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5월 22일, 공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조성되는 창년창업센터 “해(海)움터” 운영을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해(海)움터’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고성군 어촌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해(海)움터 완공 전까지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는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시범사업 등 다양한 예비프로그램이 2026년부터 선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海)움터’는 완공 이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어촌 특화 로컬 브랜드 실전 창업 교육, 맞춤형 성장지원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고성군 어촌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海)움터 조성사업은 공현진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의 중요한 축으로, 침체된 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5월 22일, 유럽문화탐방 일정(8박 10일)으로 스페인으로 출국한 고성군 고등학생 34명이 5월 23일(금) 스페인의 명문 알칼라대학교를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 관광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조용수 특보)과 유럽연합대표부, 스페인 대사관 및 알칼라 대학교 관계자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성사됐으며,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칼라 대학교(1499년 설립)는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활발한 국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깊은 명문대학이다. 특히 스페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세르반테스 문학상(Premio Cervantes)을 매년 수여하는 기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인문학적 전통과 문화적 위상이 높은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청소년 탐방단은 대학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26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 영향 평가 대상 과제에 대한 사업 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평창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선정된 23개 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자와 전문 상담사가 1: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평창군은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개선 방안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석한 군 사업 담당자는“컨설팅을 통해 성별 영향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사업개선과 반영을 통해 성평등 실현에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대한스트릿컬처연맹(이사장: 강지현)은 오는 5월 31일부터 11월까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베이직 하우스 ‘2025 포테이토 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의 후원과 강원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해 강원도 내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전시, 교육, 공연, 연구, 출판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온 대한스트릿컬처연맹은, 2025 포테이토 클럽을 통해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하여 올림픽 유휴 시설을 예술 활동의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이 예술과 만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예술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창의성을 자극받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각 회차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퍼포먼스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최윤희 작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5월 26일부터 27일, 6월 26일부터 27일 4일간 교육연수원 다목적실에서 학교 현장의 심리·정서 지원 강화를 위해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중심 치료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정서 중심 치료 분야의 전문가인 아주대학교 홍정순 교수를 초청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정서 중심 치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기본과정과 실제과정으로 나뉘어 총 4차시로 구성된다. △1차시(기본과정)에서는 정서의 중요성과 정서 평가, 정서 중심 치료의 목적 및 특징을 다루고 △2차시(기본과정)에서는 정서 평가와 개입, 정서 변화의 원리 및 실습의 기초를 익힌다. △3차시(실제과정)에서는 정서 중심 치료의 단계별 진행과 치료 원리에 대해 심도 깊은 탐색이 이루어지며 △4차시(실제과정)에서는 실제 치료 기술과 개입 방법, 표식(markers) 활용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수 기간에는 관내 상담(교)사 간 협의회를 함께 운영하여, 실무에서의 사례 공유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6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환경청, 한국수력원자력(주), 자율방재단 등 13개 유관기관단체와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도 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기관간 대응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재난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 공유와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라며,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올해 중점 추진 중인 강원형 대피지원체계를 통해 비상상황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는 많지만 7~8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