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며,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서구문화재단의 추진 사업이다.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24년에는 서구 관내 곳곳에서 클래식, 전통예술,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구민에게 배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사업의 내용을 더욱 강화하여 많은 구민에게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배달할 예정이다. 2025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되어, 더 많은 지역에서 구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양질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버스킹, 생활문화동아리 등 다양한 사전공연을 구성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5월 31일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사)대한노인회 인천 서구지회(지회장 조재길)가 지난 27일 서구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27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노인지회 임원 및 노인게이트볼 연합회 13팀이 참가했고, 오전에는 예선전과 개회식이, 오후에는 본선전 및 결승전이 진행됐다.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서구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개최됐으며, 선수들의 활기차고 적극적인 경기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스틱으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경기로 △격렬하거나 큰 힘이 필요한 동작이 없어서 신체에 부담이 없고 △걷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가벼운 전신 운동으로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 등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심신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좋은 운동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항상 응원하며, 노인게이트볼 연합회 같은 건전한 노인생활체육 동호회가 잘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 창업가들이 혹시 모를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하기 위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본 ‘개인회생과 파산 면책’을 주제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오는 6월 10일과 14일,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창업 과정에서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법적 제도인 ‘개인회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상권에서 수십 년간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골목상권총연맹 박연호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창업과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선배 창업가로서 공유하며,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에 대한 경험담과 더불어 실질적인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률전문가가 아닌,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 상인의 입장에서 전달하는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청년 자영업자 및 청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의 차이 ▲파산 신청 절차와 실제 소요기간 ▲피해야 할 실수 TOP5 ▲파산 후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인천 서구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한국을 찾은 콜롬비아 해군 후안 리카르도 로소 오브레곤 사령관을 영접하고 함께 인천을 찾은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대사 등 주한 콜롬비아대사관과 함께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구와 주한 콜롬비아대사관의 인연은 각별하다. 지난 1975년 가정동 콜롬비아공원에 세워진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를 계기로 양 기관은 매년 추모행사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 기념비는 인천2호선 지하철 공사로 지난 2018년부터 인근 연희동 경명공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날 추모행사는 부산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석차 한국을 찾은 로소 해군 사령관이 인천 방문을 희망하면서 이뤄졌다. 대사관이 주최한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상섭 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해군 정영순 인천해역방어사령관, 6·25참전유공자회 이용진 서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인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전투병 5,100여 명을 파병했다.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신조로 콜롬비아군은 참전 간 금성지구전투, 김화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인천시로부터 ‘석남유수지 유지관리 및 활용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석남유수지 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새로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석남유수지는 1995년 7월 13일 최초로 도시계획시설인 유수지로 결정했으나 그동안 수질오염, 퇴적물 등으로 인한 심한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주민의 피해가 계속되어 온 지역이다. 인천시는 2019년 석남유수지 내 차집관거 공사를 완료하면서 오염물질의 유입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유수지 내부는 건천화가 진행되면서 잡초만 무성히 자라고 퇴적물로 인한 악취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석남유수지 활용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석과 활용방안을 내년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개발사업에 따른 홍수 등 재해발생 영향성 검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방안 검토 ▲식생을 통한 토양오염, 악취 개선방안 ▲유수지 내 토양검사 및 퇴적토 활용 가능성 조사 ▲유수지 전체구간에 대한 활용성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가족의 달을 맞아 청라해변공원 캠핑장에서 특별한 야외 독서 체험 행사 ‘북캠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책과 독서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색 독서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듯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김충근 동화작가와 함께한 ‘풀피리 연주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그림책 작가인 김윤정 작가와의 ‘북토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주제로 대화하고 공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푸른 잔디와 숲길로 둘러싸인 ‘햇빛달빛 야외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조용히 독서에 집중하는 등 일상과 다른 힐링의 순간을 경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책과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 속에서 이뤄진 이번 북캠핑은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서구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으로 ‘구강건강관리 밀착 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구강건강 지도자를 양성해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구강건강관리 밀착 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은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현장 실무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을 구강건강 지도자로 양성하여 취약 계층에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연계하는 서구보건소의 맞춤형 협력사업이다. 해당 교육은 연간 총 3회에 걸쳐서 진행하고, 지난 5월 16일과 23일에 걸쳐서 방문 간호사,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등 총 46명이 참여하여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안내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이론교육 ▲틀니 세척,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칫솔질법 등의 실습 교육을 받았다. 나머지 3회차 교육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양한 현장 실무자들을 구강건강 지도자로 양성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구강건강관리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케이크, 과일, 양말 등을 전달하는 ‘독거 어르신 생신 축하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좌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2020년부터 5년간 홀로 지내고 있는 노인 가구 60세대를 방문, 생신을 축하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춘자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 축하 활동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주 가좌3동장은 “올해 10월까지 총 12명의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사회적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고립 청년 사회복귀 프로젝트-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임무) 투어’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상에서,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뜻하는 용어로, 청년들이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사회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 관계가 싹 트는 프로그램)는 5개월간 월 1회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밖에 나갈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가 없는 기간 동안 청년이 바깥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서브 퀘스트’(보조 임무, 홀로 설 힘을 얻는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월 1~2회 산책하기, 요리하기 등 비교적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하여, 쉬운 성공 경험을 쌓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사례관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제3연륙교의 구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가칭 청라대교(제3연륙교) 구민 선호도조사’를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는 총 7,169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93%(6,704명)에 달하는 응답자가 ‘청라대교’를 지지했다. 이는 해당 명칭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형성된 공감대가 반영되어 압도적인 선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이유로는 ▲기존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 건설비 부담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기타 명칭 제안에는 청라의 국제적 위상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아낸 ‘청라국제대교’가 51%로 과반을 차지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대표 명칭을 확정하고 경제청에 제출할 계획이며, 교량의 최종 명칭은 7월경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선호도조사에 대한 구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분들의 의견이 제3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