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ICT 석박사 학위취득·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전북자치도는 10일 전북대에서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된 센터는 과기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31년까지 8년간 총 18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대학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전북대와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 전주시, 익산시이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전북대 내 창조1관에 구축됐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 1명 외 행정인력 2명, 전임연구원 5명 등 총 8명 이상이 ICT전문인력 학위취득과 연구개발 지원체계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재직자 대상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석·박사 학위과정은 매년 20명 이상 ICT 기업 재직자를 신입생 선발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는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북대 20명, 원광대 7명 등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들이 7~14일 미국을 찾아 공공외교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6박 8일간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이뤄지며, 전남 지역의 중·고등학생 18명과 교사지원단, 객원교수 등 총 27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국제연합(UN) 본부,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뉴욕 한국문화원 등에서 외교 전문가들과 만나, 한미 외교의 역사를 배우고 국제 사회의 공공외교 역할과 실무를 직접 경험한다. 특히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외교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미 외교의 현황과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학생들은 링컨기념관과 제퍼슨기념관에서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발표하고,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는 ‘자유와 가치’의 중요성을 담은 연설로, 미래세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국제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직접 표현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현안을 다루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컬럼비아대학교를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치매 조기진단부터 예방, 치료, 돌봄까지 아우르는 종합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해 예방과 함께 치매 진단을 받더라도 시설로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돌봄,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문해자를 위한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을 개발해 치매 예방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산림·해양 치유프로그램과 인지건강 프로그램(뇌훈련 프로그램 ‘뇌총총’)을 확대 운영한다. 치매 환자의 치료·돌봄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관리사 양성을 통한 방문 돌봄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치매 환자 가족 지원도 강화한다. ‘치매환자·가족 마음치유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올 한 해 신규 지방 공무원 1천394명을 선발키로 하고, ‘2025년 전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전남도 92명, 시군 1천302명(시군의회 16명 포함)이다. 직급별로는 6급 1명, 7급 52명, 8·9급 1천287명, 연구사 25명, 지도사 29명이며, 직렬별로는 행정직 529명, 시설직 181명, 사회복지직 96명, 농업직 63명 등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195명, 저소득층 35명, 취업지원대상자(유공자) 20명, 고졸자 32명을 구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 시간을 당초 100분에서 10분 늘어난 110분으로 연장하고, 국어·영어 과목은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출제해 지식암기 위주의 기조를 탈피할 계획이다. 녹지 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 의사가 추가되고, 농촌지도사(농업기계) 필기시험 과목 중 농업 동역학이 농업 기계학으로 변경된다. 전남도 자체적으로는 인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지난 2월 5일 열린 전남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관리요원들의 업무 과중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65세 이상의 독거 또는 2인가구 및 조손가구)과 장애인 가구에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등 ICT 기기를 설치하여 장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위급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광일 의원은 “거점응급관리요원 단 1명이 도내 22개 지역센터 현장 모니터링과 106명의 지역 응급관리요원 교육을 전담하고 있고, 지역 응급관리요원은 22개 시ㆍ군 내 3만 5천여 명이 넘는 서비스 대상자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응급관리요원의 업무 과중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서비스 대상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응급관리요원은 사회안전망 강화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해‘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들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문화체험, 국내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올해 해남군 지원 대상자는총 5,424명이다.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문화누리카드는 해남군내에서 지난해 100% 발급됐고, 93% 이용률을 보이는 등 우리 이웃의 문화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올해도 모든 대상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공제보험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향후 재난 상황에서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중 전남도민 74명이 도민안전공제보험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총 37억 5,800만 원이 책정되었다. 그러나, 목포(1명), 영광(1명) 등 15세 미만 희생자 2명은 보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현행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는 사망보험금 수령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조항이 적용된 결과이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도민안전공제보험은 전남 도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공적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사각지대로 인해 정작 보호받아야 할 피해자가 보상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 보험의 경우 보험금 악용 우려로 보장을 제한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지만, 국가재난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공제보험이 피해자를 배제하는 것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전라남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타 지역에 비해 고령화율이 높고,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개별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 ▲도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 수립·시행, ▲노후주택 수리 지원계획, ▲노후주택 수리 지원 대상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사업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최명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2월 6일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스마트농업’과 관련한 예산이 날로 커지는 만큼 심도 있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철저한 준비와 연구를 당부했다. 진호건 의원은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심도있게 고민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의 스마트농업 선진 사례(딸기, 방울토마토 수확 등)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국내 환경에 맞는 기술로 국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단순히 외국의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농업 환경에 맞는 최적의 방안을 연구하고 실증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예산 사용에 대해서도 철저한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예산 운용에 신중을 기해 달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라남도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5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민간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을 강화하고, 2030년에는 500㎡ 이상 건축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단계적 의무화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공공에서 민간 건축물로 확대되는 만큼, 전남도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탄소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이 점차 법적 의무화되는 흐름에서 전남도는 선제적으로 정책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이미 자체적으로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전남도 역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연구 용역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