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음식점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기본, 일반, 공통 등 3개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하여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위생 등급 지정업소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로 월 1만 원씩 총 12만 원을 지원해 주며 음식점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후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위생 등급 지정업소’는 지원신청서, 위생 등급 지정서 사본, 통장 사본,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양주시 위생과 팩스 또는 업무용 휴대전화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지원을 통해 관내 위생업소에서 위생 등급제 지정제도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위생 등급 지정률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한 외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8일 용문면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제29회 정월대보름 리 대항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 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윷놀이 대항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행사에 함께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규 용문면청년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정월대보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29년째 이어진 척사대회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모두가 기대하는 전통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후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대회가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평군은 민원 처리를 간소화하고 신축 건물의 사용승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이달부터 ‘도로명주소 자동(직권) 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자동 부여 서비스'란 건축물 신축 시 착공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주소 담당 부서에서 자동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사용승인을 위해 건축주가 직접 군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건물번호 부여를 신청해야 했으며 이 사실을 모를 경우 준공 시점에 급히 신청해 사용승인이 최대 14일까지 지연되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건축물 착공 시 주소 담당 부서에서 직권으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축주에게 문자메시지 안내를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 처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 시작 단계부터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긴급상황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건물번호 자동 부여 서비스 도입으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돼 군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전남 서부권 3개 대학인 세한대·동아보건대·목포과학대와 7일 군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학이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재정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역특화 전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주민 참여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암군과 3개 대학은 기존 교육부 중심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대학을 지원·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지역 대학의 유기적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범을 창출하겠다.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매개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중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기존 200원)를 전면 무료화한다. 군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총 14개 분야 119종으로, 이중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건수가 가장 많다. 이에 군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군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담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에 나섰다. 이병노 군수는 “주민들께서 소소하나마 발급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총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교체해 모든 군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협력 기관인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은 취약계층의 주거 긴급 수리 및 안전 점검, 생활안정금 지원 등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24년 성과와 올해 복지기동대의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담양소방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주택소방안전점검, 구급키트 지원,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등 일상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산동체육회는 지난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최한 ‘2025년 보산동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태진 동두천부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엿치기를 시작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주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산동 각 사회단체는 행사에 다양한 경품을 후원하고,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해 한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보산동-KSC(미8군지원단) 제15중대 대원들도 참석하여 배식 봉사 및 정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산동 모두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지승환 보산동체육회 회장은 “민속한마당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보산동 사회단체장 및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를 통해 보산동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력을 느꼈다. 둥근 보름달처럼 주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는 농촌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봄철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2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쇄 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깻대, 고춧대, 콩대 등의 농업부산물을 트랙터와 소형 파쇄기를 이용해 파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파쇄 사업을 추진해 363농가에서 발생한 410톤의 부산물을 파쇄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 신청 농가는 4월 초까지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 농업기술팀으로 전화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농촌 생활 환경을 개선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체육회는 지난 8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고,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이인규, 임상오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모인 주민들은 민속놀이 경기에 앞서 동두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깜짝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주민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며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 대항 민속놀이 경기가 진행됐으며, 41개 통 3개 팀(생연, 지행, 광암·탑동) 48명의 선수가 열렬한 응원 속에 승부를 겨뤘다. 이어서 사회단체 대항 투호, 제기차기 경기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는 색소폰, 트로트, 난타 등의 신명나는 공연과 달고나 만들기, 엿치기, 즉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각종 먹거리도 제공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창조 불현동 체육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막바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확대 △교원 역량 강화 및 학생·학부모 지원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4년 3월 1일 전북온라인학교를 개교했다. 올해 전북온라인학교는 140개 강좌를 개설․운영해 1학기 28개교, 2학기 24개교 등 총 1,2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학교 중 12개교는 소규모학교(9학급 이하)로 전북온라인학교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개설 여건 마련과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및 학교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과목을 학습할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