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유기동물 보호소 환경 개선 및 관리 지원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김오현(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건의안은 인천시의 유기동물 보호소 환경 개선 방안, 보호소 운영·관리지원 예산 확대, 유기동물 발생 감소를 위한 제도 강화, 인천시 직영 보호소 설립 등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미추홀구를 포함한 4개 군·구가 인천시 수의사회에 위탁·운영 중인‘인천시 유기동물 보호소’는 계양구 다남동에 위치하며, 설립된 지 18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비위생적 환경문제, 부적절한 합사 방식, 부족한 정주 인력 및 예산으로 더 이상 동물보호소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미추홀구에서 유기된 건강했던 시베리안허스키가 입소 이후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치료요청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하고 25년 1월 사체로 발견됐다. 김오현 의원은“인천시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동물보호소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은 2025년 4월 24일 개최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법률'의 유효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세사기피해자법은 2023년 6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특별법으로 2025년 5월 31일 종료 예정이다. 해당 법률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주거 안정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피해자의 회복이 마무리될 때까지 법률적 지원이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유효기간을 연장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법이 종료될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여전히 회복 중인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구제수단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담고 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피해자 대부분이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층으로 법률이 예정대로 종료되면 피해 회복의 기회조차 잃게 될 우려가 크다”며 “정부와 국회는 법률의 실효성을 냉정히 평가하고, 주민들의 구제수단을 지키기 위해 유효기간을 반드시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4월 24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가정법원 주차장 개방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 결의안은 미추홀구 내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 자산을 주민 편의에 활용하자는 취지로 발의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원 의원(국민의힘)은 “지역사회가 수년간 요청해 온 실질적인 협의 요구에 법원이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제도적 목소리로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미추홀구의회가 인천가정법원장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법원 측에 옥외 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민 편의 증진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인천가정법원은 미추홀구의회의 공식 면담 요청에 대해 회신 공문을 통해 주차장 개방이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법원은 회신에서 “보완책을 고려하더라도 보안, 인력, 책임 문제 등 해소가 어렵고, ‘법원은 국가기관으로서 주차장법상 공공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공기관과 국가기관을 나누어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는, 주민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23일, 제287회 임시회 본회를 통해 박수연 의원(용현5,학익1,관교,문학) 외 12명이 급증하는 인구와 사업체 수에 따른 국세 행정 부담 해소를 위한 ‘(가칭)미추홀세무서’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미추홀구는 도시개발과 상권 확장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40만 이상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담 세무서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현재 인천세무서는 미추홀구, 중구, 동구, 옹진군 등 총 65만여 명의 인구를 관할하고 있어, 증가하는 세무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계양구와 달리 미추홀구에 독립 세무서가 없는 현실은 지역 주민과 사업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며, 행정 불균형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도 미추홀세무서 설치 촉구 건의안이 있었으나, 2024년 7월 행정안전부의 ‘작은 정부 지향’ 기조 아래 무산된 바 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수연 의원은 “현재의 행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세청과 행정안전부가 상호 협력하여, 미추홀세무서 설치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며 필요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진로 탐색 독서 프로그램을 23일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 탐색 독서 프로그램은 수봉도서관과 4년 연속 연계 협력 프로그램으로 관련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시켜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체험하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동감 진로 탐험대’라는 주제로 MBTI 검사와 함께 “나”를 찾고 특성을 이해하는 자기이해와 성장의 시간으로 여러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계획해 보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10회기와 박물관과 도서관 등 문화탐방의 체험 3회기를 진행하여 총 13회기로 운영하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으로 소통 방법, 관계 형성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로 탐색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5월 1일부터 영유아 및 초등 1~2학년 아동에게 2025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그림책 2권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성장 단계별로 1단계(0개월~18개월), 2단계(19개월~35개월), 3단계(36개월~7세), 4단계(초등 1~2학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 그림책은 다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방법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 가입한 후 보호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해당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추홀구립도서관에서는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주간행사, 부모교육 특강 등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책꾸러미 배부를 통해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에게는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여 도서관이 책과 지역사회가 연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공사현장, 대규모 점포, 요양원, 공동주택 등 관내 총 67개 시설물의 위험 요인 조기 발굴 및 해소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 중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숭의동 전도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 등 공사장 4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미추홀구청, 공사감리,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 토사유실 여부 및 낙석방지망, 거푸집 설치 상태,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공사현장 외 대규모 점포, 요양원, 공동주택 등에 대하여 건축, 소방, 전기 등 다양한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4월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4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각종 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공공시설물과 공사장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림책과 원예 활동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꽃 테라피’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 학습자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활동지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나눈 뒤,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통해 꽃바구니 만들기, 반려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그림책을 읽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꽃바구니를 만들고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 보면서 마음이 환해지는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모두가 함께 어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사(2급) 강사 양성’ 프로그램 1기와 2기 수료생들이 현장실습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디지털 문해 강사로 한걸음 업(UP)_나만의 강의 펼치기’라는 주제로, 강사 양성 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선발된 3명이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친다. 수업은 ‘열린 디지털 문해 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여 강사들은 각자의 교육 주제를 중심으로 실습에 참여한다. 강의 주제는 ▲나만의 장소 정보무늬(큐알코드)로 만들기, ▲카메라와 사진첩 앱 활용법, ▲안전하게 소통하는 디지털 세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와 함께 센터 누리집 회원가입 및 교육 신청 방법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실습은 수료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문해 강사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에 더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