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가 복지 서비스를 처음 받는 신규 대상자와 전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첫방문 동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서비스는 “복지대상자가 됐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는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행정 편의 중심에서 나아가, 복지 초기 단계의 심리적 불안감까지 살피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복지담당 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보건 서비스를 종합 안내한다. 단순 상담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자 맞춤형 복지지원의 첫단계로 평가받고있다. 여기에 복지의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필품이 담긴 ‘행복한 동행 키트’도 함께 전달하며 심리적 지지까지 더한다. 방문을 통해 발굴된 중장년 1인 가구 A씨는 건강문제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삼선동 보건복지지원팀은 사례회의를 열어, 돌봄SOS 식사지원, 성북형 무료세탁서비스, 방문간호상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던 한 위기가정에 주거와 의료, 심리, 경제적 지원을 연계하며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여름, 지역 기관의 의뢰로 통합사례관리사와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한 결과, 반지하 단칸방에서 40대 부부와 세 살배기 자녀가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했다. 부부는 생활고와 부채, 남편의 건강 문제, 부부 간 소통 단절, 아이의 발달 지연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성북구는 해당 가정을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8개 민·관 기관이 협력해 주거 이전, 가구 지원, 의료급여 신청, 부채 조정 및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임대주택 제도 신청을 도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아동용 침대와 가구도 마련했다. 의료급여 제도와 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를 통해 진료와 부채 문제 해결도 동시에 진행됐다.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결과, 부부는 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2025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사무국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사무국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7건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제1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위원회도 구성됐다. 이관우 위원장, 강수진 부위원장, 권영애, 김경이, 김육영, 소형준, 오중균, 정윤주, 진선아 위원 총 9명을 구성원으로 하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활동한다. 임태근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동의안이 상정됐다. 집행부와 의회 간의 협의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또한, 산불 등의 자연재해와 도심형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전 진단과 관리 체계 강화가 중요하다. 성북구는 안전도시 구현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단이 15일 성북구청 11층을 방문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했다. 이호건 책임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회는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산 검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기금 결산 및 성과보고서 등을 세밀히 검토한 후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담은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호건 책임의원은“결산 검사 기간 동안 우리 구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재정 운용이 합리적이고 낭비 없이 이루어졌는지 위원님들과 함께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태근 의장은“결산 검사는 앞으로의 예산 집행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필수적 절차이자, 지방행정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결산 검사가 우리 구의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단과 함께 경북 안동을 방문하여 산불피해 지원 성금 약 1억 3천여 만원을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등을 만나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성북구청, 공단, 재단뿐만 아니라 주민, 단체,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성북구의회 22명의 의원들과 40여 명의 사무국 직원들도 함께 뜻을 보탰다.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사를 통해 안동시에 지정 기탁되며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 및 생필품 지급, 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성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성북구민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난 13일,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봉사는 석관상공인회 집수리 봉사단과 석관동주민센터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봄날 지역 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석관상공인회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 복지통장 등의 추천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하고, 사전 가정 방문을 통해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뒤 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건축, 설비, 실내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갖춘 상공인회 회원들은 바쁜 생업 중에도 직접 공구를 들고 봉사에 나섰다. 반지하 특성상 발생한 곰팡이 제거부터 노후 벽지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작업이 진행됐다. 새단장된 집을 마주한 한 어르신은 “예전부터 집을 고치고 싶었지만, 어려운 형편에 엄두를 못 냈다”며 “석관상공인회의 도움 덕분에 새집처럼 바뀌었다”고 밝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진욱 석관상공인회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작은 봉사의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민과 성북구 공직자가 함께 마련한 성금을 14일 안동시청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해 총 155,631,000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성북구청 및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성북구 임직원 1,450명을 비롯해 주민, 유관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해 총 218건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총 1억 3천 5백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구는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월 31일 2천만 원 상당의 패션봉제회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의 지역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대표단이 14일 경북 안동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에 지정 기탁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 후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주민대표단은 안동시 임하면 인근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갑작스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7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아동·청소년이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위촉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원, 대학생 보좌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원은 ▲어린이의회 의원 43명 ▲청소년의회 의원 17명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지킴이 19명이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대학생 보좌관 8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 3월 공개 모집 및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위촉식에서는 2025년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및 위원증(의원증) 수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이승로 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봄을 맞아 민원실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했다고 14일 밝혔다. 성큼 다가온 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꽃들을 민원실 곳곳에 배치하여 민원실을 찾는 주민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다양한 봄꽃으로 단장한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은 “평소 경직된 느낌의 민원실이 이런 작은 변화로 편안하게 느껴진다. 꽃이 있는 공간이 주는 생동감이 흡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실은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언제나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꽃장식은 성북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식된 꽃들은 민원실이 보다 싱그럽고 편안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직능단체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산불 피해를 위한 성금을 모은다는 소식을 접한 돈암1동 주민들과 직능단체는 자발적으로 나서 온정을 보탰다. 돈암1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라며,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위로조차 건네기 조심스럽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에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다”라며,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통받는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돈암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안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이 참여해 정성스러운 마음을 더했다. 돈암1동 직능단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