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가 11일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 추진과 관련해 해당 시행령에서 규정한 원전 주변지역의 범위를 5km에서 30km로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전국원전동맹협의회는 해당 시행령에 원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근거 방안이 반영되지 않아 23개 원전 인근 지자체의 뜻을 모아 공동성명서와 의견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전국원전동맹협의회는 방사능방재법에 따른 정부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로 주민 보호에 대한 의무와 책임은 증가했으나 국가의 지원은 받지 못하는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503만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자체가 모여 결성된 협의회다. 방사능 관련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서명운동 추진 등 전 국민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노력을 해왔다. 공동성명서에는 시행령안의 주변지역 범위 30km 확대 건의, 원전정책 결정시 원전인근지역 주민 의견수렴 및 기초단체장 동의 의무화, 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일대에서 참여 청소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기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 아쿠아리움 관람, 숙소에서의 공동체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여가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1일차에는 청소년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2일차에는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해양 생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방학이라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 놀러 와서 놀이공원도 가고 아쿠아리움도 가서 정말 재미있었다.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부안읍 시가지에서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생수와 부채를 나누는 캠페인을 전개했고, 이번 캠페인은 전북농협, 전북은행, 전북개발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본부가 14개 시군에 폭염대비 안전물품을 지원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시원한 생수를 받으시며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사회단체 릴레이 생수 나눔 봉사를 보며, 자원봉사센터 또한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한 활동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군민 및 방문객을 위하여 의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서 참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사회단체 생수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8일 백산면 이장단이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내 릴레이 기부 확산의 물꼬를 텄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재원 백산면 이장협의회장의 제안과 독려로 시작됐으며 참여한 이장들은 자녀들에게 직접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해 함께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지역 리더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일상 속 지역사랑 실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원 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이장들이 먼저 나섰다는 사실이 주민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백산면 이장단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더 나아가 타 읍면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백산면 이장단의 따뜻한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자발적 움직임이 군 전체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ESG 환경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년 주거비 지원, 어르신 목욕비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조에 따른 선제적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11일 열린 주요회의에서 “새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전북지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북의 주요 공모사업을 다수 선정했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조기 완료해 새만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앞으로 전북권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신속히 발굴‧기획해 당면 현안은 즉시 대응하고 동시에 중장기 과제도 사전에 건의해 관계 부처와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부안군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사업에 선제적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최근 군 공무원을 사칭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물품구매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범죄는 군의 이미지 훼손을 물론 피해 확산 시 군민과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8일 관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듬뿍 건강듬뿍’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께 제철과일 등으로 구성된 과일꾸러미를 정성껏 전달하고 안부확인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협의회는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따뜻한 온기나눔을 펼쳤다. 나민희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영양듬뿍 건강듬뿍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무안읍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송효찬 회장을 비롯한 4-H회원 8명이 참여해, 토사 제거, 물품 정리, 청소 및 정비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피해를 본 상가 상인들과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작업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송효찬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4-H정신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 피해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젊은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주는 모습이 무척 고맙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4-H연합회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농업 기술 학습과 공동체 활동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 농촌봉사,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청렴릴레이 –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캠페인의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릴레이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에 군수, 부군수, 기획실장 등 고위공직자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이 뽑은 청렴 직원에게 ‘청렴소화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총 39개 부서를 순회해 청렴 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하반기 릴레이 역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청렴의 불을 지피기 위해 추진되며, 직원들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활동으로 조직 내 공감과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을 통해 청렴이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2월까지 40회 80명의 청렴직원을 선정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릴레이 전달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 사업이 큰 인기를 누림에 따라 내년부터 더 많은 주민이 동아리를 통해 독서와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은 지난 2019년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이 사업도 손풍을 만났다. 현재 관내 구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소속으로 활동 중인 동아리는 총 29곳이다.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푸른길‧청소년‧효천어울림 도서관 4곳에서 주민 동아리 19개가 활동 중이고, 작은도서관 9곳에서는 10개의 주민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구청에서 제공한 도서관 내 공간에서 독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도서 구매 및 각종 재료 구매를 위한 비용 30만원도 지원받고 있다. 남구는 동아리 활동이 확산함에 따라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여름철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28~8/1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체 가구 107곳을 방문해 돌봄 모니터링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돌봄 모니터링으로 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찾아가 돌봄 공백 유형 파악, 생활환경 점검, 노후 멀티탭 교체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화재·전기 안전수칙, 냉방기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베트남·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을 위해서는 외국어 안전교재를 나눠줬다. 영암군은 이번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각 가정에 맞춤한 돌봄 서비스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돌봄 공백 해소와 함께 생활안전까지 챙기는 모니터링으로 이번 방문의 의의를 더했다. 영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