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보건 및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2024년 2월 말 전공의 이탈 후 첫 명절 연휴를 맞아 응급실 등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마포구는 더욱 세심한 대책을 준비했다. 마포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당직 병원과 의원을 지정해 응급환자 진료 등 의료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해 약사의 복약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당직 병원과 의원, 휴일지킴이약국에 관한 정보는 마포구 누리집과 마포구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또는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이 꾸려진다. 상황실은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민원 조치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설치해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3인 1조의 진료반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추석 연휴 기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048명을 대상으로 단계별(연휴 전·후) 안부 확인서비스를 실시한다. 올여름 홀로 거주하고 있던 80대 어르신이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고 전화를 받지 않자 갈월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긴급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비상 연락망을 통해 보호자 확인, 관할 반장님과 동주민센터 연락, 119 신고를 통해 온열질환으로 집 안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다행히 어르신은 병원 이송 후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돼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추석 어르신 안부 확인은 구·동 직원 17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등 5개 기관 88명이 함께한다. 기관별로 추석 전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해 아직 끝나지 않은 폭염 속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민간 후원 연계를 통한 위문품을 어르신께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이렇게 방문하면서 돌봄취약계층에 대한 복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관광취약계층 관광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관광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관광 복지 시책을 강구하던 용산구와 평소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첫 사례”라며, ”이번 협약으로 관광 분야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호텔 숙박 등 여행 지원 ▲관광 체육 활동 지원 ▲기타 사회 공헌 활동 연계‧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자가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특별한 용산 여행을 만끽하고 흥미진진한 관광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관광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에게도 양질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제2기 동대문구 정원사 16명이 9월 중순부터 공공정원 현장에 파견되어 본격적인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2023년 ‘꽃의 도시’ 선포 이후 정원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2월부터 9월 5일까지 24주간의 교육을 마친 제2기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수료생 16명은 9월 중순부터 동대문구 내 다양한 현장에 파견되어 1기 정원사들과 함께 정원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제2기 정원사 양성 교육은 실습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론수업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농동의 자투리 녹지대에 ‘늘꽃정원’과 ‘떡전쉼터정원’을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며 정원에 대한 실습 경험치를 체득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청량꿈숲’과 ‘청량리 매력정원’에서 제초와 전정 등 현장 맞춤형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기도 했다. 5월과 6월에는 중랑천 장미정원과 지식의 꽃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9월부터 11월까지도 매주 1회씩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가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SWYFT-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9월의 마지막 ‘불금’과 주말인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 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신속대응반 종합훈련 분야 서울특별시장상(장려상), 재난대비 우수사례 물품부문 서울특별시장상(장려상), 재난골든벨 개인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재난 현장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응급의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환자 처치, 분산 이송, 돌발 상황 등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과 ‘재난 대비 우수사례 발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지식을 겨루는 퀴즈대회인 ‘재난골든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북구에서는 보건소장, 의무팀장, 신속대응반 등 총 7명이 참가했으며, 도상훈련과 재난안전통신망 훈련 등 모든 훈련을 총괄하는 신속대응반 종합훈련 분야에서 서울특별시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와 함께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구는 지난 9일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주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책과 대응 절차를 명확히 하여 구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랑구청,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기차 화재 예방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주택‧공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 소화시설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조치 훈련 및 교육, ▲전기차 관련 안전시설 설치 지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질서유지를 위한 교통통제 등이다. 구와 소방서는 정부차원의 전기차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 총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29일 ‘제1회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정책 인큐베이팅 Start-up 공모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 특색에 맞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의 구민 체감형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발표회에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6개 실무분과가 참여했다. 앞서 분과에서는 구 복지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분과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선보인 제안 정책들은 ▲‘제2의 인생 축하패키지’(어르신 분과) ▲‘도봉 거주 외국인을 위한 자국어 도봉 뉴스 제작’(여성 분과) ▲’11일은 솔로데이: 찾아가는 1인 라이프 마켓‘(1인가구 분과) ▲‘경계선지적기능 아동의 양육자를 위한 컨설팅 교육’(보육‧돌봄 분과) 등이다. 심사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복지기관장 등 60여 명의 현장 심사로 진행됐다. 창의성,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이 평가됐으며, 최종 보육돌봄 분과의 ‘경계선지적기능 아동의 양육자를 위한 컨설팅 교육’이 2025년 도봉형 복지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이 사업에는 사업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1,000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자살예방의 날은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구는 자살예방의 날 제정 취지를 구민과 함께하고자 2022년부터 ‘생명사랑 91,000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참여는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도봉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챌린지 명 ‘도봉구 생명사랑 91,000보 걷기’를 선택한 뒤에 가능하다. 15일 동안 목표걸음 수 91,000보 이상(하루 최대 15,000보 인정)을 달성한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앱-도봉구보건소 커뮤니티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나만의 공감 글귀 공유하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9월 9일부터 9월12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참여는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이달 6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 달간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매해 9월 6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행동을 권장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앞당기려는 취지를 담았다. 참여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3일 이상 인공지능 분리수거기를 이용해 캔, 페트병 등을 분리배출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기후 행동 실천에 동참하게 된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구청 누리집에서 1인이 1년간 온실가스 1톤을 줄이는 ‘1·1·1 생활실천운동’ 서약을 제출한 뒤 인공지능 분리수거기 이용 인증사진을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하고 설거지바, 천연수세미, 비누 받침으로 구성된 1만원 상당의 친환경 설거지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 예정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