어 있는 우편물을 배달하고 관찰점검표를 작성하는 등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으로 채용된 전담 인력이 다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욕구를 파악해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제도로 연계해 주고 있다. 또한, 군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집배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기 논개의 충절을 기리는 ‘제17회 논개가락지날’행사가 8일 진주성 내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논개가락지날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8월 8일에 열리는 논개가락지날 행사는 1593년 진주성 2차 전투에서 왜장을 안고 순국한 논개의 의로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주지역 문화인들이 개최하는 행사이다. 논개가락지날은 논개가 왜장을 안고 남강에 뛰어들 때 낀 10개의 가락지를 연상시키는 8월 8일로 정했으며,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7회째 개최됐다. 2013년부터는 분야별로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증서와 논개 가락지를 수여하고 있다. 행사는 서예 퍼포먼스에 이어 김동환 위원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박애리, 테너 이해성의 공연, 올해의 인물 증서 및 가락지 수여, 초대가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인물에는 호국충절 부문에 동여진과 거란을 격파한 진주강씨(晋州姜氏) 중시조 강민첨 장군이, 교육 부문에 독립운동가 면우(俛宇) 곽종석(郭鐘錫) 선생이, 문화 예술 부문에는 산청 출신으로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하고 몬테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국·소·부서장,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을지연습 시작 전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8962부대 1대대 순으로 을지연습 주요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추진되며, 국가총력전 수행 태세 확립과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민관군 통합대응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실제훈련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국가중요시설(남감댐) 드론테러 대응 종합훈련이 경남도 대표훈련으로 선정되어 민·관·군·경·소방이 전시대비 훈련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등 안보위협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국가적 위기 상황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오는 9월 1일부터 진주역에서 출발해 마산역과 창원역을 거쳐 서울 수서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진주 ~ 수서 간 SRT 고속철도가 신설 운행된다. 진주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이전과 주요 기업의 활동 증가로 고속철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진주에서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 등을 통해 2021년부터 경전선 SRT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9월 1일부터 운행되는 진주~수서 간 SRT는 경전선에 고속열차 1대를 새로 투입하여 상행 2회와 하행 2회 등 하루 총 4회 운행된다. SRT 운행으로 진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열차의 좌석 수는 하루 1640석 늘어나게 됐다. 수서행 SRT를 이용하게 되면 진주에서 서울 강남,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까지 이동하는 데 1시간 정도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위기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억25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2,500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5만 원을 8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에너지바우처 사업과는 별도로 지원되는 것으로 신청 절차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 가구당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대응 체계를 마련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