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29일 중국 상해시에서 ‘2023 경상남도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비자 발급 재개 발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경남도 관광진흥과와 공동으로 상해지역 여행사 대표 등 40여 명을 초청하여 경남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체비자 발급 재개 이후 상해지역에서 지자체 첫 관광홍보 설명회이다. 설명회에서는 ▲ 경남 특화 5대 테마(럭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 버스투어 상품 ▲ 권역별(서부권, 동부권, 남해안권) 여행코스, 시군별 대표 먹거리 ▲ 경남의 대표축제 ▲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 럭셔리상품 기획을 위한 남해안권 골프장을 소개하여, 참가 여행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한 여행사는 “한국 골프투어 상품 기획을 준비 중이었는데 경남에도 이렇게 경치가 아름다운 골프장이 많은지 몰랐다.”며,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방문을 포함하는 4박 5일의 경남 골프여행 코스 추천을 현장에서 요청해 왔다. 또 다른 대형여행사는 “경남은 다른 지자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5회 일본국제수산식품박람회와 수산식품수출상담회에 도내 6개 수산식품기업이 참가하여 경남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수출의향협약(MOU) 43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수산식품유통업체 3개사와 총 16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MOU)을 체결한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는 수입상으로부터 일본 멸치생산량 저조로 대체품을 찾던 중 타 국가(인도네시아, 중국)에 비하여 선별상태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본 내 한류의 침투로 과거에 비해 높아진 한국 음식 선호도와 새로운 아이템을 물색하던 일본수입상과의 1:1 상담으로 100만 달러 1개사, 50만 달러 2개사, 40만 달러 1개사, 30만 달러 1개사로 5개사와의 수출의향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에 함께한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필종)은 “K-콘텐츠 열풍에 올라탄 K-FOOD 관심과 일본 현지 수산물 생산량 저조, 안전수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박람회 기간 유통・구입상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3년도 공공비축 시행계획’을 의결함에 따라 공공비축미 40만 톤을 8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공공비축미 40만 톤 중 농가가 직접 배정받는 물량이 크게 증가(2022년 2만톤 → 2023년 5.3만톤)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가루쌀(1만톤 예상)도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하여 본격적으로 가루쌀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40만 톤 중 12만 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하고, 나머지 28만 톤은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형태로 매입할 계획이다. 각각의 매입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산물벼 매입 기간 : 8월 30일 ~ 11월 30일(93일간) ▶ 포대벼 매입 기간 : 10월 10일 ~ 12월 31일(82일간)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하여 연말에 결정하고, 농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3년 3회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자문위(위원장 김재웅)는 교육비전 및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위해 2017년 교육전문가, 단체구성원 및 학부모 등으로 처음 구성됐으며 현재 4기 20명의 위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2023학년도 충남 다문화교육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 교육 강화방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 및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다문화교육과 관련하여 미래교육 방향 설정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며 교육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충남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통해 미래교육 방향과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하며, 미래교육자문위의 각종 제안은 충남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아산시 음봉면 (구)월랑초 자리에 지난 4월 문을 열었으며, 중도입국 학생과 도내 학생들 간 서로의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는 경남도 및 전시군에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상황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남도는 6월 1일 재난안전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가 될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가진데 이어 그동안 CCTV와 재난안전시스템(NDMS) 메시지에만 의존한 평면적 관리체계를 벗어나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 재난상황 관리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재해위험지역을 비롯해 안전 취약 지점에 설치된 고정식 CCTV를 통해 상황관제를 해왔지만 지역 축제와 행사가 다시 활발히 개최되는 상황에서 CCTV 사각지대에 대한 재난상황관리 요구가 많았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도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의 CCTV와 드론 영상을 활용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했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스템 운영 원리는 인파밀집 현장, 급경사지 및 교량·굴뚝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시설점검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0일 반려동물영업에서의 무허가 번식장, 변칙영업, 동물학대 등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반려동물 모든 단계 이력관리, 변칙영업 근절, 불법영업 집중단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반려동물 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영업은 지난 10년간 약 10배 증가 했으며, 그간 반려동물 상품화, 불법영업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관리 및 처벌 규정을 강화했음에도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의 모견 등 동물 학대와 동물 파양수요를 악용한 변칙영업(소위 ‘신종펫숍’) 등의 무분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로 인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관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4대 추진 전략(24개 세부과제)을 마련했다. 첫째, 반려동물 생산·판매 구조를 전환한다. 동물생산업장의 부모견을 등록 대상 동물의 범위에 추가하는 생산업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한다.(2024년) 이를 통해 번식 목적으로 길러진 부모견의 사육 두수, 개체관리 카드 작성 등 관리를 강화한다. 다만, 동물등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강남북을 연결하게 될 제2금강교가 추진 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공주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공주3구간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30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강 신관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은 최원철 시장과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그리고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착공을 축하했다. 제2금강교는 1933년 금강교 개통 이후 91년, 백제큰다리 개통 이후 22년 만에 개설되는 공주시의 신관동과 금성동 강남북을 잇는 다리로 오는 2026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재현상변경허가 과정에서 세계유산센터 유산영향평가 절차를 밟는 등 6년간의 노력 끝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으로 공주시민들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행복도시~공주(3구간)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공주시와 행복청이 총사업비 385억 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사업이다. 기존 금강교의 하류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2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를 선정했다. ‘미스터아빠’는 생산지 인근 물류센터 및 현지 농가와 연결된 소분센터를 통해 지역 농식품 유통-소비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상표상품(PB) 판매하는 신선식품 유통 전문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미스터아빠’는 전국 12개의 소분센터를 통해 원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동네상점, 슈퍼마켓, 식자재 판매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소량 포장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과 슈퍼마켓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통해 재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자원 운용을 효율화했다. 이와 병행하여 자사 상표상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유통 혁신을 이루어내며, 창업 3년 만에 누적 투자 89억 원을 유치하고 매출액도 2022년 172억 원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상남도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6개 은행 중 지역은행으로서 상대적으로 금리 운용이 자유롭고, 전체 정책자금 대출의 80%를 취급하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내용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가산금리 상한 0.5%p 하향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이다. 도는 지난 1월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 원을 편성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부과되는 가산금리에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하며, 소비자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APP)에서 1인당 3~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