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가 출범 예정인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수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4월 2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 현장에 ‘영종구 출범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영종구 출범 주요 추진 사항과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질의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 ‘영종구 상징물’ 개발과 관련해 사전인식 키워드 조사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의견 수렴 프로그램인 ‘소원 나무 체험’을 통해 영종구에 기대하는 점과 바라는 점, 영종구가 출범하는 2026년 나의 소원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결과, 250여 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부스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영종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본격 운영을 시작하고, ‘배우고 실천하는 평생학습의 선순환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고 1일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인천 중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한 시설이다. 하늘중학교 부지를 제공받아 찬들로 26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84㎡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7개의 ‘배움실’과 4개의 ‘동아리실’, 누구나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커피배움실·라운지’, 백운산 풍광이 한눈에 보이는 ‘북카페 책뜰’ 등 주민들이 소통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14일 바리스타 자격 과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그림책 감정 코칭지도사 등 20여 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25~26일 양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영종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다(多)정한 하루’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다(多)정한 하루’는 사할린 동포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서적 소속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통음식 만들기 ▲예절 문화 체험 ▲강화도 나들이 등 한국문화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할린 동포 회장은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환영해 주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화적 장벽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추후 영종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는 지난 29일 마시안 해변에서 인천 창영초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동죽 살포 체험 및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생물다양성과 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체득하도록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바다 해설사에게 듣는 갯벌 생태 이야기 ▲동죽 살포 활동 ▲갯벌 생태 및 해양 저서생물 관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갯벌 쇼츠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창영초 학생들을 포함한 미래세대가 바다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자원 회복의 중요성을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동죽·바지락 등 약 42톤가량의 패류 종패를 살포하며,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풍요로운 중구 바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의 기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나뉘며 중구로서는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 26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주요 업무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 후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예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구 협의체와 동 협의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총 5만 5,646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중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2.45% 상승했다. 인천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1.96%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 토지 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열람 및 의견 접수 등을 거친 후, 지난 24일 열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다. 구는 전년보다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이유에 대해 영종지역 제3연륙교 개통 임박으로 서울·청라와의 접근성이 개선된 것과 생활권 확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지, 마시란해변 주변, 용유도 관광단지의 지속적인 개발 ▲하늘도시 실거래가격 상승, 학원가 확충 등 교육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진 점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가 열람은 중구청(민원지적과/도시행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부동산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12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제27회 인천건축문화제 및 제21회 아시아 건축사 대회’와 연계해 개항장 일원의 근대 건축 자산을 홍보하고, 문화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유치원생·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6월 14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개항장 일원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을 비롯한 관내 건축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개인 준비물은 그림 도구(물감, 크레파스 등), 휴대용 화판(개인 테이블), 돗자리 등이다. 아울러 대회 당일 인근 개항장 일대에서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인 만큼, 참가자들은 공연, 전시, 체험·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운영해 민관 방역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과 28일 각각 중구 제2청 대회의실(영종지역)과 중구보건소 대강당(원도심)에서‘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율방역단’은 동네 사정에 밝고 다년간의 활동으로 방역 노하우를 쌓아온 12개 동 총 152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비좁은 골목길, 하수구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동별 특색에 맞는 촘촘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주민자율방역단 외에도 원도심과 영종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하절기 위탁 방역사업과 추후 동절기 방역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이 참여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감염병 매개 해충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 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각종 안건들을 처리하는 회기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축적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과 지역의 주요사업 등을 면밀히 살펴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충실하게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난 조치결과에 대하여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건강 증진 걷기 캠페인 – 걷Go! 웃Go! 건강하Go!」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공단은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부여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직원들은 스마트폰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3개월간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캠페인 중간에는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독려 활동이 전개된다. 종료 후에는 꾸준한 실천과 높은 참여율을 보인 직원을 우수 참여자로 선정해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직원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