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골목 상권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위해 연남동에 ‘끼리끼리 거리’를 조성한다. ‘끼리끼리 거리’는 홍대 레드로드와 합정동 하늘길‧소원길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특화 거리 사업으로, 연남동 동교로 233부터 동교로 249까지 180미터(m) 구간이 대상이다. 사업 대상지인 연남동 동교로 일대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밀집한 마포구의 주요 상권 중 하나다. 평소에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지역이지만, 좁고 울퉁불퉁한 보도와 정비되지 않은 가로수, 한전주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처럼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는 압사 사고나 낙상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구간에 위치한 노상공영주차장 19면을 폐쇄하고 보도 폭을 기존 2미터(m)에서 최대 4.8미터(m)로 확장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환경으로 개선한다. 또한, 통행에 방해되는 가로수와 한전주는 보도 확장 방향으로 재배치하고 낙상 우려가 있는 경사를 조정한다. 구는 주민 간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에 자율형 학습공간인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9월 9일 ‘스페이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스페이스’는 마포구가 조성하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시설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는 ‘마포나루 스페이스’와 ‘합정스페이스’, ‘염리스페이스’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여는 자율형 학습공간이다.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로 사용하던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율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300제곱미터(㎡) 규모의 ‘스페이스’에는 100석의 개인 열람석과 카페형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개인 열람석에는 개별 콘센트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학습자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마포구는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대여와 영상전자도서관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마포중앙도서관 스페이스’의 이용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4일까지 '우리가 그리는 남산자락숲길, 함께 그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시행 가능하며 참신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닌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총 네 가지로 ▲남산자락숲길을 홍보할 수 있는 힙한 콘텐츠 개발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한 주민 프로그램 아이디어 ▲무장애숲길과 주변 환경을 연결하는 동네 발전 아이디어 ▲기타 남산자락숲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다.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A4 한 장 이상(최소 900자 이상 작성)의 분량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온통중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청 정책협력과를 직접 방문해서 제출해도 된다. 제안서 양식과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진 및 영상물은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모전 제안의 형식에 맞게 제안배경과 개선방안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CAFE) 폭포 행복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 1일 개장한 ‘카페(CAFE) 폭포’의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월 대학생 20명에게 3백만 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백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상하반기를 더하면 올해 ‘카페(CAFE) 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 원이 된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 또는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학생’ 등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이달 20일 오후 6시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서대문구 청년희망드림기금운용 심의위원회’가 생활환경, 지역사회 기여, 학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하며 수여식은 내달 26일 열릴 예정이다. ‘서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아동돌봄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 처방전’ 2차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오는 25일부터는 3차 프로그램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음챙김 처방전‘ 프로그램은 은평구 아동의 돌봄‧복지를 책임지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감정노동에 따른 회복과 정신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자기돌봄, 힐링 프로그램이다. 미술‧색채 심리 기반의 우드인형, 정원키트, LED등 키트 만들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아이돌보미,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청소년복지시설 등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시설의 종사자다. 3차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1주일에 1회씩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들었다”며 “우리 구에서 거주하시거나 일하시는 아동돌봄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 신내2동 주민센터 공무원의 빠른 판단력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신내2동 주민센터의 김동현 주무관은 지난 9월 4일, 퇴근 후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하던 중 근처의 테이블에서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나가 한 남성이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 주무관은 “동공이 풀리는 것을 보고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었다”며 “1~2분가량 CPR를 하다 보니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남성의 부인은 예전에도 쓰러진 적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감사를 표하며 김 주무관의 이름과 직업을 물었다고 한다. 식당에 있던 한 시민이 이와 같은 대화를 듣고 중랑구청의 누리집(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을 쓰며 김 주무관의 선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김 주무관은 중랑구청에서 시행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근 2년간 꾸준히 참여했다. “교육을 받긴했지만, 실전에 CPR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그동안 받은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 및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무료 이사 서비스 및 해충 방역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사와 방역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단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하여 민관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무료 이사 서비스는 연합 봉사단 ‘봉선화’의 재능기부로 시행되며, 중랑구 관내에서 이사하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평일 중 월 2가구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충 방역 서비스는 중랑구와 협약을 맺은 ‘벅스라이프’와 ‘캡스택’의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바퀴벌레와 개미 등 내부 해충을 방역하며 월 5가구까지 지원한다.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각 서비스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타 저소득 가구도 신청 가능하다. 더 많은 구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구당 3년에 1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무료 이사와 방역 서비스를 주관하는 중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전문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 및 단체, 개인의 참여를 받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이번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해 의료 공백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추석 종합 대책’을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민생 ▲교통 ▲생활 ▲안전 ▲공직 5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무엇보다 이 기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구 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한다. 9월 15일, 17일, 18일 3일간은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한일병원(우이천로 308)에서는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 지정‧운영을 통한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병원 4개소, 의원 156개소 및 약국 75개소에서도 문을 열고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상황에도 대비한다. 구는 하천 수방시설물, 기반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4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4 도봉청년 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퀴즈쇼에 이어 1부 명사특강, 2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청년정책 퀴즈쇼에서 참여자들은 청년정책과 관련한 문제에 열정적으로 답하며 도봉구 청년정책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지는 1부에서는 유튜버 무빙워터가 ”대체되지 않는 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2부는 유튜버 무빙워터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사전 접수된 청년들의 사연과 고민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윤딴딴은 “니가 보고싶은 밤”, “자취방에서”, “웃으리” 등 라이브 노래를 부르며 청년들에게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 참여 청년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청년은 “누구나 한번쯤 품었거나 품고있을 고민을 다같이 풀어보며, 내 자신도 함께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청년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내일을 이겨낼 힘을 드렸길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4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14개 동주민센터 동장들은 이날 경로당 137개소를 순회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로당 시설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 한 경로당 회장은 “명절이 되면 찾는 이가 없어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한 정책과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