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인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영세하고 노후화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5대 업종 제조업체 중 상시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업체다. 선정 시 지원금은 최대 900만원이며, 총 비용의 10%는 자부담이다. 지원품목은 ▲위해요소제거(누전차단기, 순환식보일러 등) ▲근로환경개선(닥트, 냉난방기 등) ▲작업능률향상(바큠다이, 컨베이어 등) 총 35개 품목이다. 희망 업체는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울시의 현장조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정되며, 보조금은 선정업체의 환경개선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2025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16개 전 동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협력하여 지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개발된 중랑구의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2022년 4개 동에서 시작해 매년 4개 동씩 점진적으로 확대됐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이다. 또한, 어르신 건강리더를 양성해 지역사회 내 건강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총 78명의 건강리더가 배출됐으며, 올해 1월에는 신규 건강리더 50명을 추가 양성해 새롭게 시행되는 4개 동에 배치했다. 아울러, ‘어르신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과 같은 건강증진 활동과 연계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안심집수리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활성화하고,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안심집수리 융자지원사업’은 중랑구 내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및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신청은 등기부등본상 토지 및 건물 소유자가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실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비용의 80%까지(최소 1천만 원~최대 6천만 원) 연 0.7%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조기 상환도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4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에 위치한 중랑 집수리 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은 후 접수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주민 건강을 지키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7일부터 면목역 2번 출구 주변 상습 흡연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흡연자들의 보행로 점유로 인한 차량 통행 방해, 보행자 안전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면목역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확대 지정한 데 이어 금연 정책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476명의 응답자 중 96.6%(461건)가 찬성 의견을 보여 지역 주민의 높은 공감대를 확인했다.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은 ▲면목역 2번 출입구~버스정류장 10m 구간, ▲양평당한의원 옆 사잇길(42m), ▲안민빌딩 주차장 옆 사잇길(45m) 등 총 세 곳이며, 6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7일부터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연·절주 홍보도 강화된다. 구는 지난 17일부터 민방위 대원 6,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맞춤형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의 교육 플랫폼인 중랑 동행 아카데미를 개강하며 주민 복지 리더 양성에 본격 나섰다.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중랑형 공동체성, ▲중랑 동행 사랑넷의 개발과정 및 취지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돕고 나누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획된 중랑구의 맞춤형 복지 브랜드다. 작년 11월 공식 선포식을 가진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부, ▲관계망형성 ▲재능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강한 ‘중랑 동행 아카데미’는 구민들이 복지 지식과 커뮤니티 리더십을 습득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145명의 주민이 참여해 각자가 경험한 봉사활동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체 실현 의지를 다졌다. 오는 24일부터는 지역 내 4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이달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토지 36,75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와 ▲단독·다가구 및 주상복합주택 17,696호의 개별주택가격(안)이다. 이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토지·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해당 기간 내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취득세과에서 각각 열람할 수 있으며, 두 항목 모두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나 주택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회신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모두 오는 4월 30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중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견제출 기간 동안 전문 감정평가사와의 상담을 제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에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가 도착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연속 선정된 중랑구의 대표적인 교육·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국가유산을 활용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2020년부터 국가등록문화유산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서광조·서동일·오재영 묘소)’과 서울시 기념물 ‘아차산 봉수대 터(중랑구 봉화산 소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2년에는 국가유산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현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문화재청장상(현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수사업을 대상으로 한 전국민 온라인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에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운영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112.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1월부터 12월까지 월 2~8회씩 주말에 운영되며,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취약 시설물 214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땅속 수분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나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구는 시설물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점검을 진행해 균열, 침하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위험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옹벽 등 84개소 ▲공사현장 8개소 ▲도로사면·재난취약시설 111개소 ▲3종 시설물 3개소 ▲도로시설물 7개소 ▲문화재 1개소다. 배수시설 및 낙석방지책 등 보호시설의 이상 유무와 지반 침하 여부 및 급경사지 경사면 균열 및 붕괴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공사장에서는 흙막이 가시설의 안전성과 비계(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설물)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도로시설물의 포장 파손이나 지반 침하가 발견되면 신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 내 안전 취약시설과 시설물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9일, 서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 민방위 통대장 및 직장 민방위대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지진, 풍수해 등 각종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장의 역할과 임무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교육에서는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 대응 및 응급처치 실습 ▲재난 유형별 대응 방안 등을 다루며, 실전 적용이 가능하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또한, 금연·절주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제공도 함께 이루어졌다. 구는 이번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6개 전 동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방위 통대장은 우리 몸의 모세혈관과 같은 중요한 조직”이라고 강조하며 “각종 재난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결핵은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무력감, 미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을 알리고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5일에는 봉수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27일에는 동부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핵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도 함께 홍보한다. 또한, 서울특별시 서북병원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 시민들이 손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행사장에서 무료 흉부 X-선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촬영 후 현장 판독(또는 사후 판독)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