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경기도가 지난 9일 경기서민금융재단에 이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설립 추진 계획을 공식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재단 설립 타당성을 평가한 결과‘신중해야 한다’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했지만,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방재정에 대한 부정적 영향 등을 근거로‘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평가 결과를 내놨다. 즉 ‘타당성 있음’이라는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설립 추진 사항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지자체가 지방공기업을 설립하기 위해선 현행법에 따라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타당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기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비용 증가로 재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유사사업 중복 등 타당성 및 적정성에 대하여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평가다. 최춘식 의원은 “기관 설립 후 5년간 331억원이라는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정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노력 중에 있지만 보호 대상 아동 10명 중 4명은 아동학대를 받아 보호 조치 된 것으로 나타나,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세심한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용호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보호 대상 아동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호 대상 아동 수는 총 12,085명으로 2018년 3,918명, 2019년 4,047명, 2020년 4,120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 조치 발생 원인별로 살펴보면, 아동학대가 4,6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모이혼 등(2,178명), 미혼부모·혼외자(1,550명), 비행·가출·부랑(1,172명), 부모 사망(860명), 아동 유기(729명), 부모 빈곤·실직(644명), 부모 질병(249명), 미아(37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별 보호 대상 아동은, 만7세 미만인 미취학 아동이 38.9%(4,703명)로 가장 많았고, 만13세~만19세가 31.5%(3,808명), 만7세~만13세는 2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태안고속도로가 국가도로 10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5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을 심의·의결했고, ‘태안고속도로 노선’이 포함된 것이다. 태안고속도로는 성일종 의원의 제21대 총선 공약이자,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태안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경유하지 않는 지역으로 수도권 및 전국에서 매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또는 해미IC 진출 이후 30분 이상 걸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있어 왔다. 이와 관련 성 의원은 국토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해 왔으며,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태안고속도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 추진 단계에서도 기획재정부 장·차관과 국토교통부 장·차관 뿐만 아니라 도로국 관계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했고, 국토연구원 등 용역기관장 및 실무진과도 수십 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태안고속도로가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주식해서 번 돈으로 집을 사는 MZ세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주식해서 번 돈으로 집을 산 MZ세대(1980~2010년 출생자)는 총 351명으로 2018년과 2019년 108명보다 3.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현재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출생한 이들이 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재 30대 초중반인 1985년부터 1989년 출생자들이 112명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증가율 면에서는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출생한 이들이 2018년과 2019년 7명에서 2020년 25명, 2021년 24명 등 총 49명으로 무려 7.0배나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95년부터 2010년까지 태어난 Z세대 중 2018년과 2019년 주식 매각대금으로 집을 산 이들은 고작 4명에 불과했지만, 2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깊이 있는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신곡 ‘갑자기 생각이 난 건데’를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한다. 중저음의 감미로운 음색 단 하나로 단숨에 수많은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김수영은 이번 신곡에서 그 장점을 한껏 발휘하며 곡에 매력을 더했다. 신곡 ‘갑자기 생각이 난 건데’는 갑자기 생각난 모든 대상에 대한 회고를 하는 김수영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으며, 지난날에 대한 후회를 김수영식 화법인 담담한 어투로 써 내려가며, 따뜻한 기타 멜로디 라인이 곡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는 느낌의 곡으로 선선해진 초가을 밤의 감성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완성하였다. 이번 곡에서 김수영은 작사, 작곡, 편곡 전체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유망주의 모습을 확고히 했다. 김수영은 신곡 발매를 통해 “요즘 계절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곡이라 발매에 기대가 크며, 올해가 가기 전 공연을 통해 팬 여러분과 무대에서 꼭 만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수영은 올해 초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엠넷, tvN ‘포커스(Folk Us)’에 출연했으며 가수 유승우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남궁민이 2년 만에 '코리안 헐크'로 환골탈태해 ‘나 혼자 산다’에 돌아왔다. 과거 헬스장에서 굴욕을 맛봤던 '간헐적 운동법' 전문가 남궁민은 온데간데없고, 압도적인 피지컬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코리안 헐크’로 재탄생한 남궁민의 운동 루틴이 공개된다. 과거 출연 당시 남궁민은 고무밴드 운동 3번이면 뻗고 말았던 ‘간헐적 운동법’ 전문가로 웃음을 자아냈던 터. 64kg이었던 2년 전의 몸에서 무려 10kg을 벌크업 했다는 남궁민은 옷태부터 두꺼워진 팔뚝까지 ‘코리안 헐크’로 변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남궁민이 이토록 운동에 진심이 된 이유는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맡은 역할 때문이라고. '검은 태양'의 주인공 한지혁은 산전수전을 겪는 에이스 요원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고난도의 액션을 펼치는 인물이다. 남궁민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분석과 열정으로 지난 1월부터 병행해온 식이요법과 운동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의 '태평양 등판'을 향해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품, 대작 뮤지컬 ‘레베카’가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레베카’는 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세트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며 작품이 가진 위력을 매 시즌 입증해 왔다. 뮤지컬 ‘레베카’는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 (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작품을 접한 이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얻고 원작자도 감탄하게 만든 ‘레베카’의 한국 공연은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 국내 스태프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이 이루어낸 성과이다. 변함없는 최고의 무대로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제작 에이스토리)가 프로그램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SNL 코리아'만의 탄탄한 재미를 완성하는 크루 멤버들의 티키타카 케미다. 믿고 보는 수장 신동엽을 주축으로 한 멤버들의 유쾌한 시너지는 고품격 콩트의 완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며 무아지경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랜 기간 호흡해온 레전드 크루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정이랑을 비롯 뉴페이스 차청화, 이수지, 김민수, 웬디, 정혁,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까지 매회를 풍성하게 채우는 다양한 코너 속에서 변화무쌍한 배역을 소화하는 크루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크루진은 끊임없는 회의를 통해 주체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녹화 현장에서도 뛰어난 순발력으로 다양한 애드리브를 펼치며 한마음으로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를 완성해 'SNL 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예능에서 쉽게 볼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현지시각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각 17일 01시)에 과테말라 경찰청에서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으로 건축한 경찰직무교육센터 개원식 행사를 진행했다. 오늘 개원식에는 과테말라 ‘알레한드로 잠마테이’대통령과 내무부 장관, 경찰청장 등 현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과테말라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국은 홍석화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 경찰청 외사국 실무대표단, 강승헌 코이카 과테말라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그간 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과테말라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380만 불(약 4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경찰직무교육센터를 건축하였다. 또한, 과학수사 실험실과 가상 범죄현장 실습실, 강의실, 회의실 등 교육 시설과 교육생 식당과 숙소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가상 범죄현장 실습실은 한국 경찰청(수사연수원)의 과학수사 교육장을 벤치마킹하여 한국과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원격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가 가능한 영상 편집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출범 원년을 맞아 사이버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의 유능한 사이버수사 인재 발굴을 위해 최초로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인‘폴-사이버 챌린지’를 지난 9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알찬 구성과 진행방식, 우수한 사이버수사 인재 발굴 가상의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사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범죄 단서와 피의자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에서 사건 해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로 문제를 냈다. 사이버수사 분야에 관심 있는 경찰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전국 경찰관서 51개 팀 91명이 참가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가장 짧은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맞히거나 최고점을 획득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51개 출전팀 중 ‘금요일 연가 ’팀이 가장 먼저 만점을 획득하여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승현 경위, 김영웅 경위 모두 경찰대학 재학 시절부터 사이버 분야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관련 공부를 해왔으며,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프로그램인‘Best of the Best’를 수료한 공통적인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현 경위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