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통해 ‘문화재청의 거창 수승대 명칭 변경 반대에 대해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김 총리와 별도의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문화재청이 거창 ‘수승대’를 역사적 연원이 오랜된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하면서 ‘수송대’로 변경하기로 한 것은 거창군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나 협의 과정 없이 일방적인 것으로, 지역의 혼란과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500여년 동안이나 계속 사용하던 명칭을 역사적으로 큰 문제없이 지금에 변경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이미 거창국제연극제 개최와 관광명소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사용되고 있어 수승대의 명칭 변경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거창군과 지역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공감하며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이날 김현모 문화재청장과도 연락을 통해 “단순한 수승대의 명칭 변경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지역의 혼란을 초래하기에 거창군민의 반대 여론을 충분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화성시 동탄상가 상인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시장경영패키지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지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진행되는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내에 13개 세부 사업 중 하나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내수 촉진을 이루기 위한 사업·인력 예산지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탄상가 상인회는 향후 시장경영패키지지원 사업에서 지원받은 예산(국비 3천만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는 동탄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하여 시장경영혁신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우리 소상공인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라면서 “이번 시장경영패키지지원 사업 선정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이루어져 동탄상가 구성원의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기를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은 2021년 9월 10일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양국 정상은 양국이 1990년「외교관계 체결 의정서」, 1991년, 1999년, 2006년, 2011년 정상 방문 계기에「한·몽 공동성명」을 각각 채택하고, 양국 관계가 1999년 '21세기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 2006년 ‘선린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 2011년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기초하여 정치·경제·통상·문화·관광·교육·인적 교류 분야 등 광범위한 분야와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협력을 전개해온 데 대해 만족을 표하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양국이2020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몽 우정의 해’를 지정하고 기념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한·몽 관계의 심화·발전이 한국과 몽골뿐만 아니라 지역 및 글로벌 평화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이해를 같이하고, 양국 관계를‘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양국 간‘전략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0여 년간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견실하게 발전해왔다는 점을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정치·안보, 경제·통상·투자, 교육·과학기술·환경·보건, 문화·관광·인적교류, 국제무대 및 지역 협력 등 5가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확대시켜 나가는 내용을 담은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만큼, 한국과 몽골이 지역 및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양국 관계 확대·발전의 구체 방향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7월에 개항한 칭기즈칸 신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직접 마중하고 싶었는데 방문이 무산되어 아쉽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방문하겠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해양경찰청은 완벽한 임무달성을 위한 현장근무체계를 확립하고, MZ세대를 포용하는 상호 존중·배려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 되기」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 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태 개선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와 MZ세대와의 소통 활성화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점을 고려하여 해양경찰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특히,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해양경찰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현장근무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조직의 핵심인력인 MZ세대가 기성세대와 조화롭게 융화되고, 더 나아가 공직자로서 공직가치와 소명의식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설계하였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TF를 구성하고, 전 직원의 참여와 소통, 그리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완벽한 임무태세 확립과 상호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구축 2개 분야에 대한 8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36개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해양경찰청은 9월 10일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이하 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종합 해양교육시설이자, 신임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현장 배치 전 교육을 받는 곳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부인원 참석 없이 해양경찰청장, 각 지방청장, 수상자 및 교육원생 등 40여명만 행사장에 입장하고 나머지 전국 해양경찰은 해양경찰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 공개 및 유공자 포상,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신 헌장 낭독, 문재인 대통령 등 축하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신 헌장은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바람직한 해양경찰상을 제시하는 것으로 22년 만에 개정되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경찰 교육생 2명이 대표로 나서 낭독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해양경찰 장비 업무 발전 공적을 인정받은 류용환 총경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0명과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충무실에서 10일 열린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를 영상을 통해 전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10일 국민의힘 소속 중도개혁 초선의원 모임인 ‘초심포럼’이 발족했다. 초심포럼은 우리 정치·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중장기적 아젠다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이를 당과 국민에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우리 정치와 사회를 개혁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날 첫 토론 모임(발제자 : 유경준 의원, 지정토론자 : 윤창현 의원, 사회 : 박형수 의원)에서 논의된 의제는 요즘 대선정국에서 뜨거운 감자인 ‘공정소득, 안심소득, 기본소득’등 복지정책에 대한 것이다. 기본소득은 개인에게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정기적으로 일정한 현금을 지급하자는 것이며, 공정소득은 일정소득 이하의 개인에게만 현금을 지급하되, 지급액을 소득이 낮은 사람에게 더 많이 지급하자는 것이다. 안심소득은 전술한 공정소득과 유사하나 개인별로 지급하는 공정소득과 달리 가구별로 지급하자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기본소득이 우리나라에 적용되기에는 비효율적이고 소득분배에 역진적이어서 실현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최소 생계가 가능할 정도의 기본소득인 월 60만원씩 전국민에게 지급하려면 우리나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이천시)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한국대표단과 함께 5박 7일간의 제5차 세계국회의장단회의에 참석해 24개국 대표단과 릴레이 회담을 갖는 등 성공적으로 해외 순방을 마치고 오늘(10일) 귀국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송석준 의원은 지난 4일 제5차 세계국회의장단회의에 참석차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국회의장을 지원하기 위해 5박 7일간 해외 순방 일정을 동행했다. 한국·헝가리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송석준 의원은 4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5일 오스트리아 동포간담회 참석, 6일 오스트리아 하원의장 면담을 가졌으며, 7일에는 세계국회의장단회의 공식 개회를 시작으로 양일간 무려 24개국 대표단과 릴레이 회담을 갖는 등 이번 참여국 중 최다 면담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청국인 오스트리아 하원의장단을 비롯해 폴란드, 벨기에,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나라들 이외에도 미수교 국가인 쿠바의 아나 마리아 마리 마차도 부의장과의 회담도 성사돼 이번 순방이 의원외교의 지평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10일, 2022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동두천시와 연천 두 곳 모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 및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공공체육시설에 개보수를 지원하여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두천시와 연천군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체육시설 노후화로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2022년 개보수 사업에 선정된 체육시설은 동두천시 궁도장과 연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축구장)이다. 동두천시 궁도장은 향후 각종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시설 기능이 보강된다. 동두천시 궁도협회는 2019년 제1회 경기도궁도협회장기 대회에서 시 60년 궁도사상 첫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 또한 미2사단 장병들의 궁도교육을 통한 한미 친선우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궁도장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연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축구장)은 2008년 개장하여 13년이 지났다. 이에 인조잔디 등이 내구연한이 지남에 따라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