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최근 지역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27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하여 특정 물품을 긴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지정된 납품 대행업체로 선입금을 유도하는 형태의 사기 시도가 지역 내 상인들을 상대로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과 주무관"이라며 자전거 판매점에 연락해 "행사 납품용 자전거를 급히 구입해야 하니, 지정된 대행업체에 먼저 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총 5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기범은 김제시청의 명함까지 위조해 상인에게 문자로 전송하며 신뢰를 높이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공식적인 절차 없이 특정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개인 연락처로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이 오면 즉시 응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로 직접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성산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김제시 교동 24-4)에서 성산지구 징게장터 활성화 프로그램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산마을조합이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했으며,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라는 타이틀로 5월 30일(전야제), 5월 31일(단오제) 양일간 성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김제 전통시장 징게장터 야외무대(김제시 교동 24-4)에서 진행한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행사는 길놀이, 전통연희, 징게들노래 등의 공연무대와 단오와 관련된 창포물머리 감기, 단오선 그리기, 단오장(창포비녀) 꽂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오와 관련된 수리취떡, 앵두화채, 제호탕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체험(시식)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산마을조합은 “단오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풍년기원 김제단오제는 단오의 참뜻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25년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경비교육’을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업 취업을 희망하는 김제시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경비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 과정으로 교육비 전액을 김제시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제시로 되어있는 구직자이며, 교육은 전주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303)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1일부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제시 성산길 138, 보건소 지하 1층)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김제시는(시장 정성주)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신임경비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8일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백산저수지 일원에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안심산책로 조성 범죄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된 주요 시설로는 ▲가로등 47본, ▲보행등 26본,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0본, ▲비상벨 2기, ▲CCTV 4기가 있으며, 전 구간에 고효율 LED 조명을 적용해 야간 보행 안전성과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했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과 범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을 범죄취약지역 개선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한 ‘체험형 학습버스’를 활용한 ‘2025 김제시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을 오는 7월 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제약으로 평생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가 운영하는 '달리는 모두배움터'는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형 학습공간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난해부터 ㈜선한나무와 시가 함께 평생학습 시설인프라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버스는 관내 15개 읍면을 순환하며 총 5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운영은 강사은행제에 등록되어 지역 내 활동중인 평생교육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이 선호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지역인재 활용과 함께 보다 친근하고 실용적인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810명의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달리는 모두배움터' 사업은 김제시 적극행정 우수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22일, 목포동초등학교에서 ‘책 시식회’를 주제로 특별한 수업 공개가 열렸다. 이날 수업 참관을 신청한 교사만 7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 수업은 ‘책 시식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고른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맛보듯 탐색하며 기대되는 책을 선정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실 곳곳에 펼쳐진 학급 문고 책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표지, 띠지, 작가 소개, 친구의 추천서 등을 살펴보고, 처음 몇 장을 직접 읽어보며 책과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고른 책에 대한 첫인상을 메뉴판에 기록하고, 마지막에는 가장 기대되는 책에 투표하며 그 이유를 함께 나눴다. 이 수업은 독서를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고르고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등 ‘독자의 10가지 권리’를 기반으로, 책에 대한 주도적 선택과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밑줄 독서모임, 인생책 발표 등으로 이어지는 학생 주도 독서활동의 출발점이 된다. 수업을 공개한 목포동초등학교는 ‘수업나눔학교’로, 교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1일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임신부 및 영유아 엄마 대상으로 ‘초보엄마 요리교실’을 큰 호응 속에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내 아이 영양 만점 이유식을 더욱 쉽게 만들고, 초보엄마가 이유식 만들기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해 임신부 및 영유아 엄마 10여 명에게 재료 비율 및 입자크기, 농도 등 세세한 조리 실습과 이유식의 필요성과 필수 영양소, 다양한 재료 조합 등 이론교육을 병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유식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의 올바른 영양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에 맞는 중기·후기 이유식 만들기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7일 오송앤세종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설계자문회의’에 참석해 사업 추진 관련 기술 현안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자문회의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의 기초자료 조사용역과 관련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목포시 및 목포해양수산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공고히 했다. 회의에서는 부지 매립 및 이동로 매립 방안, 기억관 및 안전체험관 건립, 선체하우징, 선체 이동과 보강 사업, 전시·교육 콘텐츠 운영 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세월호선체처리 이행사업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과의 소통을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 최초로 목포신항에 건립되는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357억 원, 연면적 3,75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산업의 전 과정 통합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다.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기자재의 적치·운반·설치,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프로젝트 기간 단축과 효율성 향상을 이끈다. 또한, 기업입주 공간과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춰 관련 기업과 기관의 사업 활동을 지원하며, 1층에는 홍보관을 마련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된다. 플랫폼센터는 6월 준공 이후 7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9월 통합관제시스템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목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용항만 – 배후단지 - 연구기관을 모두 갖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27일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해제면 복지기동대를 비롯해 정리정돈 전문가, 해제119안전센터, 지역 사회단체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무의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후 가구 교체, 실내 정리정돈, 주택 수리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균열과 노후로 구조적 위험이 우려되는 벽체는 긴급 보수 작업을 통해 주거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된 생활 물품과 고물을 수거하고 실내 청소를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해제면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정리정돈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파견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섭 해제면 복지기동대장은 “오늘의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활동에 함께해 주신 복지기동대와 사회단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