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국가무형유산 법성포단오제 행사기간인 오는 5. 29.부터 6. 1.까지 4일간 영광법성포 작은미술관에서 ‘법성포와 단오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성포와 단오제’ 특별전은 과거 법성포 모습, 단오제 행사모습, 숲쟁이에서 국악경연하던 모습과 행사 홍보 포스터 등 총 45장의 사진을 연속재생하는 영상과 지난 5. 24.부터 5. 25.까지 2일간 개최됐던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영상 및 옛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당시 무용경연사진, 줄타기 및 그네타기, 용왕제 사진 등 총 4장의 사진을 액자전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법성포 단오제 기간 동안 영광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주민 주도의 유서깊은 민속축제인 국가무형유산 법성포단오제와 난장(亂場), 법성포 파시(波市)의 풍요를 작은미술관과 함께 감상할 수 있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이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참가할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기술과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연수생 참여 조건은 귀농 5년 이내 농업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층, 공인된 기관에서 귀농 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한 예비 귀농인 등으로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도농가는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ICT 활용농가,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 창업농업경영인 등으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 기술, 교육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다. 초보 귀농인을 위한 경우, 3년 이상 영농경력을 지닌 귀농인도 선도농가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3~7개월 간 진행되며 하루 8시간, 월 최대 160시간 이내에서 실습이 이뤄진다. 출결은 스마트폰 출석관리시스템으로 확인하며, 실습은 단순노동이 아닌 기술 습득과 창업준비에 중점을 둔다.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23일(10일간)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즈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하여 치즈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강화와 소근육 운동, 사회적 교류 촉진의 효과를 도모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치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7일 군남면 찰보리어울터에서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 12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영광소방서, 영광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유실 및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상황을 시나리오로 재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풍수해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와 마을 침수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재난관리자원을 실제로 현장에 투입하고 인명구조와 초기 응급조치까지 포함한 상황 대응 중심의 훈련을 강화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 단체뿐 아니라 마을주민과 인근 기업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실전형 훈련이 됐으며, 국민체험단도 현장을 참관하며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체득하는 시간이 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훈련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실과소장, 관계기관 및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형 키즈카페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새로운 영광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아이들의 웃음이 더 밝아지고, 가족의 일상이 더 따뜻해지는 ‘함께 키우는 영광’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후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부모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한 오랜 고민이 이제 군민과의 약속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향후 사업에 실질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수행되며 ▲지역 수요 및 인구 변화 분석 ▲시설 기능 및 규모 설정 ▲적정 입지 선정 ▲운영방식 및 프로그램 구성 ▲경제성 및 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포함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27일 영광지역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과 학부모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교육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목소리와 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활발히 오갔다. 박원종 의원은 “학부모는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가장 현실적인 의견을 전해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전남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학부모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를 이어가자”고 밝히며, 각급 학교별로도 별도의 대화 창구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박원종 의원은 그간 지역 교육환경 개선, 학교급식 안전 강화, 놀이환경 조성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의원은 지역의 소리를 듣고 제도에 반영하는 통로”라며, “오늘 같은 자리가 교육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월면 지역거점 및 기관연계 활성화사업인 세계음식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원시 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공동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인월면 내 조성된 지역거점과 협력기관의 연계성을 확장하여 지역 주민들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요리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한다. 특히, 지역 공동육아 가정의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만드는 요리프로그램은 육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육을 통해 지역 거점 공간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공동육아가정 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며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외된 계층의 활동범위가 확장되고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기관·단체간의 연계구조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23일 군청에서 ‘(재)영암농식품유통센터 설립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임원 선발 기준을 확정했다. 올해 10월 말 재단 출범을 위한 본격 행보인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박경곤 전 신안군부군수가 선임됐고, 임원모집 및 심사기준안도 의결됐다. 영암농식품유통센터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안정 판로지원,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영암몰·공공급식·로컬푸드복합판매센터 내실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6/4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에 상임이사 겸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7명의 재단 임원 공모 공고가 진행된다. 접수는 영암군 농축산유통과 유통기획팀에 방문, 등기우편 등으로 할 수 있고, 안내는 061-470-2603에서 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임원추천위원회로 재단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장수군지역돌봄협의체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전북특별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및 장수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등 관내 돌봄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각 돌봄 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돌봄 기관 프로그램의 중복 여부와 유사 사례 등을 조사해 돌봄 서비스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장수군지역돌봄협의체는 2019년 출범한 이후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 시설 간 연계․조정, 돌봄 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장수교육지원청 및 관내 돌봄시설과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지역돌봄협의체는 2019년 출범한 이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수산대학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2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으며 우수 수료자 시상 및 우수사업계획서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군사관학교는 장수군에 거주하며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9개월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8월 선발된 26명 중 21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중 우수 3팀에게는 장수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 농업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9개월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군사관학교에서 습득한 스마트팜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장수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