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통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지난 13일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에 보행통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연장 65m)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도로 일부 구간의 폭이 협소해 차도와 분리된 보행통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와 한강초등학교는 이면도로와 접한 철도병원부지 일부를 통행로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와 접한 공사장 가림막을 이동 설치하여 보행통로 조성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차도와 분리된 너비 2m, 연장 65m의 보행통로에 ▲미끄럼방지 포장 ▲U형 볼라드 설치 ▲노면표시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용산구 통학안전 전담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전담반은 3개 실무반(▲시설정비반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노원구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 돌봄의 새로운 모델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망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지난해 구립수락노인복지관내에 설치한 ‘노원어르신상담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돌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특히, 구는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안정적인 돌봄과 기본적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에 포럼에서 초고령화시대 어르신안전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령사회복지정책 및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포럼 주제는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모델 제시’다. 노인정책연구자, 노인돌봄기관 관계자, 노인상담센터장 등 노인문제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의 좌장은 한국노인복지학회장 남현주 교수가 맡았으며, 보건사회연구원 이윤경의 ‘노인돌봄 정책의 변화와 안전망의 필요성’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취약 어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화재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구민 불안감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은평구 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는 2천5백51대며, 전기차 충전시설은 1천8백55기다. ▲전기차 화재 대응 TF 구성 ▲전기차 충전시설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 ▲관련 조례제정 등 근거 규정 마련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 시행 등 4가지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한다. 은평구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서와 소방·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TF를 구성해 화재 대응 대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과 공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지역 소방서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운영환경 등의 관리 실태와 주차장 내 소화설비의 작동 여부를 종합 점검해 추가로 필요한 화재 예방시설을 파악한다. 특히 관련 조례제정을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오는 31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참여예산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원탁토론을 통해 참여예산 투표 대상 사업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현장 투표도 진행한다. 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는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투표한 현장 투표수와 사전에 온라인과 거점투표소를 통해 투표한 사전투표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받아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청소년 분야 외 청년 사업을 신설해 다양한 계층이 정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은평구 주민총회에는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은평구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참여의큰숲’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사회의 주인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e-스포츠 대회 결승전 ▲e-스포츠 게임존 및 이벤트존 ▲e-스포츠 진로진학 상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회는 롯데몰 은평점 대회 현장 관람과 갈현청소년센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제5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LOL 결승전뿐 아니라 ‘아리의 캐릭터 키링커스텀’, ‘직스의 폭탄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너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제대학교와 한신대학교의 e-스포츠학과 교수님들을 초빙해 요즘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e-스포츠에 대한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결승전은 전 프로게이머 출신 강형우(캡틴잭)와 박한얼 캐스터, 조성빈 청소년 해설가가 함께했다. 또한 치열한 조별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김채린 키우기’와 ‘난프진먹’팀이 관중들에게 멋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최초로 상봉먹자골목에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3천 4백만원을 확보하여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는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문을 연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고객지원센터는 95.05㎡(약 29평) 규모로, 고객쉼터, 화장실, 주민 공유공간 등을 갖춰 방문 고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고객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점가 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지원하거나 개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상점가 발전과 성장, 주민과의 상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종일 상인회장은 “그동안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7일 주식회사 신한은행, 사단법인 아르콘과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신규 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은평소방서 녹번119안전센터 내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불광역 인근 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가 통합해 이전하며 신규 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사회적 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입주 공간 마련을 통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이다. 새로 통합 이전된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오는 11월 초 개소 예정이며, 예비 창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성장기 기업 사무실 ▲교육장 ▲공용 라운지 ▲미팅룸 등으로 구성된다. 은평구는 예비 창업가를 사회적경제허브기업 생태계로 인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앞장선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 공간 조성에 동참해 준 신한은행과 아르콘 대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망우본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1년 7월에 결정된 망우1구역 정비계획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건축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망우동 178-1 일대 염광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택의 용적률 완화와 망우1구역 종상향 등 변경된 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망우1구역은 1983년 준공된 아파트와 노후 단독주택 및 비주거 시설 등 270가구를 최고 13층, 420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고, 용적률도 271%로 상향되어 최고 25층, 581가구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정비계획에는 공영주차장과 공공청사, 공공보행로 조성도 포함되어 있어 망우본동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 지역과 소통하는 주거단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중랑구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번 위원회는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6월 민원담당직원 간담회를 실시하여 악성민원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악성민원 유형을 ▲폭언 ▲폭행 ▲시간구속형 ▲반복형 ▲부당한 요구 총 5가지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실태조사 결과 상습적·반복적으로 담당자를 괴롭히는 민원이 전체 악성민원의 48%를 참여하는 등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반복형과 부당한 요구 유형의 민원에 대한 해소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7일 민원조정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습적 소송 제기 및 보복성 행정심판 청구 ▲요지가 없는 장시간 상담 민원 등 업무 방해도가 높고 현재 민원 담당 직원들이 가장 큰 고충을 겪고 있는 2건의 악성민원이 심의되었다. 위원회는 두 건의 민원에 대하여 일반 민원과 분리하고 악성민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9월 3일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주간’에 발맞춰 기획된 자리다.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누리는 종로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3일 15시 30분부터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행사’, ‘축사’,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표창은 양성평등 실현, 사회참여 확대 등 분야별 총 9명의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특강은 ‘양성평등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이끈다. 아울러 구는 이날 13시부터 17시까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 한살림서울 식생활교육센터 등의 단체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부스 또한 운영한다. 대표적 예로 양성평등 문화 홍보를 위한 ‘룰렛 퀴즈 이벤트’, ‘종로X여성 일자리 찾아가는 상담’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한지 꽃신 만들기’,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