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김정헌 구청장이 관내 반도체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현장을 방문해 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내년 영종구 신설을 앞두고 최근 영종국제도시가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지역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규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기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상현 부사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 관내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산업,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온 스태츠칩팩코리아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구와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지역 청소년들이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레저·관광 분야 진로에 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운영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공항중학교 창업 동아리(창업 드림업) 청소년들과 중구 개항장 거리를 방문해 ‘레저·관광 서비스 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구 특화 프로그램인 이번 체험에서는 중구 진로 체험처인 조은투어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구의 역사를 담은 여행지를 체험하고 ‘여행안내 및 기획자’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인천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동화마을을 여행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둘러보며,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시민愛집’을 방문해 스탬프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후, 여행 안내원으로부터 관광 직종에 대한 진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가족들과 자주 오던 차이나타운이 이렇게 많은 역사적 볼거리가 있는 줄은 몰랐다. 다음에 방문하면 가족들에게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와 함께 ‘2025년 상반기 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언·폭행·기물파손 등의 상황을 가정한 실전 시나리오를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 이번 훈련은 사전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즉각적인 상황 인지 및 초기대응 △현장 민원인·직원 보호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현장 제압 △가해자 인계 순으로 이뤄졌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민원실은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실·김영성)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며 이를 전문 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아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의 개념과 역할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적 위험 신호 인지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알기 및 의뢰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만나 그들의 필요 사항을 듣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라며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개념과 우리의 역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삶에 지친 이웃에게 먼저 손 내미는 운서동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3일 영종2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 분과)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 사업의 첫걸음이다. 해당 사업은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훌륭한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수학여행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이해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과 현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로서 해야 할 역할과 피해야 할 역할, 청소년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위원들은 오는 6월 초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영종신협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 2곳에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차창훈 영종신협 이사장과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장, 후원 대상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가정 당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생활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 관리 과정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후원 대상자들은 “도움의 손길에 깊이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차창훈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