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관광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25년 행복여행 지원사업’이 맞춤형 체험여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감각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광취약계층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에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전남 담양 일대에서 청각·촉각 중심 체험여행에 참여했다. 생태관찰, 기념품 만들기, 사운드 공연 등 직접 손으로 만지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2일에는 농아인협회 회원들이 여수에서 시각 중심의 감성 여행을 즐겼으며, 미디어 전시와 바다 경관 감상 등을 통해 비언어적 소통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 사업은 장애인 208명, 저소득층 312명 등 총 5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강진·보성·목포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참여자의 연령, 장애 유형, 동반자 유무 등을 고려해 여행 일정을 구성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순천조례5차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영구임대주택모집은 조례주공5차 내 501~504동을 대상으로 하며, 공급형별 26.37㎡ 150세대, 31.32㎡ 30세대로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5일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년자(만 19세 이상)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불법양도·전대 등 입주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순천시에는 1,205세대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2개 단지(서면 선평배들마을 주공, 조례주공5차)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구임대주택은 가장 취약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최일선 안전망”이라며, “필요한 분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전남 최초의 반려견 전용 열차 상품인 「2025 순천 댕댕트레인」을 기획·운영하며, 오는 6월 첫 운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 대전, 익산 등 수도권·충청권 지역의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총 400석 규모(반려인 200명, 반려견 150마리)로 구성됐다. 열차는 코레일 새마을호 객차를 통째로 대여해 반려견 전용 공간으로 운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일정은 6월 14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운영되며 여행 코스는 ▲순천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아랫장야시장 ▲순천만국가정원(펫데이 특별개방) ▲오천그린광장 ▲낙안읍성 등 순천의 대표적인 반려견 동반 가능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상품을 통해 최초로 반려견 동반 입장을 허용하는 ‘펫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반려인과 반려견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상품은 코레일 전남본부 및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와 협업하여 진행되며, 전문 펫가이더가 동행해 여행 내내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문터광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정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페스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변화된 도시 위상과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정책 축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8개 계층별 정책부스와 순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시 전 부서가 협업해 준비했다. 정책부스는 ▲아동·청소년 ▲청년·신혼부부 ▲여성 ▲노인 ▲장애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책 전시와 상담, 체험을 통해 실제 필요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각 부스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주제관은 순천시의 도시 위상 변화와 주요 성과, 미래 청사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이 도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정책페스타는 같은 기간 열리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도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AI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사회안전 ▲경제문화 ▲공공행정 ▲돌봄복지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시는 이 중 ‘공공행정’과 ‘돌봄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능형 행정업무 자동화, 스마트 CCTV‧교통관제, AI 챗봇 ‘이루미’, AI 기반 재활용 분류 시스템 등 공공행정 분야의 다양한 AI 기술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돌봄복지 분야에서도 AI 반려로봇 ‘루미’, ‘순천 케어콜’, ‘순천 살핌 안녕 앱’,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령층의 응급상황을 감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증응급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체육행사를 개최하며,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축구대회’와 전국 배구대회가 각각 정읍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 외 4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구대회는 정읍시체육회 주최, 정읍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의 50·60대 축구 동호인 26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배구대회는 정읍시배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48개 팀, 약 7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두 대회 모두 조별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승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우정을 다졌다. 축구대회에서는 50대부 익산시50대팀, 60대부 신제주축구회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대회에서는 남자 클럽3부 전주V9 마이팀, 여자 클럽3부 맥스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이 이뤄지는 것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의 가구를 대상으로 저신장·저체중·빈혈·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나 임신 중 비만·당뇨 등 영양학적 문제를 가진 만 5세 이하 영유아, 임산부, 출산·수유부를 지원하는 국가영양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가지 식품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최대 12개월간 제공받으며, 월 1회 정기 영양교육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시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영양교육에서 ‘영유아 성장부진과 영양관리’, ‘출산부 산후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총 71가구 84명 중 52가구 65명이 수강을 완료했고, 미수강자 19명에게는 유선·문자 안내를 통해 교육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영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길고양이와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대규모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유실·유기동물 예방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유기동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먼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총 1081마리를 대상으로 마리당 20만원이 지원된다. 암컷과 수컷 구분 없이 전문 포획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포획–수술–방사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시청 축산과 동물보호팀을 통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읍면지역 실외사육견, 일명 마당개를 대상으로 하는 중성화 수술은 총 463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암컷은 마리당 40만원, 수컷은 2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위탁 동물병원을 통해 견주가 유선 또는 직접 방문해 가능하고, 한 가구당 최대 3마리까지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시기동·초산동·연지동 등 일부 동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마이펫(연지동), 다나(수성동), 제이에스(수성동),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주민 주도형 농촌 활성화를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함께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실행 주체 ‘액션그룹’ 참여자도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주민 주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기 위한 아카데미 형식으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은 ▲사업 개요 ▲운영 전략 ▲아이디어 발굴 ▲연계사업 사례 ▲지역 활성화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자에게는 향후 단계별 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1단계 테스트베드부터 3단계 실행사업비 지원까지 체계적인 지원 구조를 통해 실제 사업화를 뒷받침한다. 시는 이와 함께, 신활력사업의 현장 실행을 담당할 ‘액션그룹’도 함께 모집 중이다. 액션그룹은 정읍의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공동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천하는 소모임 또는 단체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의 중심이 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자연과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레포츠 시설 ‘구절초 짚와이어’를 27일 개장한다.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는 구절초 지방정원의 출렁다리를 건너 부치봉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도착하게 되는 공중 레포츠 시설로, 관광객이 한눈에 정원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형 체험 명소다. 짚와이어는 부치봉 정상에서 출발해 구절초 정원과 투명한 물줄기의 추령천을 내려다보며 550m 구간을 활강하게 된다. 평균 경사율 9.9%로 구성된 2개 라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약 1만 4000여 명이 체험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이며, 정읍시민과 축제 기간 유료 입장객은 2000원이 감면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 정밀 안전 점검과 안전요원 교육을 마쳤다”며 “짚와이어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