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2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5년 상반기 생명존중·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서·소방서·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복지관·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최근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위기 사례를 기반으로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및 자살은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안전한 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센터 소속 ‘맨도롱또똣봉사단’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첫 활동으로 봉사단원 30명은 지난 23일 강화도 전등사 주변에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플로깅)을 펼쳤다. 이들은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4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3기 봉사단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또래끼리 진로체험(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지난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1차 프로그램에 이어 고학년(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은 ▲종합병원 ▲바리스타 ▲소방서 ▲레스토랑 ▲로봇공학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흥미를 갖고 있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체험을 통해 우주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확고해 졌다”고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직업 활동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온(ON)동네 진로톡(TALK)_온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와 인천광역시교육청진로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총 20명의 학생들은 앞서 개별 신청을 통해 강점검사 및 다중지능검사, 진로탐색검사 중 희망하는 진로검사를 1개 선택해 온라인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광역시교육청진로교육센터에서 나온 상담사가 이날 1대1 대면 상담 형태로 진로설계 방향 등 학생들 각자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의 강점에 맞는 진로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22명을 대상으로 ‘드림DAY 즐겁DAY 가족소풍’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가족 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자유이용권, 식사권, 왕복 교통편(전세버스)을 제공했다. 이번 소풍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소풍을 가고 싶어도 비용이 부담 되어 가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에게 공평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0~12세)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여름철 태풍·호우 피해예방 사전대비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두 곳으로,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들은 지난 15일과 21일, 침수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굴포천역 지하차도 및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이들은 최근 급격한 기상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장대비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구는 현재 굴포천역 지하차도에 물이 15cm이상 차는 경우 차량 진입차단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해 차량이 차도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또, 굴포천 복원 공사장의 경우 위험예상 구역에 감시장비(CCTV)를 설치해 실시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위상승 단계별로 공사장 통제 및 양수 작업 등의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서 책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 실태와 피해예방 대책에 대해 경청했다. 이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위험요소 제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피해경감을 위한 신속한 초동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