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달 22일과 29일에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고단백 영양 식단’과 ‘사랑 담은 케이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돈암2동 자원봉사 특화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철 재료로 어르신들께 드릴 고단백 영양식과 사랑의 케이크를 정성껏 준비했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사전에 재료를 직접 구입해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만들었다.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할 수 있는 영양식 전복찜과 샤인머스켓 케이크를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은제 자원봉사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린 영양식과 케이크를 드시고 건강을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구는 ‘다 함께 누리는 세상’ 프로그램으로 9월 21일과 28일, 10월 12일과 26일 4일간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과 관내 심리운동센터에서 각각 쿠킹클래스와 심리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자녀와 함께 특별한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이고, 케이크를 맛보는 즐거운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총 7회차로 운영된다. 심리운동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와 함께하는 신체활동으로 놀이문화를 익히고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심리운동 프로그램은 총 6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마다 10가족씩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영유아 가정을 오는 10일까지 동주민센터와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2세 이상 취학 전 영유아가 있는 취약계층(저소득·한부모·다문화·장애아 가정 등) 가구 약 130팀이다. 한편, 현장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구는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꾸러미(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조성한 ‘북악산 청소년체험의 숲(성북로31길 126-91)’에서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4계절 숲 나눔 교실’이다. ‘4계절 숲 나눔 교실’은 일반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을 관찰하고 숲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공원 이용 프로그램이다. 2024년 4월부터 시작해 계절별 주 1회 2시간씩 밧줄 놀이, 다리 건너기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 현재 2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신체 발달과 정서 함양을 돕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계절마다 숲이 달라지는 게 신기하고 또 숲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 박성숙씨는 “처음엔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수업을 거듭할수록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특히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수업 준비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동 단위 돌봄체계 공고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을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통반장만을 위한 ‘아이돌봄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앞서 참여 수요조사와 두 차례의 사업 설명회를 거쳐 통반장 수강자를 모집했으며 13명이 최근 6주간 총 120시간의 교육을 받고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아이돌봄 인력의 역할, 영유아 돌봄, 아이돌봄의 목적과 의의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현장실습과 컨설팅도 이뤄졌다. 이들 통반장은 ‘서대문구 아이돌봄지원센터’의 채용 과정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한다. 구는 아이돌보미로 나서는 통반장들이 각 동의 긴급돌봄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원거리 등의 사유로 인한 돌봄서비스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 통장은 “아이 셋을 키웠지만 당시에는 잘 모르는 게 많았던 것 같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아이돌보미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 반장은 “덥고 궂은 날씨였지만 수강자 모두 지역에 애정을 갖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강동어린이회관 3층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하여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차별이 없으며,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기념식에는 크로스오버 팝페라그룹 ‘일 볼라레(II Volare)’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염건령 교수의 “실생활과 함께하는 성인지 이해”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회관 3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에 대한 홍보 조형물과, 여성 복지시설을 소개하는 홍보물 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행사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0월 5일 '2024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노원구 3대 음악회의 한 축으로, 봄을 알리는 ‘당현천 벚꽃 음악회’, 수락산의 노을과 함께 펼쳐지는 ‘수락산 선셋 음악회’에 이어 노원구의 가을밤을 책임지는 명품 음악회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가을철에 개최된다.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오케스트라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밴드와 함께하는 음악회로 새롭게 전환, 색다른 음악적 색채를 더해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10월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색과 풍요로운 공연을 선보일 3팀이 출연한다.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밴드로 범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YB, 맑고 청아한 음색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일 가수 ▲박기영, 유니크한 음악 색깔과 청량한 매력의 4인조 밴드 ▲루시(LUCY) 등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남대문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를 지원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6조 규모로 전체 온라인쇼핑의 약 11%를 차지한다. 이에 중구는 상대적으로 온라인플랫폼 활용도가 낮은 전통시장 점포를 지원하여 온라인 영업을 확대하고 판매망 다변화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특별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할인전에는 남대문시장 내 13개 점포*가 참여하며, 배달의 민족에서 행사 참여 점포 음식을 1만 원 이상 주문을 하는 경우 3천 원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남대문시장 내 13개 점포 : (신)북경반점, 뭉치치 카페, 남대문시장 춘향식당, 효자손만두 남대문시장 본점, 중앙족발 남대문시장, 남대문 도시락 맛집, 본커피, 전주식당 생선구이, 슈퍼독, 애니떡볶이, 남대문정육점, 남대문필리, 초원의집 곰냉면 구 관계자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온라인 거래를 선호하는 젊은층은 전통시장 상점을 이용해 볼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고물가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부터 관내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자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인도로 운행해야 하나 인도가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사고 발생의 위험이 커진다. 중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권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인부담금 3만 원을 없앴다. 따라서 대상자 구민은 자부담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사고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받는다. 관내에 주소지를 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입·전출에 의해 자동으로 가입·해지가 이루어지며 보장 기간은 내년 8월 31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으로 국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로 한한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휠체어코리아닷컴을 통해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사업은 본인부담금을 없애 관내 장애인과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했다”라며 “경제적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가 홍대 레드로드 R9와 R10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관광 친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정비대상은 총 길이 880미터(m)로, 잔다리로부터 와우산로, 상수역까지 이어지는 R9과 상수역에서 와우산로, 토정로로 연결되는 R10이다. 레드로드 R9의 잔다리로~와우산로~상수역 구간은 일명 ‘클럽거리’로, 주말과 연말연시 많은 사람이 몰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이다. 이에 마포구는 잔다리로의 기존 3.1~3.5m의 보도를 4.1~4.4m까지 확장해 인파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와우산로~상수역 구간은 시인성 확보와 미끄럼 사고 방지 등을 위해 도막형 바닥재로 포장한다. 레드로드 R10의 상수역~토정로 구간은 노후 상태가 심한 보도를 중심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한강과의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누구나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홍대 레드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마포구는 2023년 5월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청취, 지장물 관리기관과의 협조 등 사전절차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마포구가 9월 7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을 주제로 ‘제2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오염과 악취로 황무지로 전락했던 난지도(蘭芝島)는 이제 ‘사랑의 꽃’ 상사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23년 마포구는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고, 서울 최초로 ‘제1회 상사화 축제’를 개최하며 난지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올해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붉은 상사화로 물들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붉게 물든 상사화와 초록 숲길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개막식 퍼포먼스인 ‘상사화의 탄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미스터트롯2의 ‘미소천사’ 나상도, 그리고 남궁옥분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