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개발공사 강당에서 '2024년 건설교통 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산업 활성화, 도로 유지, 대중교통 정책, 주택·건축 시책, 토지·지적 관리 등 총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업 활성화 부문에서는 익산시와 고창군이, 도로 유지관리 부문에서는 남원시와 장수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중교통 정책 부문에서는 김제시와 진안군이, 주택·건축 시책 부문에서는 익산시와 임실군이, 토지·지적 관리 부문에서는 정읍시와 부안군이 각각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시군은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며,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과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도’라는 슬로건 아래, 건설교통국 직원들과 14개 시군 공무원 150여 명이 손피켓을 들고 참여해 전북의 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매장 지원사업’에서 도내 3개소(완주, 진안, 장수)가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 국비 4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직매장 지원사업’은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일반 직매장의 신축이나 리모델링(개보수)에 필요한 건축비, 설계비, 시설비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2개소가 신청했으며,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8개소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0월 도내 4개소를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사업 부지 확보와 입지 조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완주(개보수), 진안(신축), 장수(신축) 3개소가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는 상생의 플랫폼이다. 농식품부는 2019년부터 직매장 지원사업을 통해 직거래 활성화와 지역농산물 소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는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지방공기업, 안전분야 전문기관 지역본부,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안전감찰 정보공유, 연간계획 수립, 업무 협의를 통해 도내 안전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협의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민간 전문가 2인을 협의체에 신규 위촉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5년 안전감찰 연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안전감찰 성과를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주요 안전감찰 성과로는 제3종 시설물, 재난관리자원, 데크 구조물, 유원시설, 여름철 해수욕장, 청소년 수련시설, 낚시어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실태 등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 결과, 총 202건의 시정·조치를 완료하며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대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감찰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안전감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원시가 전국 1위로 선정돼, 전북 최대 규모인 60ha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지역농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10ha 이상 조성하고,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며, 농업 전후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시군이 신청하며 유례없는 경쟁을 펼쳤다. 남원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청년농 지원 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총사업비 200억 원 중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 전북 농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청년농 육성을 위한 장기임대형 스마트팜 부지 확보 및 우수한 입지 여건 ▲문화·교육·생활 인프라 접근성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한 통합마케팅조직의 판로 지원 역량 ▲다양한 청년 귀농·정착 정책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대산면 일원에 스마트농업육성지구를 5개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 임대형 스마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24일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14개 시·군의 행복콜 택시, 택시 감차사업, 특별교통수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 교통정책 6개 분야에서 항목별 이용자 수, 예산집행, 추진실적 등의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보행신호등 및 방호울타리 등의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주민 수요와 시 여건에 맞는 공영주차장 조성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역 택시 수요에 맞는 적정 택시 공급을 위한 택시 감차사업, 행복콜 택시 운행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18년 4개 읍면동, 16개 마을로 시작했던 행복콜택시 사업이 2024년 현재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는 만큼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김제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거동이 불편한 전주지역 중중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금선백련마을은 24일 완산구 용복동 독배마을에 신축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은 기존 완산구 평화동에서 완산구 용복동 독배마을로 이전한 것이 특징으로, 863.22㎡의 연면적에 2층 규모로 건설됐다. 신축 건물은 30명의 중증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금선백련마을은 당초 아파트 주변에 위치한 데다 건물의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했다. 또, 거주 공간이 협소해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에 금선백련마을은 지난 2021년부터 전주시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신축했으며, 올해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금선백련마을 관계자는 “이번 신축건물의 준공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광역시의회는 24일 접견실에서 의회 간부공무원과 상임위 직원, 인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엄지척 시의원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엄지척 시의원은 올 한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낸 시의원을 격려하고자 인천시 공무원이 설문에 참여해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정해권 의장(국・연수1)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민・부평2), 이순학 의원(민・서구5) 등 3명이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엄지척 시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공무원과 시민분들의 기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협치를 중점에 두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듬과 동시에 공무원들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지척 시의원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인천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설문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인천중구가족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육아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한 육아 관련 정보 제공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공공사업 공동 추진 ▲가족 중심의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단은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가족센터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유도함은 물론,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국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정세, 경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양측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첨단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크룩스 대사는 2022년 2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 영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봉강햇살촌에서 봉강면 청년회 주관으로 '사랑듬뿍 김장김치 선물나눔 행사'가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강면 발전협의회, 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15개 단체 회원 50여 명은 김장김치 320포기를 직접 담갔다. 아울러 12월 초 대동개발에서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한 후원금 150만 원으로 마련한 떡국 떡 100세트를 취약계층 100가구와 경로당 23개소, 봉강노인요양원에 전달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정종호 청년회장은 “2017년부터 청년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개최해왔다. 우리 청년회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봉강면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부터 전달까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사회단체회원 및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