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9월 3일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주간’에 발맞춰 기획된 자리다.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누리는 종로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3일 15시 30분부터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행사’, ‘축사’,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표창은 양성평등 실현, 사회참여 확대 등 분야별 총 9명의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특강은 ‘양성평등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이끈다. 아울러 구는 이날 13시부터 17시까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 한살림서울 식생활교육센터 등의 단체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부스 또한 운영한다. 대표적 예로 양성평등 문화 홍보를 위한 ‘룰렛 퀴즈 이벤트’, ‘종로X여성 일자리 찾아가는 상담’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한지 꽃신 만들기’, ‘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진공원(청진동 146-3)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도시-농촌, 생산자-소비자 간 직접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구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대 또한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거창군, 고성군,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여주시, 정읍시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천한 홍천군까지 더해 총 8개 도시 16개 농가가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고 농특산물과 명절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쌀, 사과, 배, 고구마, 표고버섯 등과 지역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물이 있다. 관련 문의는 일자리정책과 유통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종로구는 “추석을 맞아 상호결연도시 농가를 초청, 도-농간 상생의 장을 열게 됐다”라며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3일, 번1동 부강훼밀리타운(59세대)의 마당 및 주차장 아스콘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강훼밀리타운 입주자대표회의 신청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화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경비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강훼밀리타운의 총사업비는 44,792천원이었으며 이 중 구비 지원액이 21,989천원, 부강훼밀리타운의 자부담 비용이 약 22,803천원 소요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부강훼밀리타운의 노후화된 주차장에 아스콘을 새로 포장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애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인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세 기관 관계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청장과 두 대학 총장이 위원장으로, 부구청장과 두 대학 부총장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와 두 대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촌 지역 일대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역점사업 추진 시, 협력 사업 실현 방안 모색 등이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은 경의선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5.8k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확보된 유휴부지에 주거복합거점, 메디컬특화복합거점, 공동문화거점 등을 구축하는 ‘대규모 도시 재구조화 프로젝트’다.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를 연계하는 메디컬 업종 유치 및 신(新)대학로 조성으로 문화 기능을 확보하고, 철도역 중심의 역세권 복합기능 강화로 콤팩트 시티를 구축하는 구상안을 포함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후, 효(孝)사랑 예술단 공연이 열린 성산2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효사랑 예술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의 문화 향유와 효 실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박정수 단장과 단원들은 아코디언,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효도밥상’ 주제곡과 추억의 가요를 부르며 80여 명의 어르신에게 늦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노래로 효도와 사랑을 실천하는 ‘효사랑 예술단 공연’을 개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라며, 마포구는 일상 속 효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성북구 종암동의 “까까머리”미용실에서 발생한 미담이 연일 화제다. 지난 22일 동네 미용실을 찾은 50대 남성 A(남, 51세)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미용실 사장님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종암동 까까머리 미용실을 운영하는 손창호 사장님이다. 지난 22일 10시경 미용실을 찾은 손님 A모씨가 갑작스런 의식 저하와 상세불명의 경련으로 쓰러지자 긴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119와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응급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와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서동익 주무관이 현장에 바로 달려가 A모씨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자칫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생명을 건진 A모씨는 현재 퇴원해 자택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위급 상황에서 침착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손창호 사장님은 “평소 배워 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라며 “쓰러진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2024년 안녕가족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6회기 중 3회기 이상 참여한 30가족이 수료했다. 성북구 안녕가족봉사단은 ‘무탈하고, 편한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 안녕(安寧)을 바탕으로 안녕한 성북을 만든다는 의미로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성북구 대표 가족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안녕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35가족이 7회기에 걸쳐 참여했다. 총 150가족(500여 명)이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기후위기와 실천활동 △안부봉사활동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환경과 동물보호 △기후위기와 재난대응 △성북구 역사볼런투어 △가족봉사단 수료식 등의 과정을 거쳐왔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김00 가족은 “가족들과의 단합을 위해 다함께 나눔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찾아보다 안녕가족봉사단을 알게 되었다. 환경, 재난에 대해서 확실하게 인식하고 숲에서 줍깅을 해보며 훼손된 환경오염을 직접 느끼고 우리의 행동거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성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올해 총 30억원으로 상반기 15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 1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등은 제외된다. 담보(부동산 등) 제공 시 최고 1억 원, 신용 보증 대출 시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 선도·보호 단체인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 노영식)가 주관해 성북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총 60여 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여하여 성신여대입구역, 동덕여대, 석계역 등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와 번화가를 중심으로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업체 및 고용금지 업체에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와 ‘19세미만 청소년 고용금지’스티커와 리플렛을 배부했다. 향후 구는 1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20개 동주민센터 단체와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협력하여 수능 및 연말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초·중·고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구역 등 청소년보호법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선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지난 26일 김대희 ㈜도시건축이음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회에서는 정비사업별 개념과 세부 내용 및 최근 부동산 정책 이슈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으며, 소속 의원들은 평소 주거 정비사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의하고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관우 대표 의원은“정비사업 종류가 다양하고 사업별로 토지 등 소유자 동의 요건 과 같은 절차들이 상이하여 주민들이 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은 서울시 등에 적극 건의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성북구의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지역과 각종 정비구역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으로 2023년부터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 파악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모임은 이관우(대표 의원)·임현주(간사)·임태근·권영애·고영옥 의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