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6월부터 성내면 30개소, 공음면 17개소, 대산면 19개소 등 총 66개 버스정류장에 대한 정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약 9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버스정류장 내 노후된 시설의 재도색, 훼손 및 파손된 정류장 재설치, 유리 청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가 시행된다. 고창군의 버스정류장에는 주로 농어촌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 31대의 버스가 일평균 약 2800회에 달하는 승객을 운송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 이용 비율이 약 65%에 달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 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창군 농어촌 버스는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일반인은 1000원, 학생은 500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고창군의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칠량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행복한 집에서 지난 26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이동식 휠체어 및 슬라이딩시트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영욱 칠량면장, 이석봉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오중 칠량면 이장단장, 정병길 칠량교회 담임목사, 이성만 행복한 집 원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된 물품은 총 200만 원 상당의 이동식 휠체어와 슬라이딩시트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이동은 물론,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목욕 보조 업무 시 신체적 부담과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욱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만 원장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하고 쾌적한 요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요양시설이 함께 상생하며 노인복지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은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지적측량을 완료한 토지 중 토지이동 신청이 누락된 사례를 적극 조사해 왔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측량 이후에는 소유자가 직접 토지이동 신청을 해야 지적공부에 반영돼 토지의 소유와 이용 현황이 정확히 정리된다. 하지만 일부 소유자들의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이나 행정 절차 미이행으로 토지가 사실상 ‘공부상 미정리’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적공부와 토지상황이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소유권 행사나 재산권 보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기간 중 지적측량을 실시했으나 토지이동 신청이 접수되지 않은 토지를 전수조사했다. 이후 미신청 토지의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문을 발송해 신청을 유도함으로써 자발적인 행정절차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능동적 행정을 통해 지적공부 누락 토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군민의 재산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강진군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군민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해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채롭고 정성이 담긴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목과 업체를 동시에 공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강진군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라온 공고문의 신청 자격, 신청서를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강진군청 2층 총무과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현재 강진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답례 품목은 28개로 ▲농‧수‧축‧임산물 8개(쌀, 잡곡류, 파프리카, 건수산물, 한우 등) ▲가공식품 12개(묵은지, 토하젓, 발효차 등) ▲공예품 1개(청자) ▲관광 및 서비스 상품 7개(강진사랑상품권, 꽃배달상품권, 푸소체험권 등)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 사업’을 통해 군민 행복을 이끌고 있다”며 “군 2호 기금사업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사업도 성실히 추진하겠다”, “기부하고 답례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11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노인일자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돼 군민행복과장과 노인복지팀장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읍면장, 부읍면장, 복지팀장, 주무관,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등 실무자들이 참여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참여자는 연 12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 중 6시간은 필수로 6월 말까지 완료하고,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실무자들에게는 시스템 입력 절차도 안내됐다. 또한 기상 악화 시 활동 중지, 형광 조끼 착용, 진드기 및 감염병 예방 방법 등 현장 안전 수칙이 공유됐다.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시스템 입력, 처리 절차 등 대응 방법도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아울러 각 읍면 활동 참여자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간 안전 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셨다. 이번 훈련은 하천 범람과 주택 침수를 포함한 풍수해 피해를 가정해 주민 대피 및 인명 구조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현장 수습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강진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진행됐다. 훈련은 지난 22일 강진군 재난종합상황실과 군동면 석교 둔치에서 동시에 실시했고,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육군 8539부대 2대대 등 12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강진군의 신속한 초기 대응 및 협력 시스템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대응 상황 판단회의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긴급 구조, 재난 수습 복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몇 년 사이 두 차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풍수해 대비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 리더십 향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여성의 역량강화 및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마련돼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민자치대학 제12기 여성대학생을 비롯해 제5기 군민참여단,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초대된 젠더·공동체 대표 오미란 강사는 ‘여성친화도시와 여성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다온강사양성교육원의 신은영 강사는 ‘행복한 나의 셀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는 “이번 특강을 통해 여성친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구해야 할 목표, 이뤄야 할 문화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여성 지도자 양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원 군수가 지난 26일 간부회의를 통해 선거 관련 당부사항을 전하며 지역민들이 선거참여에 따른 어려움이 없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선거 일자, 방법, 절차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 특성상 농번기에 군민의 투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저하되지 않도록 홍보에 애쓰는 한편 투표 취약계층인 거동불편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투표 의사는 있으나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선관위 차량 지원 등 각종 지원 사항을 안내하는 등 각별하고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지시했다. 강진군은 군청 산하 공무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날인 29일과 30일에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해 참정권 보장을 지원하면서 전 직원 및 가족의 빠짐없는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이러한 조치가 관내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정당한 투표권 보장과 연계되도록 소관 부서별로 관련 사항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강진군청 뿐만아니라 유관기관과 관내 각 사업장에서도 투표참여에 동참해 투표권자의 참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26~27일 자매도시 영암군에서 영암 어린이들과 교류활동으로 우정을 쌓았다. 이 어린이들의 영암 나들이는 이달 초 영암 어린이들의 영등포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암군과 영등포구 두 도시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으로 만든 행사 중 하나였다. 서울 어린이들은 영암 농촌의 자연 속에서 천연염색, 지역 특산품 간식 만들기에 나섰고, 상대포 야경 투어, 곤충박물관 견학 등도 이어갔다. 특히, 기찬재 한옥마당 놀이, 기찬묏길 걷기 등을 함께 한 양 도시 어린이들은 마지막날 작별 인사를 나누고, 휴대폰 번호와 선물을 교환하며 훗날 만남을 약속했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류는 어린이들이 도시와 농촌의 삶을 체험하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양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매도시 결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자치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영암군과 영등포구는, 매년 어린이 문화교류단을 상호 파견하는 등 민간 중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전력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단독관을 운영하여,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한전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CTA측의 최종 승인과정을 거쳐 성사됐으며,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중 최초로 CES 주 전시장에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이며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KEPCO Energy&Solution Pavilion'을 구성해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