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방문객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에서 열리는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및 ‘유소년 축구대회’ 등 주요 체육행사에 참가하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업소의 위생 안전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숙박업소 내 객실과 침구류의 청결 상태 및 소독실시 여부 ▲업소 내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대회기간 중 요금 인상 자제 ▲숙소 예약 문의 시 친절 응대 ▲숙박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아울러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조리 시 주의 사항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및 각종 체육대회가 진안에서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4월부터 진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 유니트 장비를 갖춘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료 항목은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면열구전색, 초기 충치 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진료는 개인별 검사 기록으로 관리되어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안군 보건소는 학령기 시기를 영구치가 자리잡는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초등학생들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올바른 구강 지식과 생활 습관을 익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고원 스마트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용역사, 농업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먼저 용역사 측은 △스마트팜 단지 기본계획 △기반조성 및 하우스 시설에 대한 실시설계 △청년농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은 지역 농업의 혁신과 더불어 청년농 유입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진안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는 마령면 평지리 일원 6.9㏊ 규모로 인력양성 스마트팜, 과채류·엽채류 재배단지, 부지분양형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외부 청년농업인을 유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양귀비 개화 시기인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마약성 양귀비와 관상용 꽃양귀비를 구별할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시 홍보를 실시하고 사진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3년간 마약성 양귀비 적발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마약성 양귀비의 불법 재배와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마약성 양귀비를 정확히 인식해 오용하거나 재배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일부 관상용 꽃양귀비 품종이 마약성 양귀비와 시각적으로 유사해 혼동 사례가 늘고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약성 양귀비는 마약류로 분류돼 있으며 불법 재배 및 사용 시 엄격한 처벌을 받는다. 고의성이 인정되면 형사입건될 뿐만 아니라 무허가 재배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텃밭이나 길가에서 마약성 양귀비를 발견하면 바로 112로 신고해야 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양귀비와 같은 마약류 식물의 구별법 교육과 홍보는 마약 예방의 첫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행정절차로 기업의 부담과 군민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행정규제를 발굴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최종 심사 결과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의 ‘양식장 관리선 사용승인 유효기간 제한 폐지’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위도면 허윤석 주무관의 ‘도서지역 수의계약 추정가격 완화’․민원과 손유미 주무관의 ‘빈집 정비(철거) 건축물 해체 철거 신고 대상 현실화’가, 장려상은 자치행정담당관 최창열 주무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기간 통합 운영’․농촌활력과 유지영 주무관의 ‘도시지역 빈집 재생․활용 시 도시민박업 규제 완화 근거 마련’․농업정책과 김종열 주무관의 ‘스마트팜 운영 전력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한 농사용 전기 범위 확대’가 차지했다.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는 상위법령 개정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자치법규 개선을 테마로 한 경진대회를 개최해 규제 발굴을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약사회는 지난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약사회는 관내 30개소 약국 커뮤니티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생명사랑약국’업무 등을 통해 군민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500만원 기부에 이어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준 부안군 약사회 김재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안군 약사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겠다.”며 관내 소외계층 및 장학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부해주신 장학금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금 기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에 쓰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29일 오디 수확철을 맞이해 줄포면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사회복지과 직원 12명이 농촌 인력 감소 등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디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농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농가주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농촌 현장에 방문해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프리모 카페를 제77호 착한 가게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순 프리모 카페 대표와 김정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한동일 부안읍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나눴다. 착한 가게는 소상공인이 매출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김명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카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착한 가게에 참여해 주신 김명순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따뜻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착한 가게 캠페인은 지역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더 많은 나눔 가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착한 가게 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 (주)달콤댁 김현아 대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15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산업 종합 경연대회로 제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김현아 대표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 한과&디저트 명인으로 수입 밀이 아닌 부안에서 재배한 부안 밀을 활용한 전통 디저트 코스를 선보였다. 특히 부안 밀 강정, 부안 밀 다식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의적인 구성을 통해 한식 디저트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김현아 대표는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도 부안청자를 형상화한 다식 작품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아 대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부안 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실제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과정에서 부안 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부안동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청소년기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으며, 재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도우미 10명과 함께 현수막 및 손팻말(피켓)을 활용하여 등굣길 학생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지 배부, 금연서약 등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부안군보건소는 등굣길 캠페인 이외에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버스 및 택시 승강장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전북금연지원센터 연계 금연 건강교실 운영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곳에서 흡연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중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부안 만들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금연클리닉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