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6곳을 지원해 9월 독서의 달 ’도서관과 함께‘ 프로그램을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달과 추석을 맞이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추석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6곳은 ▲응암1동 문화의집 작은도서관 ▲응암1동 포수마을 만화도서관 ▲응암2동 매바위 북카페 ▲갈현1동 고리마루 작은도서관 ▲갈현2동 효경골 작은도서관 ▲역촌동 누리 작은도서관이다. 프로그램은 추석에 관한 그림책을 함께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만들기 시간으로 ▲응암1동 문화의집 작은도서관에서 ’나무등 만들기‘ ▲응암1동 포수마을 만화도서관에서 ’나만의 병풍 만화 그리기‘ ▲응암2동 매바위 북카페에서 ’송편비누 만들기‘가 진행된다. 갈현1동 고리마루 작은도서관, 갈현2동 효경골 작은도서관, 역촌동 누리 작은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촉감으로 명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말랑말랑 다과상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묵1동 주민들과 함께 154번째 아침 골목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는 묵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원묵분수공원까지 약 900m 구간에서 진행됐다. 묵1동 주민들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과 함께 무단 투기 상습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구석구석을 쓸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아침 골목청소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하는 류경기 구청장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류 구청장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임명장’과 상징적인 ‘황금색 빗자루’를 수여하며, 그를 ‘골목청소왕’으로 임명했다. ‘거리 청소하는 구청장’으로 잘 알려진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주민들과 함께 새벽 골목청소를 진행해왔다. 154회차를 맞는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약 4,900명, 작업거리는 127km에 달한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침 골목청소를 실시한 이후 청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져 무단투기도 줄고 봉사에 참여하는 인원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모두의 돌봄, 돌봄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구는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의 기념행사는 오는 9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작가가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중랑구 성평등 활동센터를 중심으로 17개의 다양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와 신내1동새마을작은도서관, 중랑마을지원센터 등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간 내내 성평등 영화제를 비롯하여 ▲돌봄 노동 응원 꾸러미 보내기 ▲남성 요리대회 ▲전시회 ▲돌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초등학교 예절교실'에서 전통 예절부터 사이버 예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강북구 초등학교 예절교실은 구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효(孝) 실천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예절과 효, 인성을 주제로 체험과 실습 위주 수업으로 진행돼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실 참여학급을 모집했고, 그 결과 올해 40개 학급이 신청해 총 842명의 초등학생들이 예절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신청학급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내수업 또는 야외수업으로 진행된다. 교내수업은 신청 학급 교실에서, 야외수업은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하며 예절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수업한다. 올해 예절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먹거리와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2024 강북 백맥축제’를 오는 9월 6일(금), 7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유동 백년시장 및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맥축제는 ‘백’여 가지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강북 백맥축제’는 이틀간 4만3,000여 명이 방문하고, 약 2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4 강북 백맥축제’는 ‘백맥빌리지,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를 부제로, 방문객들이 마치 여행길에 우연히 들른 외국의 어느 시골 마을(빌리지)에서 맛있는 맥주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경험하는 듯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 뮤직 펍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 조성 먼저 행사장의 시작인 백년시장 입구는 백맥빌리지의 도착과 출발의 장소인 ‘버스정류장’을 테마로, 버스 모양의 무대에서 저녁마다 클럽DJ들의 EDM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년시장 입구에서부터 시장 아케이드가 끝나는 구간까지 수제맥주 브루어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의 허브 역할을 할 ‘종로복지재단’이 출항한다. 종로구가 9월 4일 15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종로복지재단' 출범식을 연다. 종로복지재단은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및 사회 변화에 따라 점차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유연히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전문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관련 인프라 부족이나 지역 간 공급 격차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 사회복지의 구심점이자 새 장을 열 재단은 모든 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준비기간을 가졌다. 서울시와의 설립 협의,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반영까지 거쳐 올해 8월 최종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9월 4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구청 별관 7층에 둥지를 틀고 3개 팀 20명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안전망 구축’, ‘자원 연계로 복지인프라 확장’, ‘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토대로 한 현장 중심 복지 전문성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 창신1동이 8월 30일 '함께 만드는 깨끗한 청계 풍경! 추석맞이 주민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에 속한 수족관, 인장 상인회와 창신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흥인지문을 중심으로 동대문역 일대, 청계천변에서 쓰레기 청소와 방역 활동을 병행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함께해 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청계천 일대 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두 달간 운영한 '어르신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계층(쪽방촌, 고시원, 반지하 등)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시설인 필름37.2호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 발령 시(금, 토, 일, 공휴일 제외) 호텔의 30개 객실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지난 7월 이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 11일(목)에 총 열한 분의 어르신이 숙박하신 것을 시작으로 24일간 약 30명의 어르신께 총 418개의 객실을 제공했다. 안전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안전숙소 이용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더위를 피해 안전숙소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건강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95% 이상의 어르신이 호텔 숙박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고 응답했으며 호텔직원과 자원봉사자, 구청 담당자의 응대에도 대체적으로 큰 만족을 보였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운영된 서울 중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톡톡 간담회’가 관내 13개 학교 현장을 찾아갔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5월 20일 덕수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진행된 간담회 제안의견이 반영되어 개선된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노후된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관련 총 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덕수중 음악실 악기 교체, 한일유치원의 CCTV 및 에어컨 교체, 성동고의 노후 후문 교체를 위해 교육경비를 지원했으며,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검토를 거쳐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무초의 경우 통학로의 오토바이와 지게차 통행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따라 해당 지역의 보행로 도색을 완료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학교 근처의 금연 안내문을 새로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안전 조치도 이행됐다. 진로·진학 및 학군 배정 등 중구의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도 접수되어 교육청 등 유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 1일 자로 이지원 의사를 신임 보건소장으로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이지원 소장은 “보건소는 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실제로 국민에게 전달하는 핵심 기관이다”라며, “정책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현장 실무의 결합을 통해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용산구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수급자 중심의 돌봄체계 강화, 공적 의료보장 제도 간 연계협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그동안의 임상 의사이자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중앙부처에서의 정책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나라의 일반 병‧의원 인프라가 비교적 풍부한 상황에서 보건소의 차별점은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제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구 보건소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지원 신임 소장의 다양한 경력과 폭넓은 시야가 용산구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