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의회는 제254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이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생태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수정가결 했다.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생태관광’이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을 의미한다. 이번 조례안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초리골 일대, 탄현면 민통선 일대 등 생태관광의 가치가 높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아 그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태관광 기본계획 수립과 생태관광 육성 ▲연도별 시행 계획 등을 심의하고 자문할 파주시 생태관광위원회 구성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이혜정 의원은 “DMZ 인근의 양구군와 철원군은 각각 2013년, 2018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라며, “파주시도 풍부한 자연자산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의 관심과 행정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의회는 윤희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문화예술 탄소중립 실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6일 제25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기후위기 시대에 문화예술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에 있어 적용할 수 있는 환경적 역할의 수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를 정의하고 ▲기본원칙을 세우고 그에 따른 시장의 책무를 정했으며 ▲위탁 및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과 그에 따른 지도·감독 사항을 명시하여 관리 규정을 명확히 했다. 윤희정 의원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시 기후위기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문화예술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물 절약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26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파주시의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재 국가 차원의 '수도법'이 물 절약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지역 차원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은 파주시의 물 절약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물 절약 종합계획 수립 ▲공공시설 및 특정 업종(숙박업소, 목욕장업소, 체육시설 등)의 절수설비 설치 촉진 ▲시민 대상의 물 절약 교육 및 홍보 강화 ▲절수설비 점검 및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물 절약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자원 보호와 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형배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파주시가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 주민과 자활센터 종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성공적인 자립”을 주제로 취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실습, 자활근로와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 등 역량개발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와 자활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좋은 기운을 부르는 나의 언어, 나의 마음 지키기 등 근로에 적합한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해 안전한 조직 문화 조성과 투명하고 청렴한 사업 수행에도 중점을 두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을 비롯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취업목표 설정과 동기부여, 구직서류 작성, 면접기술 습득 등 우수사례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여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와 포용적인 조직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25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복지를 책임질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총 26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민간위원장은 이보경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 부위원장에는 김민철 서영대학교수가 선출됐다. 이로써 파주시는 ▲협의체 주축 확립 ▲체계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 ▲한층 강화된 민관협력으로 복지정책의 방향성 제시 등 지역사회보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결과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 보장사업 전반을 심의 및 자문하는 대표협의체의 역할을 다하고자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 결과를 심의하고 효과성, 성과목표 달성도, 지역특성 반영 여부 등 종합 요소를 고려해 3개의 우수사업 선정 등 시행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파주시 복지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더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삶을 누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국민행복민원실(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025년 상반기 민원실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민원여권과 공무원과 파주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 폭언 ▲폭언 중단 및 진정 요청(상급자 개입) ▲사전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담당 공무원 분리 및 방문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과 민원인을 보호해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한다는 방침하에 특이민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파주시 악성민원대응(TF)팀을 구성하는 등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실 모의훈련 외에도 ▲행정전화 자동녹음 운영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구축 ▲안전유리 및 비상벨 설치 ▲창구 직원용 명찰형 휴대용 보호장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적성일반산업단지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무료 운행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에서 통근버스를 운행하면 국가가 차량 임차비를 지원한다. 적성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대 60만㎡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파주의 북동 지역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출퇴근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 선정돼 ‘적성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2회 연속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1,300만 원을 확보했다.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파주 문산역에서 출발해 적성일반산업단지로 운행하며,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통근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현재 통근버스를 이용 중인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됐다”라며,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24호, 2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이로써 2013년 제1호를 시작으로, 파주시의 스물다섯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평소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실천한 운정와이즈병원 최병철 대표원장이 24호, 지역 사회 환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수지스링크 임진원 대표가 25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직업과 폭넓은 연령층이 가입하여 선진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된 기부자,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병철 기부자는 “아너 소사이어티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역할을 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진원 기부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국전력공사 중심의 전력공급 체계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54년까지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모)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단가는 160원/kWh(30년 고정)로, 연평균 5% 상승하는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전력 비용 절감과 동시에 글로벌 알이100(RE100)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 발전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지방정부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성과 복잡한 계약 절차, 추가 비용 부담을 해소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6일 국립6.25전쟁 납북자 기념관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과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념관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화재안전조사에서는 소방, 피난, 방화시설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박물관 내부 시찰을 통해 취약공간과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안전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박물관의 특징과 주요 문화재 소장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 의무사항과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문화재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화재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일 훈련에서는 기념관 내 가상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초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소방차 출동 및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인명 대피 훈련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실습하며, 직원들의 비상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문화재가 보존된 박물관은 화재 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