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가 있지만, 음악창작 공간, 음악 장비 등이 부족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년 창작자들에게 새 장이 열렸다. 도봉구가 오는 10월까지 청년 창작자 기획 프로그램 'OPCD LA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공연 등 행사 구상부터 기획, 홍보, 참여자 모집, 실행까지 운영 전반을 청년 창작자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작자는 창작 프로그램, 네트워킹 활동, 앨범 음감회, 공연 등의 프로젝트를 직접 구상하고 진행한다. 이때 구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OPCD사업단의 기획·실행 컨설팅과 홍보를 지원하고 이음스튜디오, OPCD바이닐 청음실 등의 공간과 장비를 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작자는 ‘OPCD(오픈창동)’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사업이해도·프로젝트 실행가능성·실험성 및 참신함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따로 정해진 모집 인원은 없다. 구는 청년 창작인의 새롭고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3월 28일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봉구청 본관 위당홀에서 진행됐으며, 시공자, 감리자 등 민간 건축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동영상 기록관리의 필요성과 촬영‧편집 기술을 익혔다. 특히 철근 배근, 거푸집 동바리 설치, 레미콘 타설 등 구조체 공정의 촬영 기법과 실습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 이뤄졌다.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 약 79%가 이번 교육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영상 기록을 통해 시공과정의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향후 건축물 유지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는 올해부터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교육을 분기별로 1~2회 시행할 계획이다. 건축 현장의 기록관리 수준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은 공사관계자뿐만 아니라 인허가 담당 공무원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부실공사 ZERO 서울' 정책과 연계해 건축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4월 11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장애인의날기념행사추진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40여 개 장애인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 협력했다. 본행사는 오후 1시 30분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사전 공연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보이는소리, 이웃애두드림의 수어 합창 공연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보이는소리와 이웃애두드림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의 음악 동아리다. 이후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구청장상 12명, 구의장상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장애유형별 대표의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기념 공연이 펼쳐졌다. 브레이킹 댄스, 합창, 마술쇼, 악기연주, 버블쇼 등 장애인 공연팀과 전문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4월 21~22일 서울 도봉구청이 어린이 안전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틀간 도봉구청 광장과 실내 곳곳은 어린이 안전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재난대피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오는 4월 21~22일 도봉구청 일대에서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2024년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행안부와 공동으로 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더 풍성하게 채워진다.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총 4개 분야에서 승강기 안전, 완강기 탈출, 소화기 사용법, 재난예방 가상현실(VR) 체험,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캠핑장에서의 안전사고 대처법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대처법 ▲어린이 신변보호를 위한 안전 인형극 공연 등도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12세 이하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영남 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도봉구청 직원 모금액을 포함한 성금 3,782만 원을 경북 의성 등에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직원 모금을 실시했고 총 2,683만 원을 모금했다. 구 직원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도봉구청 직원, 도봉문화재단 직원 모금액 1,911만 원은 경북 의성으로,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모금액 772만 원은 경북 지역 전체로 전달됐다. 이 밖에 지역 기관‧단체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도봉구파크골프협회와 도봉구배드민턴협회, 도봉구영남향우회에서는 각각 879만 원, 120만 원, 100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 안동, 경북 영덕, 경남 산청으로 전해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부디 이 성금이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초등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2023년부터 학교 밖 교육 공간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총 4번 진행하고 있다. 요리, 공예, 원예, 보드게임, 숲 놀이, 미술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번 1학기 돌봄 프로그램에서는 k-디저트 만들기 등의 요리 프로그램과 야구, 농구, 테니스, 외발자전거 등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공예, 원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앞서 구는 프로그램별로 모집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생태도서관 숲속애,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1학기 방과 후 특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9일 산불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른 지역 내 산불 취약 지역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공원여가과장 등 관계 부서장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도봉산에 있는 원통사를 찾았다. 현장에서 이들은 사찰 내 화재 예방 시스템과 산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비 운용 상황을 점검했다. 또 원통사 일대의 산불감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의 작동 상태와 산불 진화 장비 배치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과 등산객분들께서는 입산 시 꼭 화기류 사용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구는 현재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 중이다. 진화대는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림지역과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순찰‧단속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일방향 강의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을 선봬 눈길을 끈다. 구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봉구청 소속 현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산업재해 모의훈련 등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인 관리감독자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현업근로자를 관리․ 감독하는 현장 실무자를 말한다. 교육은 4월 3, 4, 10일 총 3차례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김근태기념도서관 대강당에서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강의와 함께 산업재해 발생 시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실습, 산림치유 활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실시됐다. 참여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관리감독자 A씨는 “기존 강의식 집체교육과 달리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돼 지루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보건교육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해진 법정의무교육이라 해서 틀에 박힌, 형식적인 교육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맞춤형급여 선정에 탈락한 가구의 복지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구는 이들을 전수조사해 제도권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이에 해당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맞춤형급여 대상자가 아니었거나, 중지된 대상자에 대해 당해 연도 기준으로 적합 여부를 검토해 재신청 안내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선 먼저 2024년도 맞춤형급여 탈락 가구 922세대를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에서는 탈락 가구의 소득, 재산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그중 탈락 사유가 해소된 세대에 대해서는 전화, 신청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재신청을 안내한다. 대상 기준 경계선상에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 가구 특성과 소득‧재산 내역을 확인한 후 급여별 선정 기준에 따른 맞춤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이는 맞춤형급여에 대한 신청주의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현 제도권의 문제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맞춤형급여 부적합 또는 보장 중지 대상자 중 차상위, 서울형기초생활보장 등 타보장 자격이 적합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동물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명예동물보호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학대 행위 감시, 동물보호 지도·계도,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활동을 한다. 반려동물 관련 지식이 있거나 동물보호 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들로 구성됐다. 현재 총 6명이 위촉돼 있으며 2인 1조로 주중 평일 야간, 주말 등 반려견 동반 산책객이 많은 시간대에 활동하고 있다. 활동 장소는 중랑천, 우이천 등 지역 하천과 동물 민원이 많은 공원 등의 산책로다. 지난해 도봉구 명예동물보호관들은 반려견 준수사항 계도 및 홍보, 동물등록제 안내 등 총 983건의 활동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명예동물보호관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동물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