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7월에 4회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수리센터는 9월 5일 전농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5회(1회 장소 미정)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일정에 맞춰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기름칠, 기어세팅 등의 기본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이어나 브레이크 등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예약은 불가능하다. 선착순 방문 접수가 우선이며, 신청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자전거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이달부터 결혼이민자 16명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3일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수료 및 은평 한문화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꿈을 응원하는 클래식연주단체 러브피플팀의 축하공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수료증 수여 ▲은평한문화대사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자 중 결혼이민자 16명은 은평한문화대사로서 역사한옥박물관, 너나들이 센터 등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안내, 홍보자료 번역, 외국인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실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주년 행사지원 활동을 한다. 은평한문화대사가 가슴에 달고 있는 하얀색 배지는 은평구 BI와 한옥마을을 담고 있으며, 일본어, 중국어 등 통역 가능한 언어가 기재돼 있어 외국 관광객들은 필요로 하는 언어의 대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를 널리 알리는 중대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 슬로건인 ‘꿈을 향해! 더 가까이!’처럼 다문화가족 모두가 우리 지역사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개최된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SESFF)’가 청년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지난해 청년 영화인을 발굴하고 독립영화를 진흥시키고자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영화 ‘마지막 4중주’를 재현한 청년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된 개막식은 개막선언, 시상식과 함께 개막작 ‘디-데이, 프라이데이’와 제작지원작 ‘나만 아는 춤’이 상영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출품된 4천3백50편 중 엄선해 본선에 진출한 국내 경쟁 26편과 국제 초청 4편의 영화 상영이 3일간 진행됐다. 총 7개 섹션의 다양한 주제, 새로운 시도의 작품 상영으로 올해도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최초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 14편, 국내에서 최초 상영하는 코리아 프리미어 4편 상영으로 신인 배우와 감독을 발굴하고, 독립영화의 매력을 알리는 발판이 됐다. 섹션별 영화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GV) 자리도 마련됐다. 감독, 배우들과 영화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직원 역량 키우기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난 4일 ‘토닥토닥 중랑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하며 약 3개월간 진행될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토닥토닥 중랑 멘토링’은 새내기 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후배 공무원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유대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대표 멘토(6급)와 중간 멘토(7‧8급) 38명, 그리고 신규 공무원 73명이 멘티로 참여하며, 직렬, 부서, 연령 등을 고려해 총 19개 멘토링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열린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임하는 다짐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연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고 공직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활동'을 비롯해, 하루 동안 중랑구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멘토링 데이 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달 23일 목공예 공방 '낭만도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와 취미를 찾음과 동시에 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7월 23일부터 약 12주간 매주 화요일에 ‘낭만도마’ 공방으로 모여 도마, 트레이, 나무반지, 주방도구 등 실생활에 쓰이는 유용한 목공예품들을 직접 만든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조각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제작된 작품 중 일부는 연말에 진행될 플리마켓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은평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긍정적인 인식 개선 또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참여예산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5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이고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된 사전투표수 1만 7천3백64표와 주민총회 현장 투표수 443표를 합산해 총 1만 7천8백7표로 약 13억 원 규모의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받아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참여예산 사업에는 주민, 청소년, 청년 분야를 별도로 선정해 다양한 계층이 정책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은평구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5년 참여예산사업 목록은 은평구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참여의큰숲’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선정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0일까지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는 청년의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이번 입점 대상지는 녹번로 46으로, 독립된 개별 형태로 창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는 12월 중으로 입점 예정이며, 입점 청년에게는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인테리어 비용 일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으로,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의 제출 서류를 참고해 작성한 후 은평구청 본관 2층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창업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보건소 일대 보행약자 친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내 삶에 힘이 되는 안전한 강북’이라는 비전으로 보행약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품격있는 약자친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건소 일대 약자친화거리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천로 897 일원, 강북구 보건소와 소방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비와 구비 총 7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도 폭 약 3m, 총 길이 745m의 경계석 및 측구 등을 정비했으며, 강북구보건소 차량 입구 진입로 경계석을 보수하여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스마트 그늘막 설치 1개소, 신호등 이설 4개소 및 신설 1개소 등도 포함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통약자 친화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장미제일시장 ▲면목골목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사가정시장 ▲우림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등 지역 내 7개 전통시장과 ▲태능 골목형상점가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등 6개 골목형 상점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명절 음식 재료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동원전통종합시장, 우림골목시장, 사가정 시장에서 ‘전통시장 동행 축제’가 실시된다. 초청 가수의 공연 및 고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이루어진다. 류 구청장은 방문 첫날인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일 오후,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취창업 성공사례 릴레이 특강’이 열린 마포구 가족센터를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릴레이 특강은 마포구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강연으로 9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특강을 맡은 퓨처커넥트 강길모 대표는 ‘도시인의 스마트팜 취창업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비전 제시’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특강에 참여한 60여 명의 청년과 여성들은 강 대표의 말을 메모하고 질의하며 스마트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나갔다. 강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도 동 주민센터 옥상을 비롯한 유휴부지에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라며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변화의 바람인 인공지능에 더욱 흥미를 갖고 잘 활용해 머지않아 미래를 이끌어가는 시대의 인재가 되시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