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가 홍대 레드로드 R9와 R10의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관광 친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정비대상은 총 길이 880미터(m)로, 잔다리로부터 와우산로, 상수역까지 이어지는 R9과 상수역에서 와우산로, 토정로로 연결되는 R10이다. 레드로드 R9의 잔다리로~와우산로~상수역 구간은 일명 ‘클럽거리’로, 주말과 연말연시 많은 사람이 몰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이다. 이에 마포구는 잔다리로의 기존 3.1~3.5m의 보도를 4.1~4.4m까지 확장해 인파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와우산로~상수역 구간은 시인성 확보와 미끄럼 사고 방지 등을 위해 도막형 바닥재로 포장한다. 레드로드 R10의 상수역~토정로 구간은 노후 상태가 심한 보도를 중심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한강과의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누구나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홍대 레드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마포구는 2023년 5월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청취, 지장물 관리기관과의 협조 등 사전절차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마포구가 9월 7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을 주제로 ‘제2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오염과 악취로 황무지로 전락했던 난지도(蘭芝島)는 이제 ‘사랑의 꽃’ 상사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23년 마포구는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고, 서울 최초로 ‘제1회 상사화 축제’를 개최하며 난지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올해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붉은 상사화로 물들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붉게 물든 상사화와 초록 숲길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개막식 퍼포먼스인 ‘상사화의 탄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미스터트롯2의 ‘미소천사’ 나상도, 그리고 남궁옥분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알사탕'을 강동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백희나 작가는 2020년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뮤지컬 '알사탕'은 지난해 선보였던 동일 작가의 '이상한 엄마'와 '달 샤베트'에 이어 강동아트센터에서 세 번째로 무대에 올리는 작품으로, 그림책의 마법을 생생히 재현하여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알사탕'은 내성적인 주인공 동동이가 우연히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을 손에 넣으며 벌어지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책 속의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노래하고 춤추며 관객들에게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고, 마술과 저글링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뮤지컬 '알사탕'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하다”라며, “무더운 여름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2024. 7. 1. 기준 지역 내 21필지에 대해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다. 개별공시지가(안)은 도봉구청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10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의견제출 기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방문 또는 유선 모두 가능하다. 상담 신청은 도봉구 부동산정보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것은?” 도봉구 직원 200여 명이 스마트리모컨의 버튼을 연신 누르고 있다. 이후 ‘정답은 입시학원입니다’라는 진행자의 말에 직원 몇몇은 환호를 지르고 몇몇은 아쉬워했다. 1라운드 스피드 문제, 2라운드 서바이벌 문제, 3라운드 주관식 문제를 거쳐 최후 1인만이 남았다. 마지막 골든벨 문제. “이 인물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관리로…목민심서 등을 저술했습니다. 이 인물은?” 순간 현장은 고요해졌고 참가자의 숨소리만 들렸다. 지난 8월 2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열린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의 현장 풍경이다. 도봉구는 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인권교육을 위해 지난 8월 2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서별 예선전을 거친 직원들은 약 100여 분간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과 인권상식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참여‧참관한 직원은 4급 간부부터 9급 신규직원까지 다양했다. 각 문제는 청렴‧인권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로부터 최종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서명 인원은 16만 8,282명으로 집계됐다. 구는 8월 30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동위원장의 성과 보고와 함께 전달 절차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차담회가 이어졌다. 차담회에서 박상용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구민 여러분의 태권도 사랑과 국기원 유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 17만명의 구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만큼 국기원 최종 유치까지 또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김성필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태권도인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뛰었다. 국기원 유치가 실현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기원 도봉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제 유치까지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이 2024 인문학 사업 ‘I AM(아이 엠)’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구구립도서관은 중구민의 인문생활 지원과 건강한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인문학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자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본질적인 ‘나(개인)’로부터 ‘사회적 자아’, ‘공동체로의 연결’로 확장 전개한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특강을 위해 △강신주 철학가(철학으로 발견하는 나의 자아와 감정) △신형철 문학평론가(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고미숙 고전평론가(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이현정 인류학자(타인에게 응답하는 환대의 관계 맺기)까지 국내 각 분야의 명사가 잇달아 나섰다. 강신주 철학가는 철학적 관점에서 자아를 분석하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사유를 제공했고,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문학 작품을 매개로 우리 사회의 자아상을 조명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6월 15일과 8월 31일 단 이틀간 신당누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총 450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신을 돌아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모두의 돌봄, 돌봄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구는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의 기념행사는 오는 9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작가가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중랑구 성평등 활동센터를 중심으로 17개의 다양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와 신내1동새마을작은도서관, 중랑마을지원센터 등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간 내내 성평등 영화제를 비롯하여 ▲돌봄 노동 응원 꾸러미 보내기 ▲남성 요리대회 ▲전시회 ▲돌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초등학교 예절교실'에서 전통 예절부터 사이버 예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강북구 초등학교 예절교실은 구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효(孝) 실천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예절과 효, 인성을 주제로 체험과 실습 위주 수업으로 진행돼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실 참여학급을 모집했고, 그 결과 올해 40개 학급이 신청해 총 842명의 초등학생들이 예절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신청학급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내수업 또는 야외수업으로 진행된다. 교내수업은 신청 학급 교실에서, 야외수업은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하며 예절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수업한다. 올해 예절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먹거리와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2024 강북 백맥축제’를 오는 9월 6일(금), 7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유동 백년시장 및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맥축제는 ‘백’여 가지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강북 백맥축제’는 이틀간 4만3,000여 명이 방문하고, 약 2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4 강북 백맥축제’는 ‘백맥빌리지,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를 부제로, 방문객들이 마치 여행길에 우연히 들른 외국의 어느 시골 마을(빌리지)에서 맛있는 맥주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경험하는 듯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 뮤직 펍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 조성 먼저 행사장의 시작인 백년시장 입구는 백맥빌리지의 도착과 출발의 장소인 ‘버스정류장’을 테마로, 버스 모양의 무대에서 저녁마다 클럽DJ들의 EDM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년시장 입구에서부터 시장 아케이드가 끝나는 구간까지 수제맥주 브루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