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군민생활안전보험’을 갱신 가입 ‧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군민생활안전보험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는 없으며,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시 혜택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은 국내·국외 지구촌 어디든지 해당하고,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재난 사망 ▲익사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사망 ‧ 상해후유장해 ▲급성 감염병 사망위로금 ▲스쿨존 ․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26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범죄 위로금 ▲자전거 사고 4주 이상 진단위로금 등 6종을 개선·신규 가입하여 보장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개 물림 사고로 기존 응급진료비 외에 일반진료비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군민생활안전보험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입 보험사인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활동 후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산불을 예방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농가에서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논과 밭, 산림 인접 지역에 소각한 방식은 건조한 날씨에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대기오염의 원인이 됐다. 이에 시는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 및 마을의 신청을 받아 작업을 진행하며 특히 산림과 가까운 지역과 고령 농민·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탄저병·역병·과수화상병 발생 지역 등 병해충 전염 가능성이 있는 곳과 시설원예 작물의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주시는 최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연중 운영된다. 상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9일 새벽 여수시 거문도 동방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트롤어선 제22서경호 수색·구조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오후에는 여수시를 직접 찾아 수색·구조 현황을 점검한 후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송 차관은 먼저, 여수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며 “피해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수색구조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여 수색 활동을 전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송 차관은 국동항 청정위판장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을 찾아 수색 상황에 대해 가족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피해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편의 제공, 심리치료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하여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세계적(글로벌)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뒤 점차 확대되어 작년까지 창업기업 총 1,231개사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에는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그리고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새로이 파트너로 합류하여 세계적(글로벌) 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기존 참여 기업인 앤시스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도 창업기업 305개사를 지원했던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되어 총 364개사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 공고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측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움직임 관련, 2025년 2월 10일 15시 30분 서울 철강협회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협회 및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현지 시간 2월 10일 월요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정부는 駐美 공관을 비롯 동원가능한 모든 네트워크를 총력 가동하여 구체적 내용을 파악 중에 있으며, 향후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업계와 긴밀히 공조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계도 협회 및 개별 수출기업 차원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이 원팀이 되어 긴밀히 대응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부는 미국의 구체적 조치 발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미측과 협의 등 관련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2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승돈 원장은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 관계자 안내로 능동형 시에이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은 외국 기술에 의존해 현장 적용이 어려웠던 장기저장기술인 시에이저장고를 국산화하고,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호흡률 기반 능동제어기술을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사과, 배추 등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이를 완화하는 방안으로 장기저장기술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저장고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형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 외국의 시에이 저장 기술을 사용해 왔으나 높은 설치비, 유지보수의 어려움, 국내산 농산물과의 물성, 생리 특성의 차이 등으로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농업과학원은 2016년 기체 농도를 설정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ICT 석박사 학위취득·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전북자치도는 10일 전북대에서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된 센터는 과기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31년까지 8년간 총 18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대학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전북대와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 전주시, 익산시이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전북대 내 창조1관에 구축됐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 1명 외 행정인력 2명, 전임연구원 5명 등 총 8명 이상이 ICT전문인력 학위취득과 연구개발 지원체계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재직자 대상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석·박사 학위과정은 매년 20명 이상 ICT 기업 재직자를 신입생 선발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는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북대 20명, 원광대 7명 등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가 10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거쳐 12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청취하고 18일 상임위원회 의결, 19일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저연차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은 ‘담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조례안2, 동의안2, 기타 1)이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철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제9대 담양군의회 임기 4년차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지방자치 2.0 시대에 맞는 성숙한 의회,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새해 의정운영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일부터 노후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경유, 휘발유, LPG),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271대(자동차 270대, 건설기계 1대)로 차종‧차량‧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며, 신차를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로 구매하면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21일까지며, 집중 접수 기간인 2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무안군청 후생관 1층 생각마루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기간은 무안군청 환경과로 신청받고 우편접수와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와 달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경유 차량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경유 차량 이외에 휘발유ㆍLPG 차량까지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0일 국회를 찾아 현안 사업을 건의하며 2025년 국비 추가 예산 확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김산 군수는 서삼석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무안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총사업비 350억 원) ▲무안 봉대산성 정밀 발굴 조사(총사업비 100억 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총사업비 50억 원) ▲삼향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총사업비 34억 원) 등이다. 김산 군수는 “현재 재정 여건상 지역 발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국회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