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16일부터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이용료를 인하하고 다양한 감면 혜택을 신설해 시민과 광광객들의 이용 문턱을 낮춘다. 초정치유마을 이용료는 기존에는 주중 2만5천원(성인 기준), 주말‧공휴일 3만원이었으나 각각 5천원씩 낮춰 2만원, 2만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민은 주중 1만4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두 자녀 이상(18세 이하) 다자녀가정, 초정행궁 한옥체험 숙박이용객, 단체(20인 이상) 방문객 등은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군인, 한부모가족 등도 30%가 감면된다. 또한 수(水)치유풀 이용 고객은 별도의 비용 없이 명상체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정적인 마음챙김 명상뿐 아니라 움직임과 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푸는 액티브(동적)명상, 소리의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평온에 닿는 사운드테라피인 ‘싱잉볼 명상’, 커다란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웃음치유 명상’까지 명상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이외에도 월별 음식, 예술, 문학치유 프로그램, 매주 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재난안전실은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일원 하천범람 및 침수 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원면 달천, 감천 일원은 집중호우 시 수위상승, 교량침수 등으로 마을이 고립되고 배수불량으로 인해 농경지의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시는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해당 지역 정비사업을 우선순위로 행정안전부에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로 326억원(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163억, 도비 81.5억, 시비 81.5억)을 투입해 하천 3.84km를 정비하고, 퇴적토 제거 및 하도 정비를 추진한다. 교량 6개소도 재가설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토지 및 지장물 등 보상협의를 거쳐 2027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한다. 최종 정비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진 시 하천방재과장은 “시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무등록 직업소개업자의 불법행위에 대응하고 공정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음성경찰서와 함께 6월 중 고용알선이 집중되는 시간대 불시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직업안정법 제19조의 직업소개소 등록 의무 조항을 위반한 무등록 직업소개 행위를 근절하고 등록업체의 권익을 보호하며, 취약계층 근로자의 알선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다. 이번 점검에는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단속에 나선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무등록으로 유료직업소개사업을 운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 3월부터 불법 알선 행위가 의심되는 지역에 한국어와 외국어로 된 현수막을 게시하며 사전 계도에 나섰다. 5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즉시 고발하고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직업소개소의 불법적인 운영을 예방하고, 등록업체와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실시한다”며 “직업소개소의 불법운영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6월 ‘원남소규모 체육관’ 건립에 나선다.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원남면 보룡리 387-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8억원(국비 10억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체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985.27㎡ 규모로, 실내체육관, GX룸, 다목적실 등을 갖춰 설계됐으며, 공사는 오는 6월 착공해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동안 원남면은 체육활동 시설이 부족해 군민들이 체육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돼 왔으며,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위해 인접 지역인 음성읍·맹동면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따라 체육관 건립사업은 단순한 공공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청·장년층 및 시니어층을 아우르는 시설로 체육 인프라를 개선할 것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인근에 위치한 전천후게이트볼장과 그라운드골프장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5일 시행된 2025년 1회 검정고시에서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졸업 학력 2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8명(전체합격13명, 과목합격 5명) 총 20명이 이번 시험에 합격했다. 센터는 지난 15일 학습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합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위한 멘토 선생님들의 대면 학습 지원과 대면 학습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가정에서의 이러닝 학습을 지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 실시되는 2025년 2차 검정고시 대비 학습 멘토 교실은 5월 29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 등에 관한 사항은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인구감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구정책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청년인구 유입·정착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 △기타 인구 활력 증진 방안 등으로 인구정책과 관련된 분야다.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성 및 계속성, 지역 부합성, 창의성, 능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우수한 제안에 대해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1건(50만원) △장려 2건(각 2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금 지급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인구정책은 더 이상 행정의 영역에만 맡겨둘 수 없는 시대”라며, “군민의 시선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증평의 내일을 바꾸는 동력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충북도 주관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학습선순환 구축을 위한 재미있는(FUN) 동심원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한 마을 중심의 학습 확산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증평읍·도안면 평생학습센터와 지역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분산 운영되며, 교육 수료자는 활동가로 연계돼 다시 마을의 배움터로 파견된다. 학습 참여자에서 강사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중고령자 대상 스마트폰 기초활용 교육 ‘내 손안의 효자’ △경력단절 여성 대상 ‘그림책 전문 지도사 양성과정’,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그림책 기반 힐링 원예치료 △마음 치유 독서 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특히 스마트폰 교육 이수자 중 일부를 ‘노노(老-老) 시민 강사’로 육성할 계획이며, 그림책 교육을 이수한 시민 강사들은 아동 및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돌봄을 병행하는 복합형 마을활동가로 성장하게 된다. 이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한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2025.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는 학교의 교무‧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거나 개선하여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대회로, 2024년에 신설되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연구대회다. 연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은 충북교육청 소속 유‧초‧중등 교원으로 참가하고자 하는 교원은 6월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인 또는 6인 이내의 공동 연구로써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스프레드시트 등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9월 30일까지 개발한 프로그램과 보고서, 시연 동영상을 최종작으로 출품하면 된다. 충북교육청은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 14시에 온라인 회의실에서 연구대회 설명회를 실시해 연구대회 진행 절차, 심사 기준에 대한 설명과 지난해 수상자들의 연구 절차와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지난 15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2025년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6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7억1천6백여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34년간 재단은 8,455명의 학생에게 89억5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날 수여식에는 지중현 재단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지원정 교육장과 여서정 체조선수를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여서정 체조선수가 제천 체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해 식을 한층 빛나게 해주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지역대학장학생 335명 △만학도장학생 105명 △대학 우수장학생 114명 △고교 우수장학생 18명 △고교 특별장학생 3명 △송학중 특별장학생 13명 △꿈나무장학생 31명 △대학 다문화특별장학생 6명 △고교 다문화특별장학생 13명 △고려인 특별장학생 5명 △지정기탁장학생 12명 등이다. 지중현 이사장은“제천의 미래는 여러분처럼 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서부생활권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수립한 5년 단위의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재정 및 행정지원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이는 기존 개별단위 공모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총괄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4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소원면 △앙성면 △노은면 △신니면을 중심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주도의 농촌활성화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협약을 통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