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전국 26개 시군의 49개 업체에서 한우, 과일, 한과, 인삼, 굴비, 건나물, 건어물, 해조류, 청국장, 젓갈류, 참기름 등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에 나서기 때문에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터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공연 부스에서는 마술공연과 태권도시범, 피에로 풍선퍼포먼스가 잇달아 펼쳐지고 먹거리부스에서는 관내 전통시장과 청년가게, 착한가게업소 상인들이 송편, 과일, 김치전, 부추전, 떡볶이, 음료 등을 판매한다. 전래놀이 체험 부스도 설치돼 딱지와 팽이, 삼색송편을 만들고 사방치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쇠코뚜레걸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농이 상생함은 물론 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더 나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중구 청소년들의 열띤 토론이 8월 31일 서울 중구 청소년센터(관장 김미숙)에서 펼쳐졌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 70여 명은 ▲반려동물 ▲전통시장 ▲환경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중구에서 어떤 정책을 시행하면 ‘더 나은 중구’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서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을 정하고 책임을 강화하야 한다’‘전통시장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쓰레기 처리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등 다양한 주장이 오고 갔다. 특히 전통시장이 많은 중구의 특색에 맞게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이벤트 개발’, ‘전통시장 노후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고 그 외에도‘반려동물 교육 강화’‘재활용 쓰레기통 설치’,‘친환경 흡연실 설치’ 등 청소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지난해와 달리, ‘청소년’ 퍼실리테이터(지도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어린이 농부학교’의 개교식을 열었다. 도심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협력과 노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로 모집 당시 단 몇 시간 만에 선착순 신청이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 12명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해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갖는다. 개교식이 열린 첫날에는 어린이들은 텃밭에서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21일에는 허브 향기 체험과 메리골드 꽃 차 시음으로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9월 28일에는 상추를 수확하며 텃밭과 다양한 곤충을 탐구하는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5일에는 자연 재료로 손수건을 염색하고, 텃밭의 풍경을 세밀화로 그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10월 19일에는 김장 밭을 돌보고,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맛있는 부침개를 만들어 보는 색다른 체험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11월 9일에는 작물 수확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월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하여 지역 영유아들이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테마형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영유아 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맘 강동’에서 열렸으며, 7세 이하 미취학 아동들의 대근육 발달을 돕고 파리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약 4,200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는 스포츠 테마 놀이터에 2미터 높이의 에펠탑 포토존을 비롯하여 예술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화가의 거리와 쁘띠 프랑스 카페 등 파리의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체험 구역을 조성해 마치 프랑스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축구, 농구, 양궁, 탁구 등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나는 국가대표’ 코너와 권투, 컵 맞추기, 플라잉핀, 고리던지기, 버니휠볼 등 매일 다른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스포츠’ 코너를 마련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 표어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마포구는 ‘햇빛센터’, ‘처끝센터’, ‘베이비시터 하우스’, ‘맘카페’등 출산‧육아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전 역시 그 하나로 기획되었다. 출산장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13일까지다. 주제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표어와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표현한 사진이다. 표어는 15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사진은 3,000*2,000픽셀 이상의 해상도와 3MB 이상의 용량을 가진 JPG/JPEG 형식의 파일로 2장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마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표어와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의 1~2차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명 30만 원, 우수상 1명 20만 원, 장려상 1명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과 당선자 개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만의 매력을 알릴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두근두근 강동'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작품은 11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강동일상(일상 속 강동구 정책‧복지‧혜택 등), 강동명소(추천하고 싶은 ‘핫플’), 강동문화생활(강동구 축제와 각종 행사의 소개 및 후기)로, 강동구만의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콘텐츠를 브이로그, 챌린지, 드라마 등 자유 형식의 1분에서 1분 30초 길이의 영상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11월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2024 강동구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 게시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제작한 영상 원본을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3명 50만 원, 장려상 5명 30만 원) 수상작은 향후 구 홍보 매체(유튜브, 인스타그램, 전광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석계역 달빛 야행(夜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4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석계역 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침체된 월계동 지역의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유동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상권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27종의 먹거리 부스 및 3종의 수제맥주, 막걸리 ▲2개의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이벤트 ▲추억의 즐길 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있다. 먼저 음식 문화행사답게 수준 높은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심사를 거쳐 참여 업체를 선정한 만큼 품질과 가격이 우수하며, 월계동과 공릉동을 기반으로 한 로컬 상인들이 모였다. 야식의 풍미를 더해 줄 마실 거리는 노원의 수제 맥주 2개 브루어리와 인근 공릉동도깨비시장 상인회가 준비했다. 22개 부스에서는 먹거리, 5개 부스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3개 부스에서는 수재맥주와 수제막걸리를 판매한다. 석계역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8일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추석맞이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추석 귀성길에 구민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수중학교(중구 마른내로9길 10)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 차량이며 ▲소모성 부품(전구류·와이퍼·워셔액·부동액) ▲오일류(엔진·파워핸들·브레이크)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체, 보충해 준다. 구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차량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귀성길에 오르기 전 무상점검을 통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공연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 ◆ (9월 7일)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오는 7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298석, 장애인석 6석)에서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심(心)full’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 하이라이트 음악들을 구성한 음악극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동요와 동시 ▲2부 계절의 노래 ▲3부 모아나 음악극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좋은 친구’, ‘모두 다 꽃이야’ 등 동요 3곡을 부르고 동시 낭송으로 동심을 자극한다. 2부에서는 ‘어느 봄날’, ‘바닷가의 아침’,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4곡을 준비했다. 3부 모아나 음악극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청계천로521, 다사랑행복센터 9층)에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다. ‘도전적 행동’은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나 타인을 때리고 밀치는 등의 문제행동을 뜻한다. 동대문구는 서울시 주관 ‘AI활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운영을 위한 시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CCTV에 기록된 영상 속 발달장애인의 행동빈도와 패턴을 분석, ‘도전적 행동’으로 파악되는 부분을 골라내 행동 수정 전문가에게 제공한다. 전문가는 직접 장시간 CCTV 영상을 보며 문제행동을 찾아낼 필요가 없어 보다 쉽고 빠르게 교정방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구는 보조금이 교부되는 대로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내 발달장애인들이 활동하는 교실 ‧ 식당 ‧ 복도 등에 CCTV 10대를 설치하고 통합사무실에 AI서버 1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 부서인 동대문구 동행과는 “연간 약 60회 솔루션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