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올여름, 극단 신세계가 또 다른 신작 재판극 '별들의 전쟁'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재판극 '별들의 전쟁'은 베트남전쟁 당시의 다양한 기억에 대한 증언들을 바탕으로 창작된 픽션이다. 이 재판은 1968년 2월 베트남전쟁 당시 ‘퐁미마을’에서 일어났던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그날과 관련된 기억을 가진 다양한 증인들은 재판에 출석해 자신들의 기억을 증언하며 대한민국의 피해당사국이자 가해당사국의 자리에 위치해 있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입장을 대변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누군가에게는 경부고속도로를 있게 한 경제성장의 원동력, 누군가에겐 강대국들의 이념대립 속 희생된 아픔의 역사,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냥 지나쳤던 이야기인 ‘그 전쟁’의 기억과 마주한다. 대한민국은 제주4.3, 광주5.18, 4.16까지 수많은 폭력의 역사를 지나오며 기억하자, 잊지 말자고 말해왔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하고 무엇을 망각해왔을까? 여전히 끝나지 않은 전쟁의 기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재판극 '별들의 전쟁'은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정말 베트남전쟁을 ‘남의 나라’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천주교 신자인 김영민(세례명 대건 안드레아)은 서울예대 연극학과에서 연극을 시작하여 '내게서 멀어지는 것은 작다'(1999), '나운규'(1999), '레이디 맥베스'(2000)를 거쳐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수취인 불명'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2005), '아주 특별한 손님'(2006), '경축! 우리 사랑'(2008), '미안해, 고마워'(2011), '마돈나'(2015), '그물'(2016), '폐쇄병동'(2017), 연극 '돈키호테'(2010), 'M.Butterfly'(2012', '칼집 속에 아버지'(2013), '나무 위의 군대'(2015), '혈우'(2017), 드라마 MBC '베토벤 바이러스'(2008), JTBC '판타스틱'(2016), tvN'나의 아저씨'(2018), MBC '숨바꼭질'(2018) 등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 장만복(귀때기) 역, OCN '구해줘 2'의 성철우 목사 역, 2020년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친근함을 벗은 배우 송지효의 색다른 얼굴이 극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송지효는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극본 이영숙, 연출 소재현, 이수현)에서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의 오너이자, 냉철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지닌 마녀 ‘조희라’로 국내외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송지효는 이번 작품에서 ‘조희라’ 캐릭터를 안성맞춤 옷처럼 표현했다는 평이다. 평소 러블리한 모습이 아닌 마녀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물론, 저음 발성으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맡은 역할이 단순 명료하게 권선징악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도시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마녀이므로 현대적이면서도 신비로움을 배가시켰다. OTT가 친숙한 MZ세대에게도 어렵지 않은 캐릭터로 다가왔다. 또한 작품에서 마녀의 등장이 식당오픈의 시작점이자 출발지이므로, 송지효는 흔들림 없이 중심축을 잘 잡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에피소드마다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걸크러쉬 ‘희라앓이’를 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역시 인기리에 순항 중이다. 오리지널 공개 직후마다 글로벌 SNS인 인스타그램,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JTBC ‘싱어게인’ TOP6 출신 가수 요아리가 배우 서현진, 김동욱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OST 6번째 가창자로 발탁됐다. 2일 ‘너는 나의 봄’ OST 제작사인 스튜디오 마음C 측은 “‘싱어게인’에서 TOP6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 요아리가 가창에 나선 곡이자 ‘너는 나의 봄’ OST Part 6 ‘Me So Bad’가 오늘 오후 6시 공개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e So Bad’는 요아리가 가진 그만의 독보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음색과 트리키한 사운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곡으로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싱어게인’ 출연 당시 대체불가의 음색과 몽환적인 아우라로 호평을 받았던 요아리의 매력이 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e So Bad’가 앞서 ‘너는 나의 봄’ 엔딩크레딧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아리가 부른 ‘Me So Bad’는 이날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발매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이전과는 좀 다른 멜로디가 살아있는 타이틀곡을 준비한 김예림(Lim Kim)은 신곡 ‘FALLING’ 발매 이후 공중파 출연 및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공정경제 정책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았다. 오늘 회의에는 청와대 참모진뿐 아니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동반 성장 관점에서 상생 협력을 논의하고, 기업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문재인 정부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목표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그 토대 위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관계를 자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오늘 회의에서는 우선 대기업 자원(자금, 설비, 유통망)과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 그리고 정부 지원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다양한 상생 협력 모델을 창출해온 그간의 성과를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중소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어,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고, 공정경제를 위한 법 개정을 이루었으며, 제2벤처 붐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하지만 중소기업 전체로 보면 볕을 쬘 수 있는 중소기업과 그렇지 않은 중소기업 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LG헬로비전 新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가 음악과 힐링, 웃음과 감동을 꽉 잡으며 첫 방송부터 제대로 판을 벌렸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新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 첫 회에서는 ‘장윤정 패밀리’ 장윤정-도경완-곽지은-해수-장지연 밴드가 충남 예산을 방문해 세 팀의 ‘캠핑메이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 패밀리가 만난 첫 번째 캠핑메이트는 가수를 꿈꾸는 여고생 한세화와 그 꿈을 반대하는 아빠 한상언이었다. 한세화는 맑고 청초한 음색으로 장윤정 패밀리를 놀라게 만들며 아빠의 반대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 한상언은 ‘과거 본인 역시 앨범 준비 했었고, 당시 굉장히 힘든 생활을 했다’며 속사정을 밝혀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사연에 딸 한세화는 “사실 이 프로그램에 신청한 이유 중 하나는 아빠가 다시 노래를 하길 바라서”라고 밝혀 아빠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이후 음악으로 하나 된 부녀가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두 번째 캠핑메이트는 전직 우편배달부에서 예산의 가수로, 마흔 살이 넘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하도하였다. 다소 늦은 나이에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4억회를 돌파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뚜두뚜두' 안무 영상은 이날 오전 2시1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회를 넘어섰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었다. 본편 뮤직비디오는 최근 16억뷰를 돌파했다. 이 노래는 각종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유튜브 억대뷰 영상은 총 29편,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6350만 명 이상이다. 이는 이 분야 여성 아티스트 중 1위이자 전 세계 톱인 저스틴 비버의 구독자 수(6450만)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추세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베리베리(VERIVERY)가 8월 컴백을 공식화했다. 31일 0시 베리베리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밍순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은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공간과 누군가 뛰어가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영상을 통해 베리베리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이 ‘SERIES ‘O’ [ROUND 2 : HOLE]’라는 것이 밝혀져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발매된 베리베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알려졌다. 지난 앨범을 발매하며 구멍, 점, 렌즈, 무한한 가능성, 연결 등 다양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O’ 시리즈를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에 직면하고 그들이 발견한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 또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베리베리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커밍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의 티저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칠흑 같은 검은 강 위,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카누에 올라탄 조여정의 모습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오는 9월 첫 방송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 극본 스토리홀릭/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를 배경으로, 죽은 남편의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여정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았다. 송여울은 악몽 같은 삶 속에 8살 아들을 지키기 위해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미운 오리 새끼가 되는 인물. 이에 조여정은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30일, ‘하이클래스’의 티저 포스터 2종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