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4월에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전체 성화봉송 구간 가운데 11개 읍면 봉송 구간을 달릴 주자 1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10세 이상 70세 이하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맡은 구간을 완주할 수 있어야 한다.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장성 소재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주자를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읍면별로 내부 협의를 거쳐 선정한다. 체전 성화는 대회 개최 전인 4월 17일 백암산 국기단에서 채화한다. 주주자와 부주자 각 1명, 호위주자 8명으로 구성된 주자봉송단이 11개 읍면 봉송구간과 이색 봉송구간을 돌아 황룡강 정원무대에 성화를 안치하게 된다. 개회식 당일 황룡강 정원무대의 성화를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까지 옮기는 출정주자는 장성군체육회와 장성군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며, 학생 주자 구성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11일 “2025년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모집 기한을 기존 12일에서 이달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입교생들에게 숙소, 교육장, 시설하우스, 개별 텃밭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시설을 제공한다. 지원센터는 함평군 학교면에 있다. 또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 농촌 생활 체험 등 귀농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 15~20만원(숙소 유형별 상이)의 교육비를 납부해야 한다. 단, 입교 후 주소지 이전 여부 및 전월 교육 이수 시간 등에 따라 최대 50%까지 교육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1년 이상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70세 이하 도시민 총 21세대를(원룸형 12세대, 단독형 9세대)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함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발 마사지 교육 수료식이 전날 오후 함평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서로에게 직접 발 마사지 기술을 시연하며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 마사지 교육은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교육생이 발 마사지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 마사지 방법과 효과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지난 22일 함평읍 소재 경로당 두 곳을 방문해 직접 배운 기술로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병을 예방해 지역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함평형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복함평농어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11일 “농촌 지역 발전과 지역인적자원 육성 등을 위해 ‘행2025년 함평형 시군역략강화사업이 이달부터 행복함평농어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주진백)’와 협력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2025년 함평형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을 목표로 중심지활성화·기초거점 조성·취약지역 개선·마을만들기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의 운영 및 활성화,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역량강화사업은 ▲행복함평 마을학교 운영 ▲‘함께 함평’ 어울림 한마당 및 성과공유회 개최 ▲사후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마을발전 지역역량강화 컨설팅 등 총 3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지역 인적 자원을 육성하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지구를 활성화해 주민 주도형 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인 ‘행복함평농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성·아동·가족 분야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월20일까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아동의 권익증진 △가족관계 증진 및 결혼․출산장려 촉진과 다문화가족 지역정착 지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 8,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으로, 최근 1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며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원사업의 수혜 범위는 2개 시군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 공익활동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한 단체, 3년 이상 동일 또는 유사사업으로 5년 연속 지원받은 단체, 단체활동 관련하여 불법 사실이 있는 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 된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기준이 ‘총 사업비의 10% 이상’에서 ‘보조금의 10% 이상’으로 변경됐으며, 동일 또는 유사 사업에 대한 지원 제한도 기존 ‘5년 연속 지원사업’에서 ‘3년 이상 동일·유사사업으로 5년 연속 지원사업’으로 조정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각종 풍수해, 폭설, 폭염, 화재,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140억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농가 손실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둿받침하고 신속하게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은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비의 7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축산농가 부담은 25%이나, 남원시, 진안군, 장수군, 부안군에서는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5~10% 추가지원을 하고있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 등록이 돼있고 소, 돼지, 말, 가금류 기타가축 등 16개 축종이며 가축사육 시설도 보상된다. 축종별 재해 및 질병 발생 시 주요 보장은 가입 금액 한도의 손해액에서 소 60∼90%, 돼지 80∼95%, 가금 60∼90%, 사슴․양·꿀벌 60~95%이며 축사 90~100%를 보상해 준다. 보험가입은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학습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자부담을 폐지하고, 카드 발급 방식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1인당 15만 원 지원금 중 13만 원은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2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보조금(13만 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됐다. 또한, 카드 발급 방식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매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한 후, 자부담 2만 원을 지참해 은행을 방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본인 명의의 농협카드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충전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올해 한 차례만 농협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인증을 받으면, 매년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자동 충전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농협카드는 여성농업인이 70~80% 사용하고 있어 대다수 이용자는 기존 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 발급 수요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행정심판위원회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심판 사건의 심리를 강화하고, 경제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을 확대하는 등 도민의 권익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수주심제를 도입하고 국선대리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청소년 관련 사건의 심리기준을 완화해 선량한 소상공인의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심판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권리를 침해당한 도민이 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생활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도민 생활 밀접사건이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심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 행정심판위원회는 복수주심제를 도입해 기존 법률전문가뿐만 아니라 행정전문가도 심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운영 규정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복수주심제는 1건의 사건을 심리할 때 2명 이상의 주심위원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기존에는 법률전문가 중심으로 사건을 검토했으나, 앞으로는 행정전문가를 추가로 지정해 도민 생활과 직결된 사건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선도성 프로젝트 투자가 필요하며 저렴한 부지공급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임영수 전문위원은 11일 전북연구원이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북 백년포럼’에서 ‘복합테마파크 이해 및 새만금 글로벌 테마파크 개발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임 전문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테마파크의 특성과 함께 세계 각국의 테마파크 사례를 소개하며, 전북 새만금에 개발가능한 글로벌 테마파크의 구체적 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향후 테마파크의 주요 키워드는 가족 중심, 다양한 테마, 대형화 및 복합화, 첨단기술 접목, 세계적 테마파크 브랜드, 도심형 복합엔터테인먼트, Multi Contents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에 이를 반영한 글로벌 테마파크를 개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예컨대 외국의 월트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하우스텐보스, 리조트월드 산토사, 키디야 엔터테인먼트시티, MGM 스튜디오, 캐리비안 베이 등 글로벌 테마파크 입지로 최적화됐다는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서 총 2건의 공연 작품이 선정돼 국비 8,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에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공연 작품은 ▲뮤지컬정글 라이프와 ▲발레돈키호테다. ▲뮤지컬‘정글 라이프’는 정글같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우리들의 이야기를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뮤지컬 작품으로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공연이다. ▲발레‘돈키호테’는 다양하고 현란한 스페인풍의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더해진 발레 작품으로 마치 스페인 광장에서 펼쳐지는 듯한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선정된 공연 작품은 각각 오는 6월과 11월 중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지속적인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컨텐츠를 제공하고 이달 중에는 다양한 연령층과 남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