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하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17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늘봄학교 안전귀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무안 오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늘봄학교 후 귀가할 때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고, 학내 이동 중 사각지대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점검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 학교 내·외부 동선 점검 ▲ CCTV 및 보안시설 운영 실태 확인 ▲ 학교별 귀가 지도 방안 검토 ▲지역사회 연계 안전망 구축 등이다. 특히, 학내 취약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학생들의 실제 이동 경로를 분석해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 · 귀가를 도울 수 있도록 교내 학생 이동 동선의 관리를 강화하고 늘봄전담인력의 역할 조정 및 추가적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 귀가 서비스, 스마트폰 안전 앱 활용 안내 등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의 전단계로 추진중인 기존 직업계 고등학교 해외인재 유치사업이 대상 학생 77명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마침내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해외 인재 7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에서 입국한 학생들이 전남에서의 학교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혀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교육에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쿠바 출신의 해외 인재 77명이 참여하며, 국적별로 5개 반을 편성해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창의적 체험 활동, 현장 학습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어 강사, 생활지도 강사 등 총 22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체계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진다. 2월 17일 개강식에는 입학 예정 학교 관리자 및 인솔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사 일정과 교육 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입학 예정 학교 교원들을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2월 17일, 제267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7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8일 상임위별 현장방문 및 현안업무를 청취 ▲19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폐회날인 26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및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나주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19건의 조례안과 1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를 통해 나주시의회는 집행부의 정책 방향과 과정을 점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논의하여 시민의 일상이 회복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 어려움 극복해 나가는 나주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17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간인 완산벙커더스페이스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각종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 시설은 지난 1973년 조성한 땅굴형 방공호로 보존과 관광 목적 등의 활용을 위해 지난 4일 미디어아트 전시관 형태로 재탄생했다. 전 위원장은 “지역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공간을 활용한 문화관광자원 육성으로 전주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제387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성산이 나주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상징적인 공간임을 강조하며, “금성산은 예로부터 전국 8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신령스럽고 영험한 나주의 진산”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금성산이 1966년부터 군사시설로 사용됐고, 이로 인해 주민들은 금성산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없었다”며, 주민들이 겪은 사회적, 문화적 기회의 상실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어, “나주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은 금성산을 군사시설로 계속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금성산 공군부지 사용 허가 기간 갱신과 신규 무기체계 전력화를 위한 도유지 매입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금성산 개방을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와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이재태 의원은 “2025년 2월, 전라남도는 금성산 공군부지 사용 허가 기간 갱신 여부를 심의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별 교육철학 공유, 주요 운영 계획 수립, 교육활동 안전 점검 등 새 학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10일부터 28일 도내 1,294교에서 ‘2025학년도 새 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학교는 전 교직원이 함께 모여 2025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협의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및 교육활동을 위한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보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주요 반영 사항 점검 ▲ 공동교육과정 운영 ▲ 2025학년도 교내 교원 연수 ▲ 신입생 입학식 준비 ▲ 학습지원대상 학생 이력 공유 ▲ 전입 교직원 적응 지원 등을 운영한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12월 학교교육과정 설계·운영 도움 자료를 배부하고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새학년 집중 준비 기간 동안 학교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집중 준비 기간에 학교 현장을 방문해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변산면은 17일 NH농협생명연수원 새만금홀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변산면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유진산업개발 신종순 대표, 부안군 낚시어선협회 김춘곤·김만수씨, 송포마을 조동선 이장, 죽막마을 정상열 이장이 각각 100만원을, 부안선외기 이지원 대표가 200만원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최용모씨가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후 양정우 변산면장의 면정업무보고가 시작됐으며 2024년 주요성과와 더불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변산면 특색사업 5가지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권익현 군수와 면민들의 희망소통대화 시간에는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청취하고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문답이 자유롭게 이뤄졌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2025년은 변혁의 중심지이자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세계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3,098억 원을 신속집행한다. 17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주재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 4,878억 원 중 63.5%인 3,098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해 지급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공정관리와 선금·기성금 집행 중간 정산을 적극 실시한다. 집행률 저조사업은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차년도 본예산 편성시 감액하는 등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재정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과정상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이 절실한 실정이다”며 “실국소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집합교육과 청내방송(CATV)을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인 김은하 변호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최근 동향 및 주요 시사점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에 앞서 중대재해 예방을 다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시는 직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과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 3종을 제작해 전 부서와 읍면동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목표는 처벌이 아닌 예방인 만큼, 가이드북과 매뉴얼 3종을 부서마다 비치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사업장에 대해 반기별 이행점검과 피드백을 진행하여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해피드림봉사단에서 독거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위문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피드림 봉사단원 30여명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찰밥과 나물, 떡국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이어 흥겨운 트로트, 민요,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1시간 동안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정봉길 해피드림봉사단 대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명절을 외롭게 보냈셨을 어르신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민주 조곡동 동장은 “해피드림봉사단이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마을 잔치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생봉사단체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10월 창단된 해피드림봉사단은 8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