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3일 오후 소방본부장 주재 도내 22개 관서 소방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부 영상전략회의실에서 본부 과장 및 관할구역2개 시·군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겨울철 긴급구조대책, 한파대비 취약계층 생활안전 보호,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소방은 해넘이, 해돋이 행사장 등 다수 인파 밀집지역에 소방력 전진배치 및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또 월동장비(물품)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대비해 도내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대형 화재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는 등 현장활동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소방는 화재나 기타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비상 피난기구인 완강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한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되는 기구로, 사용자가 몸에 착용한 상태에서 줄을 통해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설치기준으로는 3층 이상 10층 이하 건축물에는 층마다 1대 이상의 완강기를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는 2층에도 완강기를 비치해야 한다. 완강기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완강기 설치: 완강기의 고리를 창문 틀이나 벽에 설치된 지지대 고리에 걸고 잠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한다. 2. 릴 던지기: 완강기에 연결된 릴(줄)을 창밖으로 던져 아래로 자유롭게 내려갈 수 있도록 한다. 3. 안전벨트 착용: 안전벨트를 머리 위에서부터 뒤집어쓴 후 겨드랑이 밑으로 벨트를 걸고, 뒤틀림이 없도록 고정한다. 고정 링을 사용해 벨트를 가슴 부위에서 확실히 조이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5. 내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연말연시 화재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경계근무기간은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해맞이 명소, 타종행사 등 다중운집장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겨울철 계절적 특성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 위험요인이 커지기 때문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28명, 장비 49대가 동원되며, ▲화재취약대상 소방차량 활용 순찰 ▲전 직원 불시 비상연락망 점검 ▲대형 재난 대비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에 대비․대응할 계획이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연말연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경계근무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출동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구급대원 대체인력(기간제근로자)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총 17명을 선발하며, 자격 요건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또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20세 이상 40세 이하로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구급관련학과 졸업자이다. 경력과 성별에 제한은 없다. 특히, 2025년부터는 전북소방에서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는 응시할 수 없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소방 현장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로만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1월 27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 채용은 출산을 장려하고, 현장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가 전북지역 송전선로 설치 반대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 기준 상향 등을 촉구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부안군의회에서 제287차 월례회를 열어 전북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편성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 등 2건의 결의안과 건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먼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이 제안한 ‘전북특별자치도 송전선로 설치 반대’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전북 대부분 시·군 지역이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예정지역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과정은 해당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전북에서 생산된 전기를 우리 지역부터 쓰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정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 기업이 들어서는 것을 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자연스럽게 이뤄야 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 추진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3일 제2차 군산시 외국인 주민 지원 협의회(위원장:신원식 부시장)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 정책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상정된 ‘2025년 군산시 외국인 주민 종합계획(안)’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군산시 외국인 주민(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국적 취득자, 외국인 주민 자녀) 수는 2023년 11월 1일 기준 1만3,37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1,996명(17.5%) 증가하여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군산시 총인구 26만5,764명의 5%를 차지하고 있다. 법무부에서 지난 9월 발표한 2024년 9월 기준 등록외국인 수 역시 10,434명으로 전년도 12월 말 대비 839명(8.7%) 증가했으며, 추세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총인구의 5%를 차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외국인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관련 부서 정책들을 총괄하여 종합계획을 마련한 상황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4일 충주시는 시정 발전에 공헌이 있는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날 다수의 수상자 중 반기석 소아청소년과의원장은 충주시에서 3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하며 많은 영유아와 어린이 건강을 책임져 왔다. 반기석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의원급 의료기관 중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충주시의 선택적 예방접종 사업(무료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반기석 원장은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된다”라며, “아이들이 영유아기를 거쳐 소아, 청소년으로 자라는 동안 감염병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 ▲지적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4개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 제도개선 의견 제출 등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영광군은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일필지 조사부터 측량까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3차원 시뮬레이션 기술적용으로 최적의 측량방법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타 지자체보다 비교적 우위의 실적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토교통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지적측량 분야 우수상, 전라남도 연구과제 발표 2개 분야(지적·공간정보) 대상 수상과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 지적공부정리 미신청 토지 일제정비사업 등 실용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가 이번 대상 수상에 밑거름이 됐다. 군 관계자는“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신규시책 발굴과 지적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군민 편의 위주의 토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20일 1년 동안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칠보누리봄)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참가 청소년들의 가족들, 수원시의회 윤경선의원, 칠보청년재능기부봉사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담당관들이 참석했고,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1년간 배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즐길 수 있는 칠보가족오락관, 수료증 수여, 졸업자 시상, 방과후아카데미 5자 소감 나누기,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칠보누리봄은 교과학습, 생활체육, 사물놀이, 창의미술 등의 주중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환경프로젝트 청·정, 지역연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수원시에서 개최한 청소년 노동인권 숏폼 영상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17명의 청소년들이 동장 포상을 받았으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환경프로젝트 청·정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수원시의회 윤경선의원은 “칠보누리봄 청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접수된 시민‧공무원 제안을 평가해 ‘전세사기 차단을 위한 전입신고·확정일자 통합체계 구축’ 등 9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제안 최종심사회에서 하반기에 접수된 총 796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계획적 전세사기 완벽 차단을 위한 전입신고·확정일자 시스템 통합 체계 구축’은 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제안은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한 후 통상적인 대항력이 생기는 다음날까지 사이에 전세사기가 발생할 소지를 사전에 막는 시스템 개선 방안이다. 서민들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지켜내고자 하는 취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내용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동상에는 ‘지주형승강장 야간 조명등 설치 방안’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디지털 세상, 함께 걷다 △엘리베이터 디지털스크린을 활용한 시민소통채널 구축 △무심천 하상도로 통행 알리미 △청주여기 앱 연계 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정보 알림 △개명신고 1일 우선처리제 도입 등 5건이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노력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