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가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 사상자 연도별 현황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 사상자 수는 2021년 369명, 2022년 389명, 2023년 363명으로 매년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어린이의 보행이 위협받는 상황이 늘고 있어 마포구가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은 9월 4일까지 마포구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51곳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단속반은 1개의 주행형 CCTV 단속반과 2개의 현장 단속반으로 나눠 어린이승하차구역을 제외한 지역에 불법 주정차한 모든 차량을 즉시 단속한다. 아울러 마포구는 9월 2일까지 학교 인근 공사장의 도로점용 안전 점검에 나서 보행을 위협하는 공사 자재와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유도하고 무허가 공사 관련 도로 점유 차량과 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마포구는 마포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스마일(스마트한 마포의 일상) 관광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마포를 다녀간 여행객들의 생생한 후기로 새로운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려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벤트는 2024년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며,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마포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마포에서의 관광 후기를 3장 이상의 사진과 100자 이상의 글로 작성하여 마포구 문화관광 누리집 스마일 게시판에 올리거나, 필수 해시태그 #마포관광, #마포스마일응모, #관광명소명을 달아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된다. 영상 후기는 분량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매월 초 마포구 문화관광 누리집 스마일 게시판에 공지되며, 당첨자는 개인정보동의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 후기 선정자에게는 3만 원 상당, 영상 후기 선정자는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된 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27일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인노무사가 직접 강의한 이번 특강은 시설 종사자가 알아야 할 실전 노무관리를 주제로 근로기준법 등 관계 법령을 이해하고 노동법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소규모 사업장 돌봄 종사자들의 노무 관리 실무, 채용 절차, 근로계약, 노동시간과 법정 수당, 복무 및 퇴직금 제도 등을 포함하여, 종사자들이 평소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과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고충을 나누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 관련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구는 또한 시설과 종사자 간 갈등을 예방해 원활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력관리와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의 직무 향상을 위해 폭넓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상반기에도 종사자들의 실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맞는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9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병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한가위 차량 무상점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로 버스킹 여행'을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수유동 상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유상권 내에서 개최될 ‘WHAT 수유페스타’의 사전이벤트 역할로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유로 버스킹 여행은 오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14일, 21일,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색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 첫 번째 버스킹은 9월 7일 15시에 "DJ 여행"을 주제로,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 위주로 선보이는 DJ유튜버인 ‘DJ MAV’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 이어서 14일은 1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미식 여행"은 전솔비와 고우현의 보컬 버스킹과 박정우 셰프의 시식회 및 수유 상권 레시피 개발 스토리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는 전주비빔 파스타를 만드는 작가입니다’의 저자인 박정우 셔프는 이날 행사에서 추석음식 활용 팁 등을 공유한다. ▲ 세 번째 "댄스 여행" 버스킹에서는 21일 15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올가을 ‘쌍리단길 별빛 야시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창동역상점가와 쌍리단길상점가 총 2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 상점가 특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7월에 공모한 ‘2024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내외 관광객, 젊은 세대 등 신규 고객을 유치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증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선정에 따라 먹거리·야간 축제 및 야시장 등 야간·음식문화 활성화에 부합하는 상권별 자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월 중순 창동역상점가 일대(창동역 1번 출구)에서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수제맥주가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창동역상점가는 창동역 1번출구 일대에 형성된 상권으로 씨드큐브 창동, 최근 개관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비롯해 앞으로 조성 예정인 서울사진미술관, 서울아레나,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등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9월 2일, 10일 오후 1시에 ‘도봉사랑상품권’을 13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9월 2일에는 80억원을 먼저 발행하고 이후 9월 10일에는 50억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상품권 할인율은 5%로, 1인당 월 50만원, 보유한도 1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매와 결제는 지난 4월 22일 새로 출시된 서울Pay+ 신규 앱에서만 할 수 있다. 하나‧삼성‧국민 등 9종의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도봉구 지역 내 6천 5백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서울Pay+ 앱 내 가맹점 찾기 또는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 이번에 발행하는 도봉사랑상품권이 구민들의 경제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소비자에게는 금액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없는 장점이 있으니 많은 사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상반기 신중년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중년 아카데미는 4060세대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노후 준비와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강좌다. 올해는 ▲인생 재설계 ▲직업역량강화 ▲취미·여가 3개 분야, 총 5개 강좌로 꾸려졌으며,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됐다. 인생 재설계 과정으로는 은퇴 후 자산관리를 위한 ‘내 자산 지키는 금융재테크’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경제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에 맞춰 진행됐다. 직업 역량 강화 과정으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버체조체육지도사 1급’과 시니어 모델 도전 프로그램 ‘바른 몸 아름다운 워킹’이 운영됐다. ‘실버체조체육지도사 1급’을 수료한 수강생 중 23명은 자격증을 취득했다. 취미·여가 과정으로는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 관리법 ‘나는 자연인이다’와 여행 작가 초청 특강 ‘살아보는 여행, 해외에서 한달살기’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신중년들에게 노후 설계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활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9월 9일 이태원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150억 원을 특별 발행한다. 이번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1만 원단위로 판매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이태원 상권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1인 최대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 ▲이태원 1·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소재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인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천5백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처는 8월 29일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을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통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지난 13일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에 보행통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연장 65m)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도로 일부 구간의 폭이 협소해 차도와 분리된 보행통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와 한강초등학교는 이면도로와 접한 철도병원부지 일부를 통행로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와 접한 공사장 가림막을 이동 설치하여 보행통로 조성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차도와 분리된 너비 2m, 연장 65m의 보행통로에 ▲미끄럼방지 포장 ▲U형 볼라드 설치 ▲노면표시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용산구 통학안전 전담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전담반은 3개 실무반(▲시설정비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