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다문화 교육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프로그램의 질 향상,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방식, 강사 및 수강생 현황, 수업 참관, 예산 집행 등 행정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컨설팅 대상 기관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한국어대안교육 위탁교육인 Pre-school(한국어 예비과정) 2개소 ▲방과후 한국어교실 7개소 ▲이중언어교실 5개소 등이며, 관련 정보는 인천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율이 높아 지역 내 다문화 교육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음악과 해설이 있는 양성평등 스토리텔링 성인지 UP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인지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해 민주적인 성인권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타트기업 샤콘느 대표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윤보영 강사가 문화예술사 속 성평등 이야기를 음악과 해설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성인지력 실천을 통해 안전한 학교, 배움이 일상인 성인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나다움을 더하는 행복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고등학생 20명이 제주 지역 학생들과 함께 역사·평화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교육청 간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5.3 민주항쟁과 제주 4.3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세계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다랑쉬 오름, 다랑쉬굴, 광치기 해변 등 4.3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적 비극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또한, 관덕정에서 4.3 항쟁의 발발과 전개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우며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류가 학생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제주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해 인천 5.3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2차 교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양 교육청은 학생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정부에 교원 정원 제도 전면 개편과 고교학점제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을 촉구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5년간 정규 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라며 “특히 인천 중학교의 정규 교원 감소율은 전국 평균의 3.7배에 달하고, 기간제 교원 비율은 30%에 육박해 교육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교사와 다문화 교육 교원의 수급 불균형이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교육부에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원 정원 산정 방식 개선 ▲정규 교원 확대 및 중장기 인력 계획 수립 ▲기간제 교원 의존도 완화 및 고용 안정성 강화 ▲특수·다문화 분야 교원 확충 등을 제안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학생의 진로 선택과 학습권 보장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교사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수업과 교육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2일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 콘텐츠산업발전협의체’의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2명의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인천 콘텐츠 체험거리 조성’ 추진 방향에 대한 안건 발제를 시작으로, 인천 콘텐츠 국제컨퍼런스를 통한 인천 첨단영상 미디어 산업시장 활성화 방향에 대한 논의까지 이루어졌다. 앞으로 발전협의체는 기업육성, ESG, 글로벌, 신미디어콘텐츠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인천의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콘텐츠산업 육성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분과별로 콘텐츠기업 지원·성장 전략 수립, 글로벌 진출 활성화 등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e스포츠 대표팀 ‘올 웨이즈 인천(all ways INCHEON)’이 5월 23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에 출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KEL은 전국 14개 지역이 참여해 ▲배틀그라운드 ▲이터널리턴 ▲FC모바일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인천대표팀 ‘올 웨이즈 인천’은 이터널리턴 종목에 출전하며, 5월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리그 경기를 치룬다. 이터널리턴 종목은 리그 결과에 따라 12개 참가팀 중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며, 결선 경기는 올해 10월 11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대표팀의 KEL 출전을 통해 인천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 웨이즈 인천 팀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인천의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올해 7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가 일시 중단됐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IGGP)가 5월 22일 북한으로부터 서면 반대의견이 제출됐음을 통보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 제5.4(iv)조에 따르면, ‘회원국의 서면 반대의견이 접수될 경우, 과학적 평가가 진행되지 않으며, 해당 회원국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그간 준비해 온 2025년 6월 현장실사 일정은 보류됐다. 인천시는 그간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를 입증하고, 관련 기반시설 조성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정복 시장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향후 절차 재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구체적 반대 내용 파악과 함께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그간 준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이 단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위기 상황 대응 능력까지 포함된다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교육을 통해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교육 참가자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보니, 실제 상황에서 내가 시민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공직자로서 매우 뜻깊고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공무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위급 상황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23회 인천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한 상업 정보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였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8개 종목에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별도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서 평가 문항을 위탁 구매하고, 종목별 감독위원과 채점 위원을 위촉해 대회의 질을 높였다. 종목별 상위 6명에게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의 시상이 이뤄지며,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대회를 준비하면서 실무능력뿐 아니라 문제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